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강원도 원주시 소재 식품소분업체인 대경에프엔비가 소분해 판매한 ‘땅콩’ 제품에서 총 아플라톡신(기준 15.0㎍/㎏ 이하)과 아플라톡신B1(기준 10.0㎍/㎏ 이하)이 기준 초과(각각 46.0㎍/㎏, 38.0㎍/㎏)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8월 20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여친’ 배우 박보영이 최근 진행된 코카-콜라사의 저자극·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 지면광고 촬영 현장에서 상큼한 하트 3종 세트를 공개했다. 6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토레타’ 광고 스틸컷에는 벚꽃처럼 화사한 화이트컬러의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박보영이 팬들에게 사랑스러운 손하트, 손키스를 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보영 특유의 맑고 깨끗한 꿀피부와 해맑은 반달 눈웃음이 더해져 갓 피어난 꽃처럼 생기발랄한 에너지가 가득한 점이 특징.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수분 가득한 촉촉한 꿀피부와 밝은 미소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박보영의 이미지가 일상 속 상쾌함을 전하는 '토레타'의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다"며 "다가온 봄, 박보영이 추천하는 '토레타'와 함께 상큼한 봄나들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환절기 건강관리와 가금육 소비촉진을 위해 닭고기‧오리고기‧메추리 등 각각 육질 특성과 영양성분, 간단한 조리정보를 소개했다. 닭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낮아 건강식을 찾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소화‧흡수가 잘되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 많아 체력을 보충하는 보양식으로도 알맞다. 닭고기에 함유된 메티오닌은 간의 해독작용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며, 가슴살에는 피로회복 물질 이미다졸디펩티드가 많이 함유돼 있다. 삼계탕을 끓일 때 찹쌀 대신 찰밥을 넣거나 누룽지를 함께 넣으면 조리시간을 줄이면서도 구수한 맛을 더할 수 있다. [누룽지 삼계탕] <재료(4인분)> 닭 1마리, 쌀누룽지 30g, 소금·후춧가루 적량 (기본속재료) 불린 찹쌀 50g(찰밥 100g), 인삼 1뿌리, 대추 2개, 마늘 2쪽, 은행 2개, 밤 1개 <만들기> 1 손질한 닭 속에 기본속재료를 넣고 재료가 빠져 나오지 않도록 다리를 꼬아 고정시킨다. 2 냄비에 ①의 닭과 누룽지, 기본육수(닭발육수 또는 물)를 넣어 50분간 끓인다. 3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기호에 따라 다양한 삼계탕용 소스나 소금 등을 곁들인다.
농심 볶음너구리가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1000만개 이상 팔리며 라면시장 히트제품으로 급부상했다. 대형마트 라면판매에서도 단숨에 2위를 기록하는 등 볶음너구리는 정통 인기브랜드와 프리미엄 신제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내 라면시장에서 또 하나의 히트 브랜드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2월 출시된 볶음너구리는 30일간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약 1010만개가 판매됐다. 볶음너구리는 특유의 오동통하고 쫄깃한 면발과 진한 풍미의 해물소스, 국내 최대 중량의 건더기스프로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제2의 짜파구리’라는 입소문이 유행처럼 번지며 판매가 급증했다. 농심은 볶음너구리 판매호조로 생산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가동 중인 안성공장, 구미공장을 비롯해 안양공장까지 생산라인을 확대해 늘어나는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볶음너구리가 여름 휴가철과 연말 라면 성수기까지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현재 미국과 일본 등 교민들에게까지 입소문이 퍼져 수출계획도 서둘러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제과가 푸짐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빅 시리즈’ 빵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빅단팥빵, 빅소보로, 빅단팥패스츄리’ 3종으로, 빅단팥빵은 달콤한 팥앙금에 호두 분태가 들어가 있다. 또 빅소보로는 고소한 소보로에 달콤한 초코칩이 박혀 있다. 빅단팥패스츄리 역시 바삭한 페이스트리 빵에 달콤한 단팥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가격은 그대로 두고 기존 판매되던 자사 빵보다 중량을 10% 정도 늘려 가성비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푸짐하다·크다’는 의미를 담아 ‘빅(big)’ 콘셉트를 적용했다.
오리온은 디저트 케이크 ‘오뜨’의 원재료를 업그레이드하고 가격변동 없이 개수를 늘려 리뉴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로워진 ‘오뜨’는 진한 디저트 케이크로 크게 업그레이드된다. 오뜨 쇼콜라는 카카오매스를 기존 대비 5배 높여 초코 케이크의 진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오뜨 치즈는 덴마크산 까망베르 치즈를 넣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선보인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오리온의 ‘착한 포장’ 및 증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도 늘렸다. 5개입 제품은 6개입으로, 10개입 제품은 12개입으로 각각 양을 늘려 가성비까지 잡은 셈이다. 가격변동 없이 20% 증량한 효과다.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가 올해에도 프로 축구팀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프로 야구팀 SK 와이번스의 공식 뉴트리션 후원사로서 장기 후원을 지속한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올해 후원계약을 갱신함으로써 SK와이번스를 7년 연속, 수원삼성 블루윙즈를 6년 연속 후원하게 된다. 단발성 후원이 아닌 장기 후원을 통해 각 구단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도 지속된다. 허벌라이프는 ‘공식 뉴트리션 후원사’라는 명칭에 걸맞게 프로 스포츠 구단에 허벌라이프의 과학적인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을 제공한다. 스포츠 선수 및 애호가를 위해 출시한 스포츠 전문 뉴트리션 라인인 ‘허벌라이프24’는 운동 전, 운동 중, 운동 후에 섭취해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3단계 구성으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는 “한국허벌라이프가 올해도 수원삼성 블루윙즈, SK 와이번스의 공식 뉴트리션 파트너로서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스포츠 뉴트리션 후원을 포함,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의 ‘델몬트주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주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 델몬트주스는 조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19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주스의 대명사 델몬트는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주스의 정통성’과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연상되는 대표적인 주스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1983년 ‘델몬트 오렌지주스 100%’ 제품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가족을 생각한 건강한 프리미엄 주스’로 늘 함께해 온 델몬트주스가 고객들이 뽑은 19년 연속 주스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늘 고객과 함께하는 가족과 같은 브랜드로서 더욱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전국 각 지역의 임직원들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원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주로 회사 차원에서 진행되던 지역 상생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 롯데푸드는 2006년부터 의성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0년 이상 협력을 이어 오는 등 지역과의 상생 협력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청주, 천안, 안산 등 각 지역 공장의 임직원들이 지역자치단체와 봉사 협약을 맺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임직원 주도의 봉사활동을 확대하며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4일 롯데푸드 청주공장의 봉사단원들은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청주시민 자원봉사 릴레이 발대식’에 참여해 지속적인 봉사에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올해로 14년째 봉사를 이어 온 롯데푸드 청주공장의 백경선 대리는 “평소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겠다는 생각으로 봉사를 시작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직원들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KFC는 치킨과 밥으로 한 끼를 든든히 즐길 수 있는 신메뉴 ‘KFC 치밥’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KFC 치밥’은 매장에서 직접 우리쌀로 지은 뜨끈한 밥 위에 치킨, 볶은 김치, 데리야끼 소스 등 다양한 토핑을 얹은 메뉴로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치킨데리야끼 치밥’과 ‘볶음김치마요 치밥’ 2가지의 종류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