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추가 발생없이 소강상태를 보이던아프리카돼지열병이경기 파주에서 2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1일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 내 소재한 경기 파주에서양돈장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2일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파주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병했던 곳으로 이번 농장은 10번째다. 파주시 파평면에 소재한 양돈장은 약 2,400여두의 돼지를 키우는 곳으로, 1일 모돈 1두가 폐사하고 4마리가 이상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파주시에 신고했다. 현재 이 농장은 태국인 3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있으며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고 잔반급여를 하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생농장의 반경 3km이내 9개농장, 돼지 1만2천두여두를 키우고 있다. 또한,1일 경기도 예찰과정 중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흑돼지 18두 사육) 1개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사환축이 확인됐다.이곳은 잔반을 급여하고있었으며 울타리가설치되지 않은 것으로알려졌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의심축 신고 접수와 예찰검사 중 의심 확인 직후부터 긴급방역 조치를 취했으며,정밀검사를 벌인결과 ASF 양성판정이 나왔다. 파주에서 또다시 11번째 확진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달 30일 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 대표가 협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하태식 회장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 대표는 이날 특별방역기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때일수록 대한민국 축산업의 이름으로 모든 구성원이 서로가 도움으로써 조속히 ASF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며, 카길애그리퓨리나와 사료업계도 ASF 조기종식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태식 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에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차단방역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에 유튜브를 통해 차단방역요령은 물론 올바른 소독방법 등을 소개해 양축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사료회사가있어 화제다.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영상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본격화하며유튜브에서 팜스코TV채널을 시작했다. 현재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양돈산업은 물론 전 축산업계가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첫 동영상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방역방법, 소독원칙, 소독요령등에 대한 3가지 컨텐츠로 시작했다. 이번 유튜브 컨텐츠를 기획한정영철 양돈 PM은 “방역이 더욱 중요해 지는 시점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것은 제한되고, 문서나 자료로만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는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며“이제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으로 정보를 제공하면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ASF 차단방역과 소독이라는 긴박한주제에 대해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영철 PM은“빠르게 만들기 시작한 만큼 아직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ASF 차단방역이 절실한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우선 전달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하며“이미 알고 있
우려가 컷던 충남 홍성의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음성으로 판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재 도축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이날 18시경 밝혔다. 충남 홍성의 경우 양돈 집산지로 국내 양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고 그것도 도축장에서 ASF가 발생할 경우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정밀검사 결과음성 판정되었다. 이 도축장에서는 19두가 폐사하였으나 ASF에 의한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폐사 원인은 28일 정오 전국일시이동중지명령 해제후 돼지출하 물량이 급증에 따른 돼지의 밀집계류와 환기불량 등으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된다고 충남도를 통해 확인했다. 경기도 양주의 경우도 4건의 의심신고가 있었지만 모두 음성판정되어 29일 현재 경기 북부인 파주와 연천, 김포, 강화에서만 모두 9건이 발생, 일부 3km이내 농장을 포함해 살처분이 완료됐고, 3개농장의 3km이내 일부 예방적 살처분농장은 10월 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강화는 강화군 전체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이 결정되어 추가로 28농가 2만6천여두의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ASF 발생 상황을 보면 북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군사분계선을 따라 인접한 곳에서 7건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파주와 연천, 김포, 강화 등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강화의 석모도에서 까지 발생하였다. 석모도는 차량 통행이 대교 1곳으로만 이동이 가능한 상황이며 발생농장은 폐업한 곳으로 2두만을 사육하고 있던 곳이다. 이곳은 사료차량이나 도축장 차량 등이 최근에 이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날 수 있는 새에 의한 전파도 의심해 볼 수 있으나 이것도 파주와 연천, 김포 등에 동시에 전파하였다고 보기에는 의문점이 생기는 부분이 있다. 