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기범)은 축산기업중앙회 경기도지회·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추진 중인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정육점’선정 사업의 2차 평가 결과 총 5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지원은 △‘여기고기’ 참여 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실태 관리 우수 △판매 진열된 소고기의 DNA 시료채취 검사 결과 합격이라는 기준에 따라 엄격한 평가를 진행해 왔다. 특히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투명한 축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실사와 검증 절차를 강화했다. 또한, 1차 평가에서 기준에 다소 미달했던 업체들을 대상을 총 12개 업소에 이력관리 강화교육을 실시해 자율 개선을 유도했다. 경기지원은 ‘업계 전반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우수 정육점 확대의 핵심’이라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수 정육점’으로 최종 선정된 업소는 1차 선정된 업체와 마찬가지로 판매 진열대에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우수 정육점’ 판넬을 배치되고, 소비자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정보’ 누리집 및 ‘여기고기’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하여 공개하고 있다. 김기범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지난 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 연천군에서 그간의 경험을 살려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 효과를 보일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15일,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예산군 한우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와 체결된 ‘힘쎈 선진 축산업 발전’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 소 등급판정 절차 △ 충남 지역 한우 출하 성적 분석 및 진단 △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개량 순서 △ 출하 전략 방향 등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출하 성적과 경락 가격의 연관성 분석을 통해 이미지와 데이터로 설명하여 이해하기 쉬웠다”, “사양관리 및 개량방향, 출하시 고려 사항 등 농가에서 수용성 큰 교육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선창완 대전충남지원 지원장은 “우리원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농가의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충남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용성 있는 농가 피드백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지난 15일, 경기지역본부 5층 교육장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산업재해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것으로, 안전 중심 경영에 대한 전사적 실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4년에는 대표이사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안전관리부서 담당자가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활동 강화와 무재해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NH농우바이오는 ‘안전이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사업장 전반에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주력해왔다. 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 활동을 비롯해 정례 안전점검 강화, 현장 밀착형 안전교육 확대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현구 대표이사는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NH농우바이오는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을 목표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투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가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한우·돼지·육우·계란 등 국내산 주요 축산물을 생산하는 선도 농가에게 상을 시상하는 행사로 선정된 농가의 노하우를 축산농가에게 전파하여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 농가들은 한우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포함하여 총 3개 상을 수상하였고, 계란부문에서는 특별상 1개 상을 수상하였다.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이사는 “1년간 꾸준히 우수축산물을 생산하느라 고생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신 농가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 드리며, 농협사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축산농가가 전적으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사료를 공급하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연말을 맞아 겨울 시즌 한정 패키지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에디션은 도드람한돈 포장(MAP) 패키지에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눈송이가 흩날리는 겨울 풍경과 은은하게 불빛이 켜진 마을 풍경을 도드람의 브랜드 컬러 레드 기반으로 표현해 계절감을 직관적으로 전하면서 포근한 감성을 전달한다. 도드람은 벚꽃 에디션, 바캉스 에디션 등 매년 시즌 한정 패키지를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의 식탁에 계절별 즐거움을 더해왔다. 특히 겨울 에디션은 연말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브랜드 이벤트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대표적인 패키지 사례로 꼽힌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은 단순한 제품 포장이 아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순간을 특별하게 준비하자는 도드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가족·지인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나 소중한 순간, 이번 에디션을 통해 도드람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을 더 깊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은 도드람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지난 12일, 젊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을 바탕으로 ‘주니어보드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봉사단은 사회공헌 활동 아이디어 제안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 이행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봉사단은 출범을 기념하며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선물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봉사단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전달할 간식과 학용품,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직접 준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관심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니어보드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환경 정화, 아동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젊은 직원들이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단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응원하며 “향후 봉사단이 주도하는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2025년 제3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aT는 효율적인 내부통제 관리를 위해 연간 내부통제 운영계획과 추진결과를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내부통제 전담 부서를 기획조정실로 명문화한 이후, 올해부터 CEO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위원장 직급을 CEO로 격상해 위원회를 연 3회로 확대 개최하고, 기관장·상임감사 공동 주관으로 한 반부패·청렴TF도 운영하며 리더십 기반의 내부통제 거버넌스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홍문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올해 내부통제 운영결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중요성과 시급성이 높은 10대 과제 제도개선, 리스크 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카드뉴스·대체어 공모전 등 인식 제고 활동도 병행하며 내부통제 체계를 전사적 조직문화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내부통제는 사후 규제가 아닌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경보 시스템”이라며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국민 신뢰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5일 ‘정보보안 경영시스템(ISO/IEC27001)’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IEC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보보안 경영시스템(ISO/IEC 27001)’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IEC 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인증으로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이다. 인증을 받으려면 관리·물리·기술적 보안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 관리 절차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최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공사는 ‘보안 인증 동시 획득’을 통해 해킹 위협에 대한 방어 역량과 개인정보 관리 능력이 국제 수준임을 입증했다. 이로써 ‘농지은행 통합포털’, ‘농업기반 시설관리 시스템’ 등 공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은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정보보안은 공공서비스 신뢰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국제 인증 동시 획득을 계기로 정보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해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