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1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에인케렘 노인요양시설 방문하고 어르신들이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겨울을 맞을수 있도록 공기청정기와 시설유지에 도움이 되는 생활필수품을 기부했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자 했으며, 에인케렘 황경희 복지사는 “바쁜 연말에 늘 잊지 않고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하고, 겨울철 실내활동이 주를 이루는 어르신들께 공기청정기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해 드리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황도연 지원장은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은 15일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주최한 ‘시민과 함께 즐기는 대학농업 축제’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전남대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멸회를 가졌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농생대 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체 및 농업관련 기관의 취업 관련 채용 부스가 운영됐으며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기관의 주요사업인 등급제, 이력제 및 축산물 유통조사사업에 대한 설명을 위해 홍보 부스도 따로 마련했다. 광주전남지원은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는 위와 같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기관의 역할과 취업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노력할 예정이다.
생고기에 파스처럼 붙여 식중독균을 99%까지 줄이는 항균 패치가 개발돼 화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하이드로겔 형태의 항균 패치로 생고기에 파스처럼 간편하게 붙여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을 99%까지 줄일 수 있는 항균 패치를 숙명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항균 패치는 파스처럼 간편하게 붙이는 하이드로겔 형태로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을 99%까지 줄일 수 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식중독의 주요 원인식품군은 육류 및 가공품으로 햄, 소시지, 돼지편육과 같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훈제연어, 훈제오리, 훈제닭 등 훈제식품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다량 검출되어 이슈화되기도 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검출 횟수가 매우 낮으며 고기에서 불검출로 관리하고 있다. 검출될 경우 시중에 유통될 수 없지만 위해도가 높아 효과적인 제어 기술이 필요했다. 이번에 개발된 항균 패치는 하이드로겔 형태로 겔 형성 강도와 탄성, 점착성이 뛰어난 알지네이트와 카라기난을 주성분으로 조성물을 만들었다. 이후 항균 효과가 좋은 물질을 하이드로겔에 더해 유기산(젖산 등 4종), 자몽·감귤 추출물을 첨가
파주~철원 간 야생멧돼지 이동을 차단하는 광역울타리 설치가 15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일 완공됨에따라 25일부터 그간 총기포획을 제한했던 접경지역 지역에서의 집중포획에 들어간다. 정부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대책 강화방안 일환으로 추진됐던 야생멧돼지 차단 1단계 광역울타리를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에 설치된 울타리가 다소 약해 보인다거나 땅을 파는 습성 등을 감안하면 보다 더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총연장은 약 200㎞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서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까지 연결되며,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등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접경지역을 모두 둘러싼다. 절벽, 야생동물 유도울타리, 낙석방지책 등 현장 지형이나 기존 시설물 등으로 설치가 불필요한 구간을 제외하면 실제로 설치된 울타리의 연장은 약 118㎞(높이 1.5m)이다. 광역울타리는 경기 파주부터 강원 고성까지 동서를 가로질러 단계적으로 설치되며 2단계로 강원동북부 구간(화천~고성 간 약 115km)은 현장조사 등을 거쳐 11월 말 착공한다. 정부는 1단계 광역울타리가 완공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그간 총기포획을 제한했던 접경지역인, 광역울
전문 기자들의 관심은 ASF에 집중되었다. 박봉균 본부장과의 간담회에서 질문의 대부분이 ASF의 전파 경로와 대응, 향후 계획 등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11월 19일, 서울시 소재 식당에서 농식품부 출입 전문기자 30여명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야생조류에서의 H5형 AI 항원 검출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식품부 출입 전문기자단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돼지고기 소비 위축으로 양돈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간담회를 돼지고기 전문 식당에서 개최하는 등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이번 간담회에서 검역본부는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중점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 현안 등을 공유하였다. 매뉴얼을 뛰어넘는 강력한 방역 조치로 ASF 확산을 차단하고 있으며, 올해 1월 발생한 구제역은 역대 최단기간인 4일 만에 3건으로 종식시키는 한편, AI는 2017년 12월 이후 비 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10월 9일 연천을 마지막으로 사육돼지에서 ASF 추가 발생이
