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동계 사료작물 수확시기인 5월을 맞아 제조시간을 줄이면서 양질의 건초를 만드는 방법이 제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은 본격적인 동계 사료작물 수확시기를 맞아 식물체에 상처를 내어 수분 증발을 촉진시키는 모우어 컨디셔너와 건초를 뒤집어주는 반전기를 활용해 건초 제조 시간을 단축하고 양질의 건초를 만드는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건초를 만드는 시기에비나 이슬을 자주 맞게 되면 단백질 함량은 약 20% 감소,섬유소는 10% 증가해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양분의손실을 막기위해서는짧은 시간내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슬이 걷히는 오전 9시 이후 모우어 컨디셔너로 수확 한후일기에 따라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그대로 둬 햇빛과 바람으로 수분을 날려 보낸다. 모우어 컨디셔너로 수확할 경우, 3∼4일이면 건초 생산이 가능해 일반 예취기를 사용할 때보다 1일 정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풀사료를 넓게 펼치고 아래와 위를 뒤집어 주는 반전 작업을 한다. 수확후 물체를 뒤집고 펼쳐줘 아래위 골고루 수분 증발을 할수 있어수확 다음 날부터 3일간 1일 1회 반전기를 사용하면 된다. 뒤집기를 하지 않으면 풀더미의 햇빛을 받는 부분인 상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는 WSY2500 위너스클럽 10주년을 맞아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10주년 기념이벤트로‘사랑스러운 돼지 피요’ 카카오 이모티콘을22일부터 26일까지 카카오톡에서 ‘퓨리나사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매일 저녁 6시이후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퓨리나 WSY 2500 위너스클럽 행사는 지난 2009년 제1회를 시작하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10년간 WSY2500이 넘는 농가수가 20여농가에서 60여농가로 3배 성장하며명실공히 한돈 리더들의 모임으로 성장했다. 퓨리나사료는 “이모티콘를 사용하는 트랜드가 모바일의 새로운 콘텐츠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발 빠르게 이벤트를 진행해 양돈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 가도록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중국 검역당국과 지난 2013년 12월부터 한국산 보조사료의 수출을 위한 첫 협의 진행 후 지난 8일 국내 사료생산업체 3개사에 대한수출등록절차가 마무리 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조건 협의진행 5년만의 결실이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한국산 보조사료를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2015년 2월부터 중국측의 위험평가에 대비한 자료제공과 사료업체에 대한 현지실사 등 수출절차를 진행해 왔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측의 한국 보조사료 수출업체 및 해당 사료제품에 대한 평가(필요시 현지실사), 수입안전등기(농업농촌부), 수출기업 등록(해관총서)을 통해 수출이 가능하도록 중국 검역당국과의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합의로우리나라 사료업계의 주요 수출품목인 보조사료는중국 사료시장에 수출 물량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보조사료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반려동물사료 및 보조사료 등의 수출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긴밀히 협의해수출품목 다변화와물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팜스코는지난 9일 충남 천안소재 연암대학교를 방문해 ‘팜스코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재학생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팜스코와 연암대학교는 지난 2017년 업무협력을 체결하고상호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지속적인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맞춤형 교육을 통한취업도 함께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진행된 장학사업으로 지금까지 100명이 장학수혜를 받았으며총 누계 장학금액만도 1억원에 달한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축산과학연구소 이종하 전무는 “대한민국 축산업에 기여할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돼 큰 영광”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장학증서 전달과 함께학생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었다. “축산식품 산업을 선도하여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라는 사명으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팜스코는연암대 학생들과 같은 젊은 인재들에게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가 달려있기에 우수한 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사)한국사료협회(회장조충훈)는 10일 서울 서초동 소재 서라벌한정식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초청,사료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초청 사료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축산정책국장, 축산환경자원과장을 비롯 사료업계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해 사료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정책적 지원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료업계 대표들은 사료산업 지원 정책자금의 금리인하·예산증액과 함께 현재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펫사료산업의 국내제조 부문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사료관리 규정 및 제도개선 등 배합사료산업 경영개선을 위한 각종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이개호 장관은 국내 사료산업을 이끌고 있는 일선 업계 대표들의노고를 격려하고, “오늘 건의된 사항은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아울러 최근 정부 합동 담화문을 발표한 바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사료업계도 노력해 줄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가축을 초지에 방목해 기르면 노동력과 사료비를 줄일 수 있다. 