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라는 비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9일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명칭변경뿐만 아니라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출연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명확한 근거도 마련됐다. 이춘석 의원이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법인세도 5년간 감면돼 기업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법안은 2020년 1월 1일 이후 과세표준 신고분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에 투자한 입주기업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사업장에서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과세연도 개시일부터 법인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를 감면받는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및 관리와 기업지원을 위하여 2011년 설립된 진흥원은 2016년 6대기업지원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경기 과천에서 전북 익산으로 기관이전을 완료했다. 기획재정부로부터 신규 공공기관으로 지정(‘19. 2.)된 이후, 국정감사, 경영평가,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동물 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에 ‘동물복지연구팀’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동물복지연구팀 신설로 기존 축산환경과가 수행하는 ‘농장동물의 동물복지 개선 연구’와 영양생리팀이 수행중인 ‘반려동물 관련 연구’를 일원화해 효율적인 연구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동물복지연구팀은 농업연구직 5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장동물과 반려동물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앞으로 동물복지연구팀은 ▲가축 고유의 습성을 고려한 동물복지 사육시설과 사양관리 연구 ▲기존 축사시설을 대체할 수 있는 가축종류별 동물복지 사육시설과 축사모델을 개발·보급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과 관련한 인증기준을 개선하는 연구 ▲일반농가 대상의 동물복지형 축사시설 및 사육기준 지침 마련 연구 ▲반려견의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 사료 개발과 질병 예방을 위한 연구 ▲반려동물의 사료로 쓰이는 재료를 평가해 기능성 사료를 개발하고, 반려견의 표준영양소 요구량과 사료품질 기준설정에 관한 연구 ▲부서 간 협력연구를 통해 반려견의 질병예방·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면역력 개선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는 8일 대한한돈협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ASF 성금 5백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버박코리아 신창섭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ASF방역과 확산방지에 잘 대응하는 모범사례로서 미국 ,유럽 및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한돈 생산농가 및 한돈협회, 일선 방역단체, 방역정책 당국 및 현장 수의사들의 효율적인 네트워크와 소통의 결과”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앞으로도 야생멧돼지 등의 발생확산을 관리하고 현장 생산담당 주체들과 당국이 슬기롭게 중·단기 대책을 만들어야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구심점에 한돈협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2020년은 ASF를 막아내고 한돈가격과 소비의 회복으로 소비자와 한돈농가들이 상생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새해의 첫 ASF 방역기금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 23만972원, 대형유통업체 31만7923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2%, 0.3% 하락해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진행한 이번 조사는 8일 기준,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됐다. 전통시장 기준으로 품목별 가격을 살펴보면, 무(136.4%)·배추(67.4%) 등 채소류는 생산량 감소로 상승한 반면, 출하량이 늘어난 사과(△19.8%)·배(△15.4%) 등 과일류와 쌀(△3.4%)은 하락했다. 또 aT는 지난 10년간(’10∼’19) 설 성수품 가격을 분석해 올해의 성수품 구매적기를 발표했다. 채소류(배추·무)와 축산물(쇠고기)은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설 당일∼4일 전)를 피해 각각 설 5∼7일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고, 과일(사과·배)은 선물세트 등의 수요가 감소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설 8∼10일 전에 구입하는 것을 권장했다. 정부는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사과, 배, 쇠고기 등 10대 품목 공급량을 평시 대비 1.3배 확대할 계획이며(평시: 5042톤/1일 → 대책기간: 6715톤/1일), 우리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이용자 중심으로 편의성과 웹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협회 메인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지난해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통합 홈페이지 구축 사업’을 추진해 협회, 교육, 부설 연구원 등 업무별로 구분해 개별 운영하던 홈페이지를 하나의 홈페이지로 연동해 정보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는 이용자 접속 빈도수가 높은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하고,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로 홈페이지에 접속하더라도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웹페이지를 적용해 사용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협회 