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27일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C&V센터에서 ‘2020년도 제1차 산·학·관 협의체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 극복 노력 및 지속적인 식품안전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산·학·관 협의체는 2018년 발족 당시 산업체, 교육기관, 공공부문 등 15개 기관으로 출발하였으나, 2019년 4개 기관, 올해 2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하여 총 21개 기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첫 회의를 가진 산·학·관 합의체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고 식품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관별 고유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추진과제로는 하반기 채용매칭 행사 개최 및 식품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극동대학교 김영찬 교수는 “산·학·관 협의체가 지역 내 식품업체와 인재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며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하였고 ㈜우리델리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26일 제주도본부의 승격에 따라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을 초청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국회의원과 제주도청(동물방역과장 김익천), 제주시청(농수축산경제국장 김원남), 서귀포시청(축산과장 강완철), 제주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동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센터(가축질병방역센터장 오춘경), 축산물품질평가원(제주지원장 김회순), 양돈농협협동조합(조합장 고권진), 제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승호), 한우협회(제주지회장 이맹식), 한돈협회(제주지회장 김재우), 양계협회(제주지회장 한춘규), 국립종자원(제주지원장 이영길) 등 유관기관 인사 44명이 참석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인 제주도의 축산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기존 제주사무소를 확대, 제주도본부로 기능강화를 하게됐다. 오영훈 국회의원은 “코로나-19가 동물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이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인류사회가 커다란 위기를 겪게 되었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가축위생방역에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역할을 높여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본부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20일 경상대학교 누리홀에서 열린 ‘경남 청년 및 창업 한우농가 육성을 위한 산학연 기술교육 세미나’에 참석해 쇠고기 등급기준 개정에 따른 등급별 출현율 변화에 대해 주제발표를 가졌다. 이날 발표에서는 쇠고기 등급기준 개정 후, 한우 전체 및 성별에 따른 육량·육질 등급별 출현율 변화, 도매시장(공판장)의 경락단가 변동 원인과 향후 전망에 대해 분석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계와 공공기관의 전문성에 따라 구성된 각 분과는 청년 및 신규 창업농가를 위한 분야별 기술 및 교육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치환 지원장은 “사양, 질병, 번식 및 개체관리 등과 같은 기본적인 교육부터 청년 및 신규 창업 농가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하고 사소한 문제까지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5일부터 도시 구직자들을 위한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늘어나고 있는 도시의 구직자와 농업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를 온라인으로 중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동안 전국 농촌인력중개센터(217개소)는 주로 지역내 홍보 등을 통해 인근 지역 구직자를 모집해 희망농가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최근 농업 일자리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에, 농촌은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구축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농업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하게 된 것이다. 농식품부는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이용해 농업 단기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에게 농가가 지급하는 임금과 별도로 교통·숙박·보험을 지원한다. 5월부터 도시 근로자를 위해 거주지에서 해당 인력중개센터까지 이동하는 교통비(KTX, 고속버스, 2인이상 이동시 승용차유류비), 숙박비(2일이상 근로시 1박당 최대 5만 원)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농작업 경험이 부족한 근로자를 위해 숙련자와 함께 영농작업반 편성하여 농가에 배정하고 일자리 제
최근 축사의 전기설비 노후화 등 전기적 원인에 의한 축사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안전과 재산피해 예방에 대한 관심과 대책마련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 대표이사 김태환)는 “NH농협손해보험(대표 이사 최창수),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와 함께 양돈·양계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경제지주가 축사 전기안전점검 사업추진을 주관하고, NH농협손해보험은 전기 안전점검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 주며,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원가수준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이를 통해 ▲ 축사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 추진 ▲ 축사 전기안전 점검비용 할인 ▲ 전기안전 우수등급 농가에 대한 가축재해보험료 할인 등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과 함께 축산 화재예방에 대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농가가 6월 5일까지 인근 축협에 ‘축사전기안전점검 신청서’를 제출하면, 농협경제지주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안전점검 및 개보수가 시급한 농가(30농가 내외)를 선정한 후 농가별로 전기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3월부터 5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46개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도 방역부서의 구제역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구제역 항체 정밀진단을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 및 상담’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속 정확한 구제역 항체 정밀진단을 위한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및 개정된 규정 등을 효율적으로 전달하여 구제역 재발 방지 및 청정화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올해부터 강화된 구제역 혈청예찰 및 항체에 대한 정밀 진단 관련 국가 정책, 방역실시요령, 항체 검출 ELISA(효소면역진단법) 진단 키트의 원리, 결과판정 해석 및 실험 오류 방지 요령 등을 집중 교육하고, 진단 및 방역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지자체별 현장 맞춤형 상담도 병행하여 소통의 기회가 됐다.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항체검사(SP검사, 구제역 백신 접종여부 확인 검사)결과 항체양성률이 30% 미만인 돼지(비육돈)농가에 대해 확인검사 없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데서 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개발한 SP항체검사 키트(2종)를 기존 키트와 함께 활용하여 항체양성률을 최종 판정하도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23일 개원 8주년을 맞는다. 농정원은 지난 2012년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세종시 조치원읍에 둥지를 틀고 ‘경쟁력 있는 농업, 행복한 농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농식품 분야의 교육·홍보·정보화 업무 등을 수행해 오고 있다. 농정원은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올해는 기념식을 생략하고, 대신 직원들과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각자의 자리에서 조촐하게 자축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경영진은 기관의 발전 방향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신명식 원장은 개원 기념사를 통해 핵심 조직문화로 ‘배려·공정·현장중시’를 강조하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선도하는 농식품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시 3년 10개월만에…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 가능 고령층 전용 송금 화면 등 신설해 일 평균 방문자 꾸준 증가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의 모바일 멀티플랫폼 ‘NH콕뱅크’가 출시 3년 10개월만에 가입고객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NH콕뱅크’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간편하게 송금하고 외화 환전, 간편 결제 및 공과금 납부 등 다양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으며 특히 콕팜, 콕푸드라는 앱내 서비스를 통하여 농협몰과 연계해 신선한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고 농업인 맞춤형 영농정보를 제공하는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서비스 이용에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고령층 전용 송금 화면 및 금융상품 메뉴를 신설하는 등 관련 사용자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그 결과 5월 17일 현재 일 평균 방문자 110만 명, 월 송금건수 2,5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모바일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 상호금융은 고객의 생활을 모두 아우르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사회적 거리를 실천하면서 고객들에게 양돈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조언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에 공개되는 웨비나에서는 ‘자돈 잘 키우기’를 주제로 김무열 수의사(아이피드 동물병원)의 강의가 펼쳐진다. “돼지를 사육함에 있어서 소설은 금물입니다” 시설, 환기, 사양관리, 종돈,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농장마다 다르기 때문에 국내에서 양돈장을 운영하기란 쉽지 않다. 김무열 수의사는 농장을 가장 잘 아는 현장책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환기는 숫자로 확인해야 합니다” 양돈 수의사로서 다년간의 양돈장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양돈장을 신축하여 높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김무열 수의사의 경험과 조언이 담긴 웨비나는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웨비나 시청 도중에도 실시간 대화창을 통해 질문할 수 있으며, 강의가 종료된 후에는 생방송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관심있는 양돈산업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웨비나를 신청(bi.pigwebinar.com)할 수 있다. 다만 웨비나
농협(회장 이성희)은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2통 마을회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을 비롯해 장만희 구세군대한본영 사령관과 고봉2통 마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소외계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은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돕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구세군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2,500상자를 전국 각 지역에 전달한다.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 지원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