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23일 본원에서 '2020년 농업ON 사용자 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업ON’은 농식품 맞춤형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로, 농정원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사용자 의견을 개진할 패널 18명을 선정했으며, 패널은 청년창업농, 농대생, 소비자 등으로 구성되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선하는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발대식에는 사용자 패널,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정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사용자 패널 운영계획과 활동방법을 공유하며 향후 농업ON 서비스 개편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사용자 패널은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농업ON 홈페이지를 모니터링하면서 불편사항과 기능오류, 개선사항 등 의견을 제안하고, 농업ON 콘텐츠를 개인 SNS에 공유함으로써 농업ON을 홍보하게 된다. 활동 완료 후에는 우수패널 3명을 선정하여 시상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사용자 패널 활동을 통해 도출된 의견은 농업ON 신규 서비스 설계와 개발에 반영되어, 11월경 테스트를 거친 후 내년 리뉴얼 페이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신명식 원장은 “
농식품부, 10개 신청 시군중 4개 지자체 선정 4년간 30억원 사업비 투입…융복합산업 육성 강원 양구, 충북 증평, 전남 순천, 경북 성주 등 4개 지자체가 2020년 농촌융복한산업지구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촌융복합산업화 촉진 및 지역경제 다각화·고도화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20년 사업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지역은 10개 신청 시군 중에 강원 양구(시래기), 충북 증평(인삼), 전남 순천(매실), 경북 성주(참외) 4개 시군으로, 농업경제, 제조·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의 평가단을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화된 곳을 지구로 지정하고, 지역 경제 다각화·고도화의 거점으로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부가가치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4년 3개지구를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9년까지 24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시·군은 농업인, 제조·가공업체, 유통업체·관광 등 농촌산업 주체간 연계·협력, 공동 인프라 구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1일 법무법인 디라이트(대표 조원희), WK마케팅그룹(대표 김왕기) 등 22개 민간 창업전문지원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따른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등의 경영 상 어려움을 민·관이 협업하여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유통·판로, 마케팅 및 투자분야 등 다양한 전문역량을 가진 기업이 참여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분야 벤처·창업기업이 조기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 기술·제품·기업 등에 관한 현장 컨설팅 지원 △ 기술·경영 등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교육 지원 △ 유망 창업기업 정보의 상호 공유 및 교류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약 참여기업은 올해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35개를 대상으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벤처·창업기업의 역량강화 및 위기대응 능력을 키워 줄 창업교육, 컨설팅, 민간자본 투자지원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참여한 WK마케팅그룹은 2019년 재단 농식품 스타트업 판로·유통분야 컨설팅 지원에 참여해 다비치농산 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동안 하절기 찾아가는 현장 농정홍보와 이동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단위 농정 홍보는 금년부터 시행 중인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른 농업인 준수사항과 PLS 농약안전사용 기준 준수에 초점을 맞춰 무더위 쉼터, 마을 정자나무 그늘 등 다수인이 모이는 장소를 직접 직원이 찾아가 정책 소외 계층인 고령농,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홍보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올해 처음 시행 중인 공익직불제와 관련하여 주요 이행점검 항목인 신청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휴경 시에는 경운의 실시, 영농폐기물 공동장소 보관, 시비 및 병해충 관리 등 주요 농사 기록 유지·보관, 공익증진 직불교육 참석, 농지·농작물 등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시 14일이내 농관원에 변경신고, 마을 공동체 활동 참석과 같은 농업인 의무 준수사항이다. 둘째, PLS 농약안전사용 기준 준수와 관련해서는 부적합 사례별 농약 오남용 사항을 설명하고 작물별 등록된 농약 및 안전사용을 위한 포장지 내용 확인 요령에 대해 실물 농약을 지참, 현장 시연을 통해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8월 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명쾌한 해답 제시 귀농귀촌을 꿈꾸던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시원한 해답을 제시할 ‘귀농귀촌 체험학습 박람회 2020’(The Return Farm&Edutainment Expo 2020)이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다. (주)월드전람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풍요로운 인생 2막을 준비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 뿐만 아니라, 삭막한 도시를 탈피해 자연 속에서의 체험 혹은 여가를 원하는 도시민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한 자리에서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주시, 옥천군, 인제군, 의성군, 진안군, 청송군, 횡성군 등에서 홍보관을 구성했으며, 귀농과 귀촌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를 앞서 경험한 선배 농업인들이 1:1 상담을 통해 각 지역별 지원 정책과 이점을 소개한다. 