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함께 ‘아름다운 어도와 어도를 이용하는 물고기’를 주제로 제3회 어도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오는 10월 8일까지 국가어도정보시스템(www.fishway.go.kr)에 온라인 접속해 1인당 3점까지 사진으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사진 및 어도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해양수산부 장관상(대상), 농어촌공사 사장상(최우수상) 등 16점에 대하여 총 6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어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어도 정보 사냥대회’도 함께하여 5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어도’는 댐이나 보 등으로 하천의 물길을 막아둔 곳에 물고기가 산란 및 먹이활동을 위해 오르내릴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로서 전국의 하천에 5천여 개가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본부장 정일정, 이하 인천공항검역본부)는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과 국민안전을 최우선하고 철저한 국경관리를 위해 29일 인천국제공항 여객청사 2층 인천세관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국경관리와 입국검사장 질서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여행자를 통해 불법 반입될 수 있는 햄·소시지 등 축산물과 과일·묘목류·종자 등 식물류 및 마약·안보 위해 물품 등에 대한 여행자휴대품 검사 강화를 위해서는 양 기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엑스레이(X-ray) 장비를 이용한 입국여행자 수하물의 신속·정확한 검사로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의 근본적인 차단과 대국민 대상 신속·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2018년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로 발생한 이후 ASF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는 일부 항공편에 대해 여행자 수하물의 엑스레이 합동·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상호 노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엑스레이 판독교육을 상호 교차 실시하고, 업무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통해 국민
축평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29일 지원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리버스 멘토링(역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막내 직원이 선배 직원의 멘토가 되어 ‘요즘 유행하는 문화’에 대해 멘토링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이는 최근 조직 내 신규직원의 구성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의 니즈와 취향을 파악하여 직장 적응력을 높이고, 영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멘토링은 김선대 대리(2020년 입사)의 ‘SNS 활용법 강의’를 시작으로 신구 세대의 세대별 가치관을 공유하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축평원 경기지원은 과거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세대간의 격차를 좁히고 조직의 젊음 유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회순 경기지원장은 "조직의 생동감은 직원들의 사고와 문화에서 창출된다”며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조직케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내 사료작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종자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간척지를 활용한 국내산 종자 생산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IRG는 줄기와 잎이 부드러워 가축이 좋아하며 논뒷그루(답리작)로 재배가 가능해 2010년 5만 6천ha에서 2019년 16만 5천ha로 재배 면적이 급격히 증가했다. 현재 국내 연간 IRG 종자 총 소요량은 약 6천 톤으로 연간 2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벼 모내기와 IRG 종자 수확시기가 겹치고 수확한 종자의 건조 문제 등으로 인해 일부 농가에서 소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 농가에 공급되는 IRG 종자의 대부분은 미국 오레곤주에서 생산된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2018년부터 새만금간척지에서 국내 개발 품종인 ‘코윈어리’와 ‘그린팜’을 시험 재배한 결과, 종자 수량이 외국 품종과 비슷하거나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IRG 종자의 수량 및 품질 향상을 통한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적정 질소 시비량, 파종방법 등 다양한 재배법 개선연구도 수행했다. 질소비료 시용량은 기존 시용량보다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 생육 기간 중 쓰러짐을 감소시켜 기계 수확에 수월했다. 씨뿌림 방
24명 담당자 참여 ‘구제역 백신 원팀’ 발대식 개최 구제역 관리 및 통제위한 농장중심 활동 결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SVC(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코미팜)와 지난 27일 대전 소재 유성호텔에서 ‘구제역 청정화를 위한 구제역 원팀(One Team)’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공동 마케팅 결의’를 주요 내용으로 하여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구제역 질병과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농장에서 제기되는 구제역 관련 현안을 공유해 구제역 청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24명의 각 회사별 담당자가 참여해 ‘구제역 원팀’을 구성하고 농장 중심의 현장 활동을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은 SCV 박영호 사장,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 최신 구제역 발생 상황 및 구제역 백신 ▲ 찾아가는 현장 활동을 위한 그룹 토의 및 하반기 