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29일 대전 KT인재개발원 제2연수관에서 '2022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9월부터 약 한 달간 전국 농·축산업계 고등학교 축산 관련 학과 및 축산·수의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들을 모집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4명에게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한우자조금 임원이 참석하여 ‘2022 한우사랑 장학생’으로 선정된 고등학생 8명과 대학생 16명에게 각각 1인당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에 해당하는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농가들이 후계농 육성을 위해 마련한 재원으로 장학금을 지원한 만큼 한우사랑 장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열중하여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사업은 축산관련 학과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우자조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한우 도매가격 안정화를 위해 한우소비 캠페인을 추진한다. ‘나부터 한우1kg더’ 소비하기 캠페인은 한우농가 스스로 한우고기 소비에 앞장서고, 한우가격 안정화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참여방법은 한우고기 구매 후 한우고기에 구매 영수증을 올려놓고 인증사진을 찍어 전국한우협회 휴대폰으로 사진을 문자 전송하면 자동 접수된다. 캠페인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2023년 2월 3일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한우선물세트, 롯데리아 한우버거세트 교환권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 도매가격 안정을 위해 전국 한우농가와 협회 임직원, 사료·동물약품회사, 농축협 등 한우산업 전후방업계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소값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구 대회가 4년 만에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24일 밤 10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국민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경기를 관람하며 먹는 야식 메뉴에 대한 고민도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이다. 이번 축구 대회는 개최국과의 시차가 6시간 나는만큼 우리나라 주요 경기 일정이 늦은 시각 집중되어 있어 집에서 경기를 보는 ‘집관족(집에서 관람하는 사람들)’이 다수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집관족을 위해 만들기 쉽고 응원하며 먹기 좋은 영양가 풍부한 한우 야식 메뉴를 소개한다. 또한, 한우자조금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牛(우)~ 필승 코리아! 한우 야식 토너먼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를 응원하며 먹기 좋은 한우 야식을 고르는 1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12월 2일까지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한우자조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한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한우선물세트 ▲한우 굿즈세트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홍성군 소재 홍주문화회관에서 홍문표 국회의원과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현장 정책’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충남도내 한우농가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우산업 최대 현안인 생산비 절감(사료값 폭등대책), 소값 안정을 위한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은 물론 충남 한우농가들의 정책 질문을 통해 대한민국 한우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주최자인 홍문표의원을 비롯해, 이규옥 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이용록 홍성군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사료값 폭등으로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현재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축산현장의 한우농가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한우산업 기본법 제정 및 사료값 대책, 한우소비촉진 방안 등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 평소 축산업과 한우산업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홍문표 의원과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과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이일준)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탄탄히 만들어 가기 위해 조치원읍 지부 사무실 앞에서 한우로 나누는 이웃사랑에 참여했다.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는 17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에 나눔으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24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세트 80kg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한우불고기세트는 소정면·전의면·전동면·연동면·부강면·연서면·금남면·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이웃 80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일준 지부장은 “2014년부터 시작된 이웃사랑 나눔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해다”며 세종시 가정에 건강과 희망이 샘솟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농가의 경영관리 및 평가(번식, 입식, 출하, 사양 등의 관리, 손익분석)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한우 경영정보 시스템을 모든 윈도우 운영시스템(OS)에서 구현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한우농가의 업무 프로세스는 목표·계획을 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방법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일정 기간 실행한 이후에는 목표 대비 어느 정도 변화되었는지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대부분의 농가에서 성과가 좋지 않으면 평가·분석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과거 한우농가의 정보관리는 수기 장부 기록으로 이루어졌으며 소의 개체정보 등록 및 활용은 정부의 소고기 이력제 시스템으로 관리하던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 같은 방법으로는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평가·분석이 어려웠다. 송아지 생산 또는 구입 후 출하까지의 사육 기간이 길어 생산성 분석이 어렵고, 생후 개월령이 서로 다른 개체의 사육으로 생산원가 분석을 수기로 계산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우자조금에서는 이 같은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한우농가의 경영성과 평가를 비롯해 경영예측에 필요한 외부정보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11/1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22 안성팜랜드 코스목동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한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안성팜랜드 코스목동 축제’는 매년 가을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리는 가을 페스티벌로, 핑크빛 코스모스, 핑크뮬리 밭 등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과 승마 체험, 놀이기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11/1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안성팜랜드에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우 등심·불고기, 한우 우둔살로 만든 생고기 무료 시식 이벤트를 진행해 영양가 풍부한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우리와 지구를 위한 소비 한우’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되는 한우의 환경적 가치를 전파했다. 이 밖에도 ▲한우데이 11.1을 잡아라 ▲한우 포토존 ▲한우 스틱 풍선 무료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해 시민들이 한우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우데이’를 맞아 일반적으로 알려진 황색 한우 이외 우리나라 재래 소 4계통의 특징과 보존 현황,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우리나라 소 사육 역사는 김해패총에서 발굴된 우골(쇠뼈), 고구려 벽화 등으로 미루어 볼 때 2,50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본래 한우의 털색(毛色)은 다양했지만, 일제강점기 ‘조선우 심사 표준’에 황색 소를 ‘조선의 소’로 규정하면서 다른 털색을 가진 소 개체수가 급감했다. 현재 남아있는 우리나라 재래 소는 황우를 포함해 ‘흑우’, ‘백우’, ‘칡소’, ‘제주흑우’ 총 5계통이다. 흑우는 털색이 검고, 등에 있는 만선(황색선)과 입 주변 흰색 테두리가 특징이다. 제주흑우와 구분해 ‘내륙흑우’라고도 하며, 국내에 1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백우는 황우 가운데 털색과 망막에 색소가 없는 백색증(알비노증)을 갖고 태어난 멸종 위기의 가축 유전자원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09년 농가에서 백우를 수집한 뒤 유전자원 증식을 통해 현재 30여 마리를 보존·사육하고 있다. 칡소는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 혹은 갈색의 세로줄 무늬를 지녀 호반우(虎斑牛)로도 불리며, 임금에게 진상됐다고 전해진다. 1990년대 후반 자치단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11월 2일부터 선제적수급조절 및 한우K-방역 동참을 위한 전국단위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한우산업은 2023년 역대 최대 사육마릿수 갱신이 전망되는 등 도축두수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농가 단위 선제적 한우 수급조절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구제역·브루셀라·결핵병 등 가축질병 차단 및 예방을 위한 한우 K-방역 예방 활동 동참이 필요한 시기다. 전국에서 진행되는 릴레이캠페인은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가축시장 개장일에 맞춰 실시된다. 가축시장 현장에는 전국한우협회 지부장과 축협조합장 등 전국의 한우지도자들이 참여하며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 브루셀라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는 한우 K-방역 실현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소값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자율적인 암소감축 동참을 결의하고 농가들의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삼주 회장은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해선 저능력 암소의 자율감축과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정적인 한우산업 구현을 위한 모든 한우농가들의 동참과 실천의 연대의식을 확대하고 수급조절과 한우K방역, 깨끗한 농장관리에
29일부터 11월 1일 까지 살곶이체육공원에서 한우숯불구이축제를 진행중인 전국한우협회는 행사 참여업체들과 함께 서울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에 동참하고자 행사를 전면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4년만에 열린 이번 한우숯불구이축제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맞아 한우할인행사를 포함한 숯불구이축제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이태원 참사사고가 발생하자 30일 긴급회의를 열고 진행중인 한우숯불구이축제 행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이태원 참사 관련,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축제 중단을 긴급 결정했다”면서 “한우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의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