농촌 관광을 이끌고 있는 관광·체험마을 또한 농촌체험 정보 및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그 중 우수 농촌체험여행지를 보유하고 있는 진안군, 횡성군, 인제군은 각 지역 내 자랑거리인 체험마을들을 소개하며 도시민이 쉽게 접하지 못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맞춤형 축산인재 양성을 위해 축산·식품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여름방학 동안 대학연계 현장실습교육인 ‘지식나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년도 ‘지식나눔프로그램’ 대상은 부산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학생 5명으로 김해·부경 축산물공판장에서 교육중이며, 주요 실습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 체험을 통한 등급판정제도 이해, 닭·오리·계란 등급판정 및 가금이력제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현장실습 참여 대학생들은 실습교육을 통해 축산물 품질평가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한편, 미래의 직장체험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대학생들은 “코로나19 발생으로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공익업무에 참여기회가 적었는데, 축평원이 운용하는 현장실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고 느낄 수 없었던 식육 생산의 전반적인 과정을 볼 수 있는 체험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정연복 지원장은 “지식나눔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을 축산·식육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로 발굴·양성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실용화재단, 공기열·빗물·용천수 등 이용 히트펌프로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 화석연료 사용량 줄이고 에너지이용 효율 높여 환경개선 기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가의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해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보급한 빗물, 용천수, 공기열 등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히트펌프가 화석연료 사용과 온실가스 절감 등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어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연계가 필요하다고 20일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그 간 저탄소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농가가, 감축실적을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힘써왔다. 저탄소농업기술 중 ‘공기열, 용천수 등을 활용한 히트펌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관장하는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의 온실가스 감축 방법으로 ‘19년에 신규 등록되어 농가신소득 창출의 길이 열렸으며, 농가에서는 히트펌프를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감축한 온실가스를 배출권거래시장에 판매할 수 있어 추가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히티펌프를 적용해 감귤을 재배하고 있는 현민범씨 농가의 경우 현재 약 3,000평 하우스에서 감귤을 재배하는데 에너지 이용을 우수하게 관리하여 재배면적에 비해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김병수)이 17일부터 전남지역 영암, 해남, 함평에서 올해 첫 출하된 무화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무화과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가장 최상의 맛을 내는데 전남지역은 기후와 토질이 무화과 재배에 최적화 되어 있어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화과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무화과는 이름 그대로 ‘꽃이 없다’ 하여 무화과(無花果)로 불린다. 달콤한 맛과 뛰어난 향을 지닌 무화과는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어 ‘여왕의 과일’ 이라고도 불리며 피부미용과 변비에 좋다. 무화과는 시기에 따라 크기, 당도, 밀도가 달라지는데 7월에 판매가 시작되어 11월에 종료되는 무화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는 작아지고 밀도가 커져 더 단단하고 달콤한 무화과가 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와 한국농어촌공사노동조합(위원장 박종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직원들의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지역사랑 상품권 및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원 성과급 일부 상품권지급은 노사합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써,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에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정됐다. 상품권 구입금액은 약 10억원의 규모로, 지역사랑 상품권 및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임원 월급여의 30%와 부서장 월급여의 10% 1개월분인 약 1억8천만원을 선제적으로 반납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되도록 했다. 공사 노동조합도 지난 3월, 노조창립 32주년 기념식을 대신해 노조활동비 절감분 3억원으로 전국 지역농산물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또한, 공사 소유 부동산을 임차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586곳에 대해 6개월간 임대료 30%를 감면하고, 공사와 계약한 중소기업에 선금 지급률을 확대하고 지체상금 부과 없이 계약을 연장해 중소기업의 경영안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서경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과 함께 14일 강동경찰서를 찾아 의경대원들에게 초복맞이 ‘우리농축산물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했다.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 이정배 서경양돈농협 조합장, 강동경찰서 이을신 서장, 김종호 정보과장이 함께한 이날 전달행사는 초복을 앞두고 평소 관내 시민의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강동경찰서 의경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경양돈농협에서 제공한 허브한돈 100kg, 쌈채소, 수박 등이 전달됐다. ‘허브한돈’은 서경양돈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우수 돈육 대표 브랜드로서 최근 주부층 소비자들로부터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있다.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은“늘 시민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경찰 덕분에 우리 국민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리고 있다”며“건강한 우리 한돈으로 올여름 무더위를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서울지역본부는 7월부터 매월 특정일을 지정하여 구내식당에서 ‘쌈채와 함께하는 허브한돈 삼겹살데이’행사를 통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