주요 활동과 관련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신 구제역 발생 상황 및 베링거인겔하임 구제역 백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요 문제, 특히 항체 양성율에 대한 정확한 이해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NH농협손해보험, 한국전기 안전공사와 공동으로 7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사전에 사업참여를 신청한 농가(30호)를 대상으로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농협축산경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지난 27일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소재 양돈 농가를 방문해 축사 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양돈 및 양계 농가를 대상으로 농협축산경제가 주관하는 현장컨설팅사업으로 전기안전 점검결과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서는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한국전기 안전공사는 전기안전점검을 원가수준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컨설팅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과 축사 화재예방에 대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체점검 및 관리 여력이 부족한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7일 수의과학회관에서 강원도 동물방역 및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 강원도수의사회 박근하 회장, 대한수의사회 서강문 부회장(수의학), 정병곤 부회장(수의산업정책), 문두환 부회장(산업동물) 및 강원도 이영일 농정국장, 서종억 동물방역과장, 박양순 동물위생시험소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도의 재난형 동물 질병 전파방지 및 조기근절 위해 적극 협력하고,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 재난형 동물질병 방역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 동물보호 문화정착을 위한 협력, ▲ 수의직 공무원 처우개선과 인력증원을 위한 공동 협력, ▲ 강원도 및 대한수의사회의 장기적·안정적 발전을 위한 교류활성화 등이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의사 회원들과 축산농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사회재난형 질병예방과 동물보호 문화정착을 위한 다각적 교류 활성화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는 27일∼8월 7일까지 여름 휴가철 육류 소비 증가 및 가격 상승 여파로 값싼 외국산 농산물의 국내산 둔갑 행위 개연성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식육 판매업소, 정육 식당 등 농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외국산 쇠고기의 유통이력 정보 및 축산물 수입업체·유통실태 정보를 수집하고,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의심 업소에 대한 타깃 단속으로 사각 지대에 대한 부정유통을 근절한다. 또한, 코로나 여파로 배달·통신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사이버 전담 단속반’을 운영하여 전단지, 광고 등 홍보물을 검토하여 외국산 제품 사용이 의심되는 업소를 추출하여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산지 표시 의심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료채취를 통한 DNA 분석, 현미경을 활용한 특성 검정 등 과학적인 단속기법을 동원하여 부정유통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2020년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계획에 따라 8월 3일까지 심사 및 행정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HACCP인증원이 채용하는 인력은 2개 분야 총 8명으로 심사분야 7명, 행정분야 1명을 각각 선발한다. 심사분야의 심사원은 주요사업인 HACCP인증심사 및 기술지원, 교육업무를 비롯해 축산물 시험·검사실 운영, 음식점 위생등급 위탁사업 등 식품·축산 위생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행정분야는 경영기획 및 경영평가, 경영관리(총무, 회계, 세무 등) 등의 업무지원을 담당한다. 심사분야 채용전형은 일반(3명)과 지역인재(2명), 장애인(2명)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특히 지역인재는 HACCP인증원이 올해 ‘지역인재 채용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대전·세종·충청남북도 지역 인재를 별도로 선발한다. 지역인재로 응시하고자하는 충청권 대상자는 서류접수 시 지역인재전형으로 별도 응시해야 한다. 채용직급은 심사분야는 7급상당(채용형 인턴), 행정분야는 무기계약직으로 나누어진다. 심사분야의 경우 서류전형, 1·2차 면접전형을 통해 채용이 진행되고 행정분야는 서류전형,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23일부터 8월 3일 17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는 24일 수도권, 충청, 경남에서 권역별 감사업무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회는 중앙본부에 전국 검사역들이 모여 실시하던 기존과 달리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5개 권역으로 나누어 27일까지 분산 실시한다. 이번 평가회는 ‘검사역 선서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 낭독과 2019년도 업적평가 우수검사국 시상,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 新비전 선포에 따른 디지털 감사 구축 추진계획 발표 등 농·축협 건전발전을 위한 감사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조합감사위원회는 ‘디지털 & 지도감사로 함께하는 농협 구현’이라는 감사업무 新비전을 선포하고 △디지털로 소통하는 미래지향적 감사 △내실 있고 대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지도감사 △함께 사고를 예방하는 선제적 대응 감사를 핵심가치로 선정,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 날 충청권역 평가회에 참석한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축협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할 수 있도록 검사역들이 숨은 조력자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