발생한 7곳이 7일 사이에 연이어서 발생한 것을 보면 1차 발생한 곳에서 2차 전파로 보는 것 보다는 잠복기간의 차이에 의한 동시 발생으로 보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그렇다면 최초 발생한 17일을 기점으로 3일에서 10일 이전 기간 동안 북한에서 남한쪽으로 강한 바람이 불었거나 ASF 바이러스가 생존하여 공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조성되었는지 등에 대해 정밀하게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럴리는 거의 없겠지만 행여라도 ASF가 만연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에서 불순한 의도로 어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올해 8월말까지 해외 각지에서 활동한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아프로, AFLO : Agrifood Frontier Leader Organization)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6기와 7기에 소속된 청년개척단 총 37명이 참가해 개인부문과 팀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년개척단은 개인별 1대1로 매칭된 국내 수출업체가 해외 파견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시장조사부터 통관테스트, 검역지원까지 길게는 6개월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최우수 성과로 선정된 몽골 아프로 단원들은 시장진입부터 수출 계약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국내 수출업체의 ‘몽골시장 최초 진출’을 도왔다. 이 외에도 △대형유통업체 연계 시식행사로 30억원 규모 수출계약 체결 △5성급 레스토랑에 발효식품 납품 계약 △유튜브 영상으로 파견국 수출정보 제공 △유럽항공사 기내식 신메뉴 제안 및 샘플테스트 등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이끌어낸 다양한 수출 성공사례들이 공유됐다. 이번 청년개척단 성과발표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 수상자 3명은 내년도 aT청년인턴 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6곳으로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돼지와 가축분뇨의 다른 권역으로 반출·입을 제한하던 것을 축산차량에 대해서도 반출·입을 통제한다. 또한 전국 대상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48시간 연장하는 등한층 더 강화된 방역조치가 취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ASF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에 있는 축산 관계차량은 권역의 10개 시·군 내에서만 운행이 가능하고, 타 권역으로 나갈 수 없다. 또한 권역 내에서 운행하려면 차량 소유자는 사전에 10개 기초지자체에 ‘전용차량 등록’을 하고, 발급받은 ‘전용 스티커’를 등록차량에 부착할 경우에만 양돈농장 방문이 가능하다.GPS가 없는 차량은 등록이 불가능하며, 농장 초소에서 출입 차량의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한다. 위반 여부는 축산 관계차량 관제시스템을 통해 상시 점검하며위반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9조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 밖에 있는 축산 관계차량이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 내 시·군 진입을 위해서는사전에 광역 지자체에 전용차량 등록을 하고, 발급된 전용 스티커를 부착하여야 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열흘이 지나며 강화, 연천 곳곳에서 의심축 신고가 잇따르는 등 동시 다발적으로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25일 의심축이 신고된 인천 강화군 소재 돼지농장 2개소와 경기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 1개소에 대한정밀검사 결과,강화군 불은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830여두 사육)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으며,연천군 미산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950여두 사육)와 강화군 양도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1,006여두 사육)는 각각 음성판정을 받았다고밝혔다. 또한 25일23시15분경 인천 강화군 삼산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사환축이 발생해ASF 확진 여부를 정밀검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내 ASF 확진 : 총 6건 ▲ 9.16일 신고 -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9.17일 확진) ▲9.17일 신고 -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9.18일 확진) ▲9.23일 신고 -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9.23일 확진) ▲9.23일 신고 -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9.24일 확진) ▲9.23일 예찰 -인천시 강화군 소재 돼지농장(9.24일 확진) ▲9.25일 신고 -인천시 강화군 소재 돼지농장(9
농협이 금융·디지털·IT 분야 등에서 우리 농업을 위해 일할 하반기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제8차 범농협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하반기 농·축협을 포함한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에서 일할 신규직원 1,300여명을 채용한다고25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신규채용 900여명, 장애인 특별채용 167명에 이어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농협은 이번 채용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닌 지원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금융·디지털·IT 분야 등에서 우리 농업을 위해 일할 가슴이 따뜻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필기시험 등 전 과정에 농업·농촌과 협동조합 관련 항목을 추가해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채용과정은 학력, 연령, 성별, 출신지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며,지원서 접수는25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다.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해 중점관리지역을 경기북부 6개시군에서 경기도, 인천시, 강원도 전체로 확대하고 이를 다시 4대 권역으로 구분, 앞으로 3주간 돼지와 가축분뇨의 다른권역으로 이동 및 반출을 금지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오후 4시 국무총리 주재 범정부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상황과 방역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낙연 총리는 “지금의발생상황을 볼때 그간의 방역 조치가 충분치 못했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질책하며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단호하고 신속한 선제적 대응조치를 취해야 하며, 기존 틀과 매뉴얼을 뛰어넘는 방역 틀을 가져갈 것”을 지시했다. 농식품부는 우선 중점관리지역은 현재 경기도 북부 6개 시군에서 경기도·인천시·강원도 전체로 확대하고, 이를 다시 4대 권역으로 구분해 3주간 돼지와 가축 분뇨의 다른 권역으로 이동 및 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중점관리지역은 돼지와 가축 분뇨의 이동 및 반출이 권역 내부에서만 가능하며, 다른 권역으로 이동 및 반출이 제한된다. 또한 권역 내에 돼지를 출하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수의사의 임상검사 후 출하승인서를 발급 받아야만 허용한다.이를 위해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