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농업인중심 직매장 운영…안전 먹거리 제공 청년농업인·마을공동체와 협력 지역사회 공헌 지속 추진 농협(회장 이성희)은 중소농업인 소득 안정, 신선먹거리 공급, 지역사회 기여라는 로컬푸드의 가치 확산을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12년 전북 완주 용진농협의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 390개소로 확대 운영되며 약 3만5천여명에 이르는 중소농업인에게 안정적 판로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 맺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적 가치를 구현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등 로컬푸드의 가치 확산에 주도적 역할도 수행해 왔다. 농협은 이러한 로컬푸드 가치 확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직매장의 외향적 성장과 함께 ‘농업인 중심, 소비자가 공감하는 직매장 다운 직매장’ 운영을 위한 내실화도 더욱 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 내실화를 위해 ▲현장컨설팅·모니터링 강화, ▲소비자 홍보·참여프로그램 확대, ▲농업인 중심 로컬푸드출하회 운영,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력 강화 등을 실시한다. 로컬푸드 원칙에 입각한 직매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에 나섰다. 농정원은 12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본원에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헌혈버스를 배치하여 ‘생명과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하였고, 사전에 신청한 임직원 2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활동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및 일정 거리 유지하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신명식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혈액수급이 절실한 요즘,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해준 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헌혈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공헌활동으로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 종사자 비대면 온라인교육 강화 교육 ‘온라인 지원반’ 운영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됨에 따라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의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온라인 교육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먼저 지난 5월 중순부터 지역축협을 중심으로 전국 교육기관에 ‘온라인 지원반’을 설치·운영하여,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의 축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 수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축산업 종사자는 축협을 포함한 인근 교육기관에 문의하여 방문 일시를 확정한 후 해당 교육기관 직원을 통해 온라인 교육 수강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양돈농가의 경우에는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 학습지원센터(국번없이 1833-3917)를 통해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농협 축산경제는 ‘온라인 지원반’ 운영과 더불어 올해 7월까지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 전 과정 온라인 교육 수강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어, 하반기 부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온라인 교육 수강 및 기타 교육 관련 정보는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 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1일 신북방 식품수출기업 10개사와 함께 러시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응원하는 기부행사를 가졌다. 러시아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국가로, 격무와 물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담의료기관 르이바코프병원과 트이시치코엔느이병원을 찾아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과 음료, 라면, 즉석밥, 제과 등 한국식품 약 5만개를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aT의 K-FOOD를 활용한 공동기부 제안에 현지에 진출한 수출기업들이 흔쾌히 참여해 주어 성사되었다. 이번 기부에는 롯데칠성음료㈜, ㈜오리온, CJ㈜, 대상㈜, ㈜팔도, ㈜오뚜기, ㈜농심, 3C통상, 업카이트, KR트레이딩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품 수출기업들과 경상북도가 함께하였다. 기부물품이 5만여개에 이르는 ‘통큰 기부’는 의료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K-FOOD에 대한 우호적인 현지 여론 형성으로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르이바코프 병원장 니꼴라에브나 씨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현지 전담병원들이 제때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기부가 이루어져 큰
6월부터 식품벤처센터 임대료 50% 감면…기간도 9개월로 추가 연장 기업부담 완화위해 비대면 마케팅·취업인턴 등 일자리 지원도 강화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식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입주기업뿐 만 아니라 전국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부담을 완화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지원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식품벤처창업기업의 고통분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식품벤처센터 임대료를 35% 감면했으나, 6월부터는 50%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감면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식품벤처센터에는 36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165백만원의 임대료 감면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벤처기업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기업지원시설을 통한 기술 및 장비활용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전국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식품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부담율을 완화했다. 