“매주 수요일은 돼지고기 수육먹는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20일 본원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운동에 전 직원이 동참하기로 하고 구내식당에 돼지고기 식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ASF로 돼지고기 소비 위축과 가격하락으로 축산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관원 본원과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경기·충남·경북 3개지원은 매주 수요일을 ‘수육데이’로 정하여 돼지고기 수육을 제공하고, 돼지고기 요리를 종전 주 2~3회에서 5~6회로 확대해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내식당이 없는 지원·사무소는 추계 체육행사 및 각종 모임 등 자체실정에 맞게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ASF는 사람에게 무해하며 시중 유통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공급되는 만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연말까지 이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통합된 BI(Brand Identity)없이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축협 한우전문식당이 로고와 엠블럼을 통일하고 하나의 이미지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농협축산경제는 20일 경기 여주 오학동 소재 여주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새로운 한우프라자 BI(Brand Identity)선포식을 가졌다. 축산유통부는 통합 BI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며 지난 6개월간 개발한 BI의 새로운 명칭을 현재 일선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한우프라자’로 선정했다. 리뉴얼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로고는 역동적인 한우의 형상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했으며 엠블럼은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한우를 농협이 운영하는‘한우프라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의미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해 브랜드 통합효과를 더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BI 선포식에서 “일선 농축협의 한우전문식당을 신 BI 중심으로 브랜드 통일화를 시켜 농축협 한우프라자가 하나의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20일 서울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에서 ‘HACCP KOREA 2019’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장기윤 원장 주관으로 최성락 식약처 차장, 중국과 베트남 HACCP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산업계, 유관기관, 협회, 소비자단체, 대학교수 등 국내외 식품안전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HACCP KOREA 2019’는 국내 유일 HACCP 관련 종합행사로, 올해 주제는‘Asia HACCP Tech-Sharing 및 HACCP 중심의 Smart HACCP 구축’이다. 먼저 20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국제 HACCP세미나가 컨퍼런스룸308호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식품의약품안전처)과 중국(청도해관), 베트남(농림수산품질관리국) 3국의 HACCP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각국의 HACCP 제도 및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소개 및 정보를 공유한다. 이는 3국이 지속 가능한 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하고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정책포럼은‘HACCP 중심의 Smart HACCP 구축’을 주제로 HACCP인증원, SGI시스템, 태원식품산업과 식약처, 건국대학교, 농림수산식품교육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다음달 개정된 쇠고기 등급기준 시행을 앞두고 등급을 유추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등 새로운 등급기준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원복)은 12월 1일부터 쇠고기 등급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한우협회, 축협, 축산기업조합, 판매장, 소매시장, 중매인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번 쇠고기 등급기준 개정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고, 등급별 근내지방도 기준 하향으로 출하월령 단축 유도를 통한 경영비 절감으로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개정된 쇠고기 등급기준에 따르면, 근내지방도(BMS)의 기준이 1++등급은 기존 No.8,9에서 No.7,8,9로, 1+등급은 BMS No.6,7에서 BMS No.6으로 각각 완화되고 육량지수 계산식도 기존 1종에서 성별(암, 수, 거세)과 품종(한우, 육우)에 따라 6종으로 등급과 구간이 다시 설정돼, 정육량이 우수한 소의 변별력이 강화된다. 주요 내용은 근내지방도 기준완화, 육량지수 개정내용과 이에 따른 한우 사양관리 및 정산방법, 판매장에서의 등급 및 표시방법에 대해 집중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축산물 등급판정 세부기준’ 개
전국 축산관련학과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가치드림 서포터즈 활동이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해단식을 가졌다. 이들은 대학생만이 가질수 있는 통통튀는 아이디어로 유튜브에 트렌디한 영상을 게시하는 등 축산물 우수성을 알리는데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13일 세종 본원에서 ‘2019년 대학생 가치 드림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가치 드림 서포터즈는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국 축산관련학과 대학생 40명으로 구성하고 지난 6월 26일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7주간 전국 축평원 지원 및 도축장에서 축산물품질평가사에게 소·돼지 축산물등급판정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실제로 현장실습에서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 축산기업 현장에서 실기평가도 진행해 실력을 겨뤄보기도 했다. 특히 이날 해단식에는 학생들의 성과물 전시는 물론 성실히 활동한 우수팀 10팀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점 및 축평원장상 9점과 상금이 수여됐다. 단체 대상에는 건국대 올평S팀(정수민, 이지훈, 최병찬, 김세현)이 수상했으며 활동우수자는 채용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참가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