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돼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3회에 걸쳐 소개한다.이번 주는 ‘돼지’, ‘돼지고기’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짚어본다. ○ 돼지는 눈앞에 보이는 음식을 다 먹는다? 잡식성인 돼지는 아무리 배가 불러도 계속 먹을 거라는 편견이 있지만, 실제로는 일정한 양만 섭취하고 그 이상은 먹지 않는다.대부분의 농가는 사료를 제한 없이 맘껏 먹을 수 있도록 주지만, 돼지는 스스로 적정량만 먹는다. ○ 돼지는 더러운 동물이다? 돼지가 자기의 배설물을 잔뜩 묻히고 있어 더럽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공간만 충분히 확보해 준다면 돼지는 잠자리와 배변 장소를 가릴 줄 아는 나름 깔끔한 동물이다. ○ 돼지는 멍청한 동물이다? 돼지의 지능은 개(IQ 60)보다 높은 IQ 75∼85 정도로, 3∼4세 아이의 지능과 비슷하다.훈련만 한다면 반려견과 비슷하게 몇 가지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후각이 매우 발달해 있다. 돼지 후각수용체 유전자 수는 1,301개로, 개(1,094개)보다 많다. 이 발달된 후각을 이용해 값비싼 송로버섯을 찾는 똑똑한 돼지도 있다. ○ 돼지고기는 바싹 익혀 먹어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생충 때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전 임직원 29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 1천2백만 원을 미래 농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 8명에게 ‘농촌사랑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농촌사랑 장학금’은 올해가 여섯 번째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농업·농촌 대학생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주는 사랑의 장학성금으로 올해는 농업·농촌 후계인재와 농업인 자녀 대학생 등 8명에게1백50만원씩총 1천2백만원이 전달됐다. 류갑희 이사장은 “농촌사랑 장학성금은 전 직원이 한 뜻으로 모은 소중한 마음”이라면서, “성금에 담긴 참 의미가 작지만 강하게 우리사회에 전파되고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프로배구 구단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와 함께 'V-클래식매치'에서 적립한 성금을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적립금 전달식은 지난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도드람 V-클래식매치 3차전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도드람은 지난 시즌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와 뜻을 모아 ‘2017~2018 도드람 V-클래식매치’에서 얻은 득점 당 1만원씩을 적립하기로 했다. 이에 도드람과 양 배구팀은 2017~2018 시즌 6차례 진행된 경기에서 1득점당 1만원씩 적립하여 모은 1,118만원으로 도드람햄을 구입하여 이천, 천안 대전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도드람 관계자는 "지난 시즌 두 구단 간 치열했던 명승부가 의미있고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이어져서 뿌듯하다”면서 “도드람은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로서 앞으로도 배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평소 알닭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정보와 인식을 바로잡고 ‘알닭의영양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알닭 페스티벌 2018’이 16일 경기 평택 KT&G 인근에 위치한 폐닭 골목에서 개최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이번 페스티벌은 알닭의 영양학적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고 직접 요리를 맛보게 해 시민들이 알닭을 친근하게 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알닭이란 산란 시기가 지난 닭을 일컫는 것으로 흔히 씨암탉, 폐계닭, 노계 등으로 알려져 있다. 알닭을 늙은 닭이나 병약한 닭으로 알고 기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산란계 닭이 계란 생산 능력이 떨어진 것일 뿐 일반 육계가 가진 영양소를 그대로 담고 있다. 일반 육계보다는 크기가 커 주로 백숙이나 볶음 요리에 많이 활용하며, 살이 단단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맛보고, 즐기고, 사먹고’ 등 세 가지 컨셉으로 진행된다. ‘맛보고’는 시식체험 프로그램으로, 알닭 골목 대표 식당들의 요리를 시민들이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즐기고’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되며, 이 상품권을 들고 식당에 가면 ‘사먹고’로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하나의 복지(One Welfare)’를 주제로 한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에서 아기 돼지의 첫 걸음마를 지켜보는 엄마돼지의 모습을 담은 ‘첫 걸음마’(김만진 作)가 대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범국민적 의식 확산을 위해 ‘제11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 전국에서 응모된 사진379점중입상작 총 12점을 선정·발표했다. 아기 돼지의 걸음마를 지켜보는 엄마 돼지의 따뜻한 시선을 담은 ‘첫 걸음마’(김만진 作)가 대상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하고, 무더운 여름 행복하게 얼음을 먹는 반려견 모습을 재미있게 담아낸 ‘얼음 한 조각의 행복’(김지원 作)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 그 외에도 우수상(3점)은 검역본부장상과 상금 각 40만원, 장려상(7점)은 각 1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개최를 통해 동물에 대한 사랑과 배려, 생명존중 사상을 확산시켜 쾌적한 환경에서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하나의 복지(One Welfare)’를 통하여 동물이 더 이상 학대받지 않는 문화가 정
