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지난 24일 신촌 본사에서 하나로마트 창립 50주년 경품행사 1등 당첨자에게 경품을 전달했다. 지난 8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한 하나로마트 창립 50주년 행사는 하나로마트와 농협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5명), ▲스타일러(45명), ▲공기청정기(65명), ▲한우세트(100명), ▲농촌사랑상품권(9,785명)을 경품으로 지급했다. 이번 행사는 약 300만명이 응모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특히 전산 경품추첨의 전 과정은 경찰관 입회하에 농협하나로마트 유튜브 채널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하여 공정성을 강화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이번 경품행사는 50년 동안 하나로마트에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추석 명절을 맞아 25일 가락시장과 양곡시장에서 근무하는 하역노동조합 6개 단체, 총 1,403명에게 추석 명절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유통본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도 가락시장과 양곡시장 물류 업무를 위해 고생하시는 하역 근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사의 약소한 배려가 하역 근로자분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공사는 하역 근로자분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겠다”고 하역노조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하역노조 대표들도 명절 때마다 하역노조를 지원하는 공사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하역노조도 공사와 소통·상생하여 시장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직접 농가 방문해 시상·격려 대상 수상농가 충남 부여 증산목장 방문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5일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수상한 충남 부여의 증산목장을 직접 찾아 시상 및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이는 당초 수상농가 12호에 대상(국무총리상),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을 시상하려던 계획을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연장됨에 따라 직접 농가를 방문해 시상 및 격려하는 것으로 방식을 변경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충남 부여 증산목장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양평, 거창의 최우수상 농가 2곳에 시상식을 진행하며, 우수상 농가 9곳에 대해서는 축협을 통해 현지 시상이 진행된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우리 축산업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 구현 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과 지역에 공헌하는 축산인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제2회 청정축산환경대상’을 통해 청정축산을 선도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모든 축산농가로 환경개선 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오는 10월 1일~내년 2월 28일까지 실시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대비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AI 상시예찰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정밀진단 정도관리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숙련도 평가의 일환으로 유전자진단법과 함께 항체검사법을 평가 항목으로 추가해 실시했으며, 참여기관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한편, 정도관리에 앞서 지난 8월 25일~26일에는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민간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AI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정밀진단 실무 이론 교육*을 원격 영상회의로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검역본부는 고병원성 AI의 조기 검출과 신속한 방역 조치를 위하여 지정·운영하고 있는 AI 정밀진단기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현장점검을 특별방역대책기간 이전인 9월 중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AI 진단체계를 정비하고 기관별로 진단 및 예찰 업무 수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점검 결과 모든 정밀진단기관이 적절히 운영되어 올겨울 AI 정밀진단 준비태세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 이명헌 과장은 “앞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유통인의 이웃사랑 모임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과 함께 25일에 가락시장 인근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과 과일 나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추석 차례상 준비에 꼭 필요한 품목인 사과·배·대추·김·북어포·약과·산자·부침가루·튀김가루로 구성된 제수용품 세트는 전달 받는 이웃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기증한 제수용품과 과일 등은 총 1,5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송파구청(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송파구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배분됐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가락시장을 비롯한 서울 도매시장은 안심·고품질 농수산물 유통을 선도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 지원 활동 등 나눔·사회 공헌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기 위해 항상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1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축산·식품 관련 전공자 대상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사는 온라인 화상회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축평원 서울지원은 축산·식품 분야 일자리 정보 불균형 해소 및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축평원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에 대비한 채용 설명회를 열어 축산물 등급제, 축산물 이력제 및 유통사업 등 기관의 사업을 소개하고 채용 절차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개최한 2차 채용 설명회에서는 ㈜선진의 인재개발팀장을 초빙하여 직접 기업 소개와 생생한 채용 정보를 제공받아 취업준비생들이 취업 준비의 방향성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평원 서울지원 박종운 지원장은 “앞으로도 축평원 서울지원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협업을 통해 축산분야 공공·민간 일자리 정보 제공 창구로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위축된 채용 시장에서 전문 인력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25일 전국의 주요 사업장 소재지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20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상 차림을 위한 장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경마중단과 전사 휴업 등 긴축 비상경영 중인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하여 8,9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지역 전통시장과 사회적 기업의 물품으로 추석상 차림 장꾸러미를 구성하여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노인세대 1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마사회 임직원의 급여 반납 재원으로 장바구니 물가 급등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돕고, 특히 이번 추석기간 중 코로나19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홀로 명절을 보내기 쉬운 노인세대가 추석상을 차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더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 예년과 다른 추석을 보내게 되실 어르신분들께 우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유엔식량농업기구와 농업기술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공식화했다. 농촌진흥청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본격적인 농업기술협력을 위해 24일, 본청 국제영상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양국 간 원격으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과 엘리자베스 베츠돌(Elizabeth Bechdol) FAO 사무부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농업을 주도할 새로운 기술 개발과 두 기관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하여 국제사회의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국과 FAO 간 협력의 역사는 FAO의 기금과 기술지원을 받아 토양과 토양비옥도 조사사업을 시작했던 196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를 토대로 농촌진흥청은 세계에서 가장 세밀한 전국 토양지도를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13개국을 위해 아시아 토양지도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FAO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허태웅 청장은 “기후변화 대응 내재해성 품종개발 및 드론·위성 등을 활용하는 정밀농업 등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FAO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사
코로나로 어려운 올해도 성과급·창립일 기념 52억원 별도 지급 “어려운 농촌 현실 망각…농협 설립 취지 다시 한번 생각해야!” 농협중앙회 정규직 전체인원 2,023명중 29.4%에 해당하는 839명이 1억원 이상의 ‘꿈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정체된 농가소득과 계속된 농가부채의 증가, 코로나19와 태풍 피해 등으로 농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자신들만의 배만 불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규직 전체인원 2,023명 중 연봉 1억원 이상 직원이 29.4%에 해당하는 839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총인건비 중 36.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의 억대 연봉자를 연도별로 보면 ▲2015년 381명 ▲2016년 401명 ▲2017년 553명 ▲2018년 677명 ▲2019년 773명으로 최근 5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직원 대비 2015년 11%에서 2019명 29.4%로 갈수록 고액연봉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억대연봉 직원들의 직급별 현황을 보면 ▲M급 112명 ▲3급 448명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어촌 취약계층을 위해 임원진과 부서장급 직원 154명이 급여의 일부를 반납해 모은 1억8천만원의 성금을 어려움에 처한 25개 지자체에 전달했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임원진과 부서장급 간부들이 급여에서 5~30%를 자발적으로 공제하는 방식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모금 성금은 지역본부와 각 지사를 통해 수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자체에 전달해 취약계층 지원과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쓰일 예정이다. 그중 일부인 2,190만원은 나주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도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영등포구청에 기부한다. 공사는 올해 4월 일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에 기부했으며, 농어촌 지역 도시락 배달과 김치나누기 등을 계속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계속해 오고 있다. 더불어, 공사 소유 부동산을 임차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223곳에 대해 6개월간 임대료 30%를 감면했으며, 중소기업에 선금 지급률을 확대하고, 지체상금 부과 없이 계약을 연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