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간장 샐러드, 한돈 영양밥 등 영양도 풍부하고 만들기도 간편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요리 점자책이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 명예홍보대사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요리 점자책‘한돈 요리 50선 점자 Edition’(이하 한돈 요리 점자책)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한돈 요리 점자책은 한돈 명예홍보대사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와 함께한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의 연장선상에 있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평소 요리를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요리 기회를 제공하고, 요리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게 하기 위해 2014년부터 한돈자조금이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돈 요리 점자책은 한돈 간장 샐러드, 한돈 영양밥 등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에서 다뤘던 한돈 레시피 50선을 선정해 점자로 제작, 더욱 많은 시각장애인에게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요리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한돈 요리 점자책은 7일부터 총 200권을 발간해 전국 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맹학교에 각 1권씩 100권이 배포됐으며 그 외 점자 교재로 40권, 한돈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문화체험행사를 진행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는 무료 문화체험행사는주 1회 매주 목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며, 문화체험과 만들기 체험, 한농대 견학 등을 병행해 진행한다. 문화체험에 참여하게 되면 영화관람을 비롯 한농대 도서관에서 문헌정보검색 등을 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에 함께 온 학부모를 위해 북카페도 운영한다.만들기 체험에는 홍삼과 파프리카 진액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평매듭 인형과 가죽을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미니어처 농장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이외에도 캐리커처와 네일아트, 말먹이 주기, 말과 소통하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만들기 체험의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인원(15명)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여름방학 기간, 한농대가 가진 자원을 활용해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농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일환으로 이번 체험행사를 기획했다”며,“국내 국립대학 중 유일의 책임운영기관인 한농대가 앞으로도
제73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나라 한지로 다시 피어난‘무궁화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7일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앞두고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무궁화 우수 품종을 한지를 사용해 실물처럼 재현한 ‘무궁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한지로 만든 무궁화는 여러번의 염색과 채색과정을 거쳐 무궁화의 빛깔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꽃 수술과 꽃봉오리 등도 섬세하게 재현해 사시사철 언제나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수 있다. 한지 무궁화는 8월 6일~8월 16일까지 정부서울청사와 7월 30일~8월 31일까지 세종청사, 8월 6일~8월 24일까지 대전청사에서 전시된다. 또한 이 작품들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도 전시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탁구단 서효원·김송이(북한) 조가 코리아오픈 국제 탁구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지난 18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서효원-김송이 조는 우즈베키스탄의 올가 킴-레지나 킴 조를 3-0으로 완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복식 경험이 많은 김송이와 날카로운 드라이브 실력이 돋보이는 서효원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경기로 두 선수는 호흡을 맞춘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회전량이 많은 김송이의 서브와 매서운 서효원의 공격이 빛나며,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앞으로 출전하는 경기에 대해서 서효원은 “김송이 선수와 저 모두 단식전도 출전할 예정”이라며, “단식전에서도 서로 좋은 결과를 이루는 것은 물론, 복식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맞아 농협(회장 김병원 )안성팜랜드가 입장료‘반값’의 통큰 할인행사를 갖는다. 국내 최대 체험형 목장인 안성팜랜드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입장료 50% 할인과 더불어 체험승마, 가축 먹이주기, 낙농체험 등 다양한 축산 관련 체험을 진행하며,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물놀이장의 모든 용수를 매일 교체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며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우유자조금과 낙농가들의 소통채널인 우유자조금 소식지‘행복한 목장’이‘All about 우유’로 제호 변경과 함께 계간지로 전환하며명실공히 우유종합매거진으로 전면 개편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소식지발행 사업이 생산자정보제공사업에서 대농가홍보 사업으로 전환된 것을 계기로단순히 자조금 소식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최신 우유 마케팅, 소비트렌드와 함께 낙농가는 물론 우유와 관련된 모든 종사자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생생히 담아 낙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했다. 우선 그동안 매월 발행하던 것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분기별로 발행하며소식지의 제호도 ‘행복한 목장’에서 ‘All about 우유’로 변경했다. 영문 ‘All About’은 ‘전부’, ‘모든 것’이란 의미로 웃는 모습으로 형상화 시킨 ‘우유’와 합쳐 ‘All About 우유’는 우유에 대한 모든 것을 담겠다는 의지이다. 또한 내용면에서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낙농가들의 요구에 충족할 수 있는 정보 위주로 콘텐츠를 구성해 일방적 홍보가 아닌 낙농가들과 소통할 수 있고 낙농가들이 실질적으로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담아발행면수를 2배 이상 늘려 기존 소식지보다 더 많은 내용과 읽을
혁신도시 김천에서 작은음악회와 함께 인근3,000여평에 노란 물결을 이루며 만개한 유채꽃으로 인해 김천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행사가 열려 화제다. 지난 16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김천 혁신도시 내 소재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일원에서 김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1월 김천으로 이전한 검역본부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이번 행사도 이와같은 노력의 열렸으며,700여명의 지역 주민은 물론 김천 혁신도시에 이전한 기관 직원들이 참석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또한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내 3,000여평에 파종하여 만개한 노란 물결의 유채꽃과 함께 어우러진 포토존에서 가족, 연인 등 가까운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역주민들과 자주 소통하며 더욱 더 신뢰받는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더불어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검역본부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김낙순)이 후원하는 '렛츠런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가 러시아 사할린에서 열린 한-러 청소년 합동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6~7일 양일간 스타리짜 음악홀과 코르샤코프 문화회관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 참여한 한국 33명의 청소년 단원이 러시아의 밤을 음악으로 수놓았다. '렛츠런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지원의 국내 유일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한국형 '엘 시스테마' 실현을 위해 2011년 설립되었다. 예술의 힘으로 꿈과 희망을 전파한 베네수엘라 음악가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오'(Jose Antonio Abreu)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운동인 '엘 시스테마'처럼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 16개 단체에서 총 9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단원의 33%는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한-러 합동연주회에는 신안, 정읍, 칠곡, 해남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수 참여해 큰 의미를 더했다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농어촌공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농산어촌 어르신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9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전남 나주시 소재 효정원을 찾아 농산어촌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행복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과 공사 직원들이 일대일로 짝을 지어 진행됐다. 직원들은 어르신과 얼굴 및 발 마사지를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행복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최말단 산림공무원으로 출발해서 산림청장으로 공직을 퇴임한 조연환 청장. 그가 충남 금산 양지녘으로 귀촌하여 생활한 13년간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산촌에 땅을 마련하여 작은 집 ‘녹우정’을 짓고, 꽃과 나무를 심어 마당을 가꾸고, 텃밭에 푸성귀를 길러 수확하고, 사계절을 온몸으로 누리는 풍경이 따뜻하게 묘사되어 있다. 35년간 몸담았던 산림공직 생활, 퇴임 후 천리포수목원장으로 일한 경험, 2011년 첫 출발한 한국산림아카데미 초대 이사장 활동 등 저자는 누구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고 있다. 그동안의 다채로운 체험과 가까이서 지켜본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귀산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귀촌을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이들, 농촌이나 산촌에 정착해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었으나 좌절에 빠진 이들에게 요긴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가꿔가는 지혜로운 귀촌 수업 제1장 ‘시골에서 산다는 것’에서는 귀촌을 꿈꾸게 된 배경부터 땅을 마련하고 터를 닦는 일, 소박한 정자 ‘녹우정’을 세우고 컨테이너하우스를 들여놓고 마지막으로 마음에 드는 집을 짓는 과정을 적었다. 설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