홈페이지의 경우 △협회소개 △회원사안내 △업무안내 △홍보센터 △자료센터 순으로 기본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또 표시·광고 온라인 심의시스템을 구축해 표시·광고 자율심의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협회가 국내 식품산업의 新남방국가(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수출지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한국농식품 판매 플랫폼 구축’ 사업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맞춰 이용자의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2020년 한해를 종이없는 문서환경을 의미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시대를 구현한다고 밝혔다. ‘페이퍼리스(Paperless)’ 회계행정은 전자세금계산서, 신용카드전표 등 회계 관련 증빙서류를 국세청 및 카드사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서류제출 없이 진행하고 전자 보관하는 방식을 말한다. 농정원은 국고보조금 관리 및 집행정산을 위해 e나라도움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이미 Paperless 회계행정과 행정 간소화를 위해 자체 회계시스템과 e나라도움 연계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에 이달부터 e나라도움 연계 활용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출장비 정산, 계약통계, 제안평가 및 평가비 정산시스템 등 부가기능을 회계프로그램과 연계해 5월부터는 완전한 Paperless 회계행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회의비, 자문비 등에 대한 정산기능과 국고보조금 및 용역대금 지출에 대해 SMS를 통한 알림기능도 추가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신명식 원장은 “취임 초부터 민원인들이 예측 가능한 출납이 되도록 회계행정 고도화를 강조하였고, 자체 회계프로그램과 e나라도움 시스템의 연계, 또 Paperless 회계행정 구현으로 예측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지난 6일 ‘가락시장 안전점검의 날’를 맞아 안전점검 및 재난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통인이 사용하는 가스설비 안전점검 및 급수설비 동파방지 등의 점검 시행과 병행해 안전사용 캠페인도 실시했다. 특히, 가락몰 요식업소 총 68개소에 대한 가스설비 안전점검 및 겨울철 외부 노출 급수설비(수도배관) 동파방지를 위한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위험 요소의 사전 차단에 중점을 두고 실행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김경호 사장은 “겨울철 배관의 동파 사전 방지 및 가스설비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함으로써 유통인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가락시장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농수산식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7553억원 규모의 ‘2020년 농수산식품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주요자금은 농수산식품 수출자금, 식품외식종합자금, 농산물직거래구매지원자금, 공공급식운영활성화자금 등이다. 지원대상은 농수산물을 수출하거나, 국산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하는 사업자이고, 지원금리는 고정금리(농업경영체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aT 홈페이지 지원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서는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관할 aT 지역본부에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aT 이병호 사장은 “2020년에는 농어업분야 사회적기업, 벤처기업 우선 지원 등 정책자금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 사용의무 확대로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1일 인왕산에서 2020년 새해 희망축산, 행복축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인왕산 해맞이에는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 농협사료, 농협목우촌 사장, 축산경제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새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새해 첫 일출의 기운을 듬뿍 받아 2020년 희망축산, 행복축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면서, “나를 비롯한 우리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축산경제를 만들자”고 소감을 전했다.
우성사료 (대표이사 한재규)가 지난 20일과 23일에 걸쳐 대전 소재 본사에서 영업과 관리부문으로 나누어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하고 힘차게 한해를 시작했다. 2019년은 미중무역분쟁 및 한일경제대립과 환율의 급등락 속에 ASF 발생 이라는 살얼음판을 걷는 현 상황에서 내년도 시장 역시 지속적인 내수경기 침체와 주 52시간제 전면시행 등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성사료의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재규 대표이사는 “계속되는 축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성 50여년을 지탱해온 힘이자 핵심가치인 고품질 사료와 최고의 서비스를 통한 농장 생산성 향상”이라는 고객수익중심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전 직원이 정직과 성실, 실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핵심 인재가 되어야 한다”는 우성사료 임직원의 마음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종합축산식품회사로서 고객만족, 직원만족, 주주만족을 추구한다는 우성사료의 사명을 천명하고, 지난 창립 50주년을 지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우성사료의 새로운 미래의 방향을 제시했다.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 단행” 우성사료는 변화하는 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