지금까지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알려진 우유관련 뉴스와 정보를엮은 웹툰 ‘우유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가 제작·보급을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우유소비홍보의 일환으로 각종 언론을 통해 발표된 우유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정보와 재미를 함께 담은 ‘우유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웹툰을 발간했다. 우유의 효능과 건강에 관련된 23건의 보도기사와 함께 해당기사를 만화화한 20편의 웹툰이 수록되어 있다. 보도기사에서는 우유 음용을 통한 세포노화 억제, 심장병 예방, 대사증후군 감소 등 주로 국내외 유명 학자들의 연구발표 내용에 대한 보도기사를 중심으로 싣고 있으며,▲우유는 왜 종이팩에 담는가에 대한 상식을 비롯, ▲쉽게 간과했던 유당분해 효소의 역할, 그리고 ▲“우유를 마시는 민족은 정복할 수 없다”는 명언이 남겨진 사회, 역사적인 의미 등을 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홍보책자는 누구나 알고 있는 신문, 방송 등을 통해 발표된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그 어떤 내용보다 높은 객관성을 지니고 있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우유에 대한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12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심사결과 최고 영예의 대상에 삼베베기 작업을 하는 농부들의 열정과 자연경관을 조화롭게 담은 김영훈씨(일반·대학생 부문)의 ‘작업’과 수확한 곶감을 말리기 위해 주렁주렁 매다는 모습을 촬영한 김동민씨의(언론부문) ‘달콤 쫄깃한 곶감이 주렁주렁’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사진을 통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농촌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려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올해 12회째를 맞는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에서 총 5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가을의 정령인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괜스레 마음도 싱숭생숭해지는 가을, 우리 아이 손잡고 예쁘게 피어있는 코스모스길을 걸어보는건 어떨까?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11일 전북 전주시 호동골에서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즐기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주 馬문화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고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주마 축제’가 개막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렛츠런파크 제주에서‘제주 말산업의 비전 및 제주 전통 마문화 계승’이라는 테마로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제15회 ‘제주마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음력 8월 마구간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마사제(馬社祭)를 시작으로, 마상기예 공연, 말 퍼레이드, 제주목사 김수문 장군과 기마 결사대 공연, 큰 북과 말 깃발 춤 공연, 말테우리 제주마 밭갈이 등 전통 마문화 시연이 펼쳐진다. 또한 말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햄버거, 스테이크, 마육묵 등 시식회가 개최되어 제주 말산업의 미래를 소개한다. 제주 지역 기업이 생산하는 마유비누와 말가죽 제품 등 말 관련 제품의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30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씨수말을 포함해 다양한 품종의 말이 전시된 ‘세젤예 馬 동물원’과 말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워보는 ‘말(馬)쓸신잡’ 강의도 이어진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유통령 유튜버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지혜랑 포니랑 고고’, 총상금 2백만 원이 걸린 ‘도개걸윷馬 : 제주 넉둥베기 최강자전’, 동물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들의 명절 제품을 대량 구매하고 국내산축산물에 대한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서 화제가 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파트너사들과 함께 협력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국내산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트너사들이 생산한 축산물 브랜드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매해 명절때마다 국내산 축산물을 명절 선물로 적극 사용하고 있다. 올해도 역시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포프리 계란, 상하계란, 돈마루, 대관령 한우, 육우마을, 괴산한우, 도담이, 지리산 흑돈 등 파트너사들의 명절 제품을 적극 구매하고 홍보하면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데 노력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관계자는“수평적인 파트너십을 통해서 각 생산농가와 파트너사들이 모두 상생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을 하도록 계속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