자연의 물질 순환 능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므로 환경에 부담이 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산지생태축산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산지초지의 부실화를 막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목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우선 초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축 방목 관리다. 방목을 시작하는 지금부터의 관리가 초지 생산성에 큰 영향을 준다. 방목은 고정 방목과 윤환 방목, 대상 방목 3가지가 있으며, 유형별로 장단점이 있으므로 여건에 맞춰 결정해야 한다. 국내 산지초지에 가장 알맞은 방법은 윤환방목이다. 초지를 5~10개의 목구(牧區)로 나눠 짧게는 2~4일, 길게는 5~6일간 방목해 다음 목구로 이동하게 함으로써 효율적인 초지 이용이 가능하다. 풀이 20cm 이상 자랐을 때 방목하는 것이 좋다. 짧은 기간만 방목해 풀이 다시 자랄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구 당 방목 횟수는 연간 4회 이상이 바람직하다. 지역별 초지의 방목 시기는 중·북부 지역은 4월 중·하순부터 5월 상순, 남부지역은 4월 상순부터 중순이 적당하다. 가뭄이나 여름철 고온으로 목초가 잘 자라지 못
다음달부터 음식물폐기물 건조분말이 유기질비료 원료로 허용되고 음폐수 사용금지 규정이 명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비료 공정 규격 설정 및 지정’을 이달 28일 확정 고시하고, 30일후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을 유기질비료의 원료로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번 개정 고시는 △석회 처리 비료의 품질 기준 강화 △모든 비료원료에 비닐 등이 혼입된 이물질 기준 설정 △음폐수 사용 금지 규정 명시도 포함한다.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을 유기질비료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외국산 아주까리 유박 대체, 국내 자원 재순환, 영농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 건조분말은 수분 함량과 염분 함량은 낮고, 비료가치는 높아 유기질비료 중 혼합유기질·유기복합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다만, 염분은 퇴비와 같이 2% 이하로 엄격히 제한하고, 수분 15% 이하, 전체 원료의 30% 이하로만 사용하도록 설정했다. 석회 처리 비료의 품질 기준을 강화해 악취와 침출수로 인한 농경지 오염과 이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다.불량 석회 처리 비료 사용으로 인한 토양과 농업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수분 함량을 50%에서 40%로 낮추고, 생석회를 25
우성사료의 100년기업 설계를 책임질 한재규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우성사료는 지난 22일 대전 본사에서 49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한재규 상무(前 영업총괄본부장)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5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한재규 대표이사는 “기업의 가치는 고객 가치가 극대화될 때 자연스럽게 높아진다”고 말하며 “고객가치 극대화와 현장중심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이 원하는 ‘Need와 Wants’ 맞게 제품과 서비스 개발이 뒤받침되어야 한다” 덧붙였다. 또한 우성만의 독창적인 기업문화 정착과 함께 전사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토탈 경쟁력을 키워 세계적인 축산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의 원년을 맞이한다는 복안이다. 한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고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성숙된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앞으로의 경영방침을 밝혔다. 1968년 창업한 우성사료는 창사 50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충남 아산에 새로운 시스템의 스마트공장을 신축 준공하여 가동 중이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용순)은 지난 20일 경기 성남 소재 카길애그리퓨리나 본사에서 장학생 4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2019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14명, 대학원생 4명 등 총 44명의 인재들이 선정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1997년 설립 이후 1999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685명의 장학생에게 총 1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박용순 이사장은 “문화재단 장학금을 통해 축산 인재 발전을 위해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료협회는 26일 본 협회 강당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34대 한국사료협회장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역임한 조충훈 전 순천시장을 추대했다. 신임 조충훈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 대표 여러분! 축산산업 현황은 우리 삶의 기본이 되고 미래 지속적으로 부가가치 확대가 기대되는 산업입니다. 국가 식량산업을 책임지는 기간산업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4차산업 혁명을 이끌어갈 첨단산업이라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앙과 지방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지역사회로부터 기피대상이 되면서 각종 규제의 틀에 갇혀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축산·사료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축산·사료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동안 시대정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 모두 상생하고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협회는 또 서울사료 장원철 부회장의 정년퇴임에 따른 공석에 따라 대한사료 이상민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이상민 부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막중한 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돼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과 합심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