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조직 내, 193개 회원국이 참가한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ITU 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Sector)’ 국제회의에 제안한 ‘스마트팜 데이터 융합 서비스모델’이 국제표준으로 최종승인 받는 성과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ITU-T는 전화·인터넷 등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정보보호 등 정보통신분야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국제기구로, ITU-T 내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채택된 이 표준은 회원국 간 회람을 거쳐 반대의견이 없을 경우 최종 공표가 될 전망이다. 국제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표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IEC 표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제정한 ITU 표준 등으로 가입한 모든 회원들에게 국제적으로 적용되며, 가입하지 않은 나라들도 자체 결정에 따라 표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통신과 인터넷 등 네트워크 기반 산업이 발전하면서 국제표준이 제정된 기술들이 글로벌 시장을 독점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시장선점과 판로확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노동조합(위원장 서권재)은 11일 나주 본사에서 ‘코로나19 극복 노사함께 선언’을 채택하고, 노사대표가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선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계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안전한 사회적 거리는 두되 노사소통은 지속하자는 노동조합의 제안에 따라 추진됏다. aT 노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노사 공동실천 의지를 표명하며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뜻을 모았으며, ▲(Safe aT) 국민과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 환경친화적 기업문화 선도 ▲(Hope aT)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돌봄 확대 ▲(Lead aT) 농수산물 생산·유통·소비의 뉴딜 선도 등의 전략과제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aT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천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급여반납을 통한 취약계층 대상 1억원 상당의 안전먹거리 지원 등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노사 합동 공무직 처우개선 TF’를 통해 차별요소를 발굴·개선하여 지난해 노사발전재단 주관의 차별 없는 일터 우수사업장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7일 안전중심 경영체제 구축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 실현을 위해 ‘2020년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안전보건관리 업무에 관한 발전방안 논의 및 자문, 안전관련 정책과 집행 등에 관한 자문 및 평가 기구로써, 이날 회의에는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이동호 교수 및 (사)한국안전보건협회 이택수 본부장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2020년 안전 기본계획 추진과제, 2020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지시사항 등에 대한 자문․논의가 이뤄졌다. 공사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외부 전문가의 현실적인 자문을 반영하여 체계적인 안전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사 노동조합 박백춘 사무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고, 유통인의 안전문화 인식 확립을 위하여 유통인이 자발적으로 안전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소 사육정보 정확성 제고를 위해 지난 7월 관내 39곳의 소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고 부진농장(도축 및 이동신고, 출생신고 지연농장), 폐사 신고율, 재부착귀표 부착율이 높은 위험관리 대상, 사육 월령 초과로 추정되는 개체가 많은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육지 주소 일치 여부, 귀표관리 상태(탈락 귀표수, 회수 귀표수), 사육현황과 전산정보 일치 여부, 신고에 관한 사항, 사육월령 초과 추정개체 사육 유무 등을 확인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정연복 지원장은 “농가의 신고를 기반으로 수집되는 소 이력제 자료는 17년 9월부터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를 대체하는 등 국가통계자료로서 중요한 기치를 지니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며, “사육농가의 정확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업농촌지원본부 여영현 본부장과 직원, 가평군 관내 농협 임직원 등 30여명은 8일 폭우피해 지역인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소재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 날 임직원들은 옥수수 등 피해작물 수거와 농수로 정비작업, 주변 환경정리 등을 하며 재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복구 현장에서 여영현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우리의 작은 노력이 폭우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영농활동 재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폭우피해 복구활동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0~14일까지 