기술지원사업은 30%에서 20%로, 장비활용 지원사업은 100%에서 50%로 기업부담을 감면하여 식품기업들이 기술 및 장비활용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은 올 9월 신축 공판장 개장 준비와 함께 전남지역 도매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15일부터 축산물 전문 거래인 중도매인·매참인을 신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명으로 서류 및 면접평가를 통해 상시 지정할 예정이며,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제25조 규정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나주축산물공판장 관계자는 “우수한 축산물 전문 거래인 유치를 통해 전남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 신축 공판장이 개장되는 만큼 많은 거래인들이 우리 공판장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거래인 모집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나주축산물공판장 판매팀(061-345 -9723~4)으로 문의 또는 NH농협 홈페이지(입찰공고 게시판)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는 축산농가의 축분 퇴비 부숙도 검사의 안정적 정착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 부숙도 분석 및 품질관리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 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측정은 지난 3월 25일부터 의무화 됨에따라 가축분뇨를 퇴비화해 배출하는 축산 농가는 퇴비화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는 농가에 1년간 계도기관을 두어 퇴비 부숙도 이행계획서를 지자체에 제출한 농가를 대상으로 해당 기간 동안 행정처분이 유예된다.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측정은 축사가 1,500㎡이상인 농가는 퇴비 부숙도가 부숙후기·완료인 상태여야 하고, 1,500㎡미만인 농가는 부숙중기 이상이 돼야한다. 단, 전량 위탁 처리하는 농가는 퇴비화 기준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축산 농가는 신고 규모에 따라 1년에 한두 차례 의무적으로 부숙도 기준을 검사해야 하며 결과지는 반드시 3년간 보관해야 한다. 퇴비 시료채취는 부숙된 퇴비더미에서 대표성이 있는 5곳 이상의 퇴비를 채취해 잘 혼합한 후 혼합된 시료를 잘 떠서 비닐용기 또는 지퍼백에 담아 밀봉한다. 채취한 시료에는 채취날짜, 시료명, 주소 등을 자
축산 ICT기업 ㈜애그리로보텍(대표이사 함영화)이 국내 축산업 ICT 보급을 위해 유튜브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애그리로보텍은 선진의 협력사로 국내 로봇착유기를 포함한 다양한 축산ICT와 관련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단순히 기계 장비만 취급하는 것이 아닌 농장에서 발생하는 축산 데이터에 대한 처리와 분석을 통한 솔루션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며 국내 축산ICT를 이끌어가고 있다. ㈜애그리로보텍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축산 ICT 전문기업인 네덜란드의 렐리(Lely)사의 로봇착유기 기능과 사용방법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평소 로봇착유기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던 주제에 대하여 전문 지식을 갖춘 담당직원이 상세히 답변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실제 현장에서 요청받은 질문에 대한 솔직한 답변으로 로봇착유기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가감없이 제공한다. 렐리의 로봇착유기는 현재 전세계 3만2천대가 보급되었고, 이 중 국내에는 51개 농가에 80대가 보급돼 아직 걸음마 단계다. 일본이 700대임을 감안해도 아직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애그리로보텍은 네덜란드 렐리의 로봇착유기
올해는 예년보다 더 무더운 여름이 예고된 가운데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핫(hot)한 서비스로 고객을 시원하게 감동시키고 있다. 고온 스트레스로 사료 섭취량 감소 및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 하기 위해 하절기 특별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하절기 보강사료는 체열발생을 줄이면서 영양소 이용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국내산 곡류 원료를 우성사료만의 특허 받은 공법으로 특수 가공하여 활용한다. 또한 네덜란드 기술제휴연구소 “SFR(Schothorst Feed Research)”의 자문을 통한 하절기에 적합한 아미노산/에너지 비율을 적용하여 사료 섭취량 감소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적정 이온 밸런스 균형을 위한 미네랄 강화, Heat stress를 줄여주는 특수 첨가제 처방 등의 효율적인 설계로 여름철 사양 관리에 도움을 주고있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전사적 품질관리 캠페인 (품질 분임조 및 농장 벌크빈 크리닝 서비스) 활동에 돌입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료공장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관리 1) 원료 관리 부두의 원료 보관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이때 채취한 시료의 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0일 경기 판교에 위치한 와디즈(대표 신혜성)에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술기반의 우수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크라우드 펀딩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각 기관(업)이 보유한 회원 및 업체 간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홍보 방안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와디즈는 국내 크라우드 펀딩 시장을 이끌어 가는 대표주자로,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성장자금의 단계별 유치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와디즈의 증권형(투자) 크라우드 펀딩을 더욱 활성화해 방향성 있는 초기 벤처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생산부터 유통·서비스 등 농업의 전후방 산업분야에 정보통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기술이 융복합 된 새로운 비즈니스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벤처·창업기업과 농촌진흥청 연구개발성과 기술이전 사업화기업 등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설명회 및 기업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