지원서 접수 10월중 최종합격자 발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0일부터 2020년 하반기 970명의 농·축협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 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 “100년 농협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채용과정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 등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지원서 온라인 접수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이며, 9월 13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에 이어, 9월 25일 면접을 거쳐 10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 치러지는 채용인 만큼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및 공공기관 채용시험 관리지침에 따라 15개 지역, 21개 고시장에 시험 전·후 소독 실시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고시장 출입구를 단일화해 출입 절차를 강화하고 응시자는 필기시험에 응시할 때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입실 과정에서 감염 징후가 뚜렷해 고위험자로 판단될 경우 응시하지 못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
국산 원료 활용한 반려동물 맞춤형 처방사료 제조 반려견 건강상태 확인 할수있는 배변패드 등 인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A-벤처스로 스티커스코퍼레이션(대표 송준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주식회사 스티커스코퍼레이션은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A-벤처스로 선정됐다. 이 기업의 강점은 제품 원료가 되는 농·축산물에 대한 필수 영양소, 무기질 함량 등을 정밀하게 분석한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활용해 반려동물 질병 상태에 맞는 원료 선택이 가능하고, 배합·열처리 공정을 거쳐 다양한 맞춤형 처방사료를 제조할 수 있다. 제조된 처방사료는 고온·고압의 증기로 멸균하여 플라스틱 필름 등을 여러겹 포장한 레토르트 용기에 담아 밀봉함으로써, 실온에서도 영양손실 없이 유통기한을 대폭 확대했다. 현재까지 총 6가지(신장, 심장, 관절, 피부, 눈, 노령) 질환에 맞춘 ‘닥터맘마 처방사료’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실온 배송 및 보관이 가능하여 소비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스티커스코퍼레이션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처방사료 제품 외에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
‘FRESH사이트’에 홍보 창구 ‘따뜻한 HACCP’ 메뉴 신설 기술지원·교육신청·조사평가 등 다양한 정보 제공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이하 사회적 가치 기업)이 생산한 HACCP 인증제품을 홍보하는 온라인 창구를 신규 개설하는 등 사회적 가치 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HACCP인증원은 그동안 대국민 HACCP 정보 제공 포털 사이트인 FRESH사이트(fresh.haccp.or.kr)를 통해 HACCP준비업체에게 스마트기준서, 기록관리, 가상심사 등 인증준비와 관련된 정보뿐만 아니라 인증과 기술지원, 교육신청, 조사평가 자체평가 등 각종 민원창구 역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사이트 내 ‘안전먹거리정보’메뉴는 HACCP인증업체가 생산·판매하는 제품의 포장지와 표시사항 등 식품안전 정보를 상시 수집 ·등록하여 공개함으로써 업체와 인증제품 홍보 및 판촉을 지원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FRESH사이트 안전먹거리정보’에 사회적 가치 기업 전용 홍보 창구 ‘따뜻한 HACCP’메뉴가 지난 1일부로 신규 개설됐다. 따뜻한HACCP 플랫폼에는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농협하나로마트 창립 50주년을 맞아 6일부터 9월 2일까지 전국 모든 농협하나로마트에서 2,300여개 품목에 대해 연중 최대 규모의 파격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하나로유통은 제휴카드(NH, KB, 삼성, 씨티, 전북) 결제 행사(최대 3천원 할인)를 포함하여 복숭아, 초록사과, 포도 등 제철과일과 옥수수, 양파 등 우리농산물을 최대 30% 이상 할인판매하며, 정부(농식품부)의 농산물 소비쿠폰이 적용되는 품목은 1만원 한도 내에서 20% 추가 할인하여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베이킹 소다, 가그린, 락스 등 코로나19 연관 상품과 제습제, 홈키파, 이온음료 등 장마철·여름 연관 상품도 제휴카드(NH, KB, 삼성, 씨티, 전북) 결제 행사(최대 3천원 할인)를 포함하여 최대 66% 할인하여 판매한다. 농협하나로유통은 농협하나로마트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5억원 경품행사를 전국 하나로마트와 농협몰을 통해 동시에 진행하기도 한다. 추첨을 통해 자동차(5명), 스타일러(45명), 공기청정기(65명), 한우세트(100명), 농산물상품권(9,785명)을 제공하며, 추첨은 9월 18일 오전 11시 유튜브
전국 농업협동조합장은 지난 6월 25일 열린 농협중앙회 제3차 임시대의원회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4일 국회에 전달했다. 이번 ‘대정부·국회 건의문’에는 ▲농업 부문 조세 감면 일몰기한 연장 ▲지역농협의 중소기업 지위 인정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도입에 대한 요구사항이 담겨있다. 건의문은 전국 농협 조합장을 대표해 성영근 조합장(경북 영천농협), 양용호 조합장(전남 금성농협), 노은준 조합장(전남 무안농협)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이개호 위원장을 비롯, 간사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및 미래통합당 이만희 의원에게 전달하며 실효성 있는 농업인 지원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와 국회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