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16일 The-K호텔 에서 축평원 역대 원장들과 함께미래비전 및 발전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축평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장승진 원장과 김운기 부원장을 비롯 박태진(1대), 조병대(2대), 이수헌(3대), 정동홍(4대), 김경남(5대), 이재용(6대), 최형규(7대), 백종호(9대) 전 원장 등 8명의 역대 기관장들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의 현안사항과 그 간의 주요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국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온 과거의 축평원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관이 수립한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를 더욱 심화 발전시킬 수 있는 전·현직 원장들간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장승진 원장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역대 원장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임원장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축산관련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보다 나은 축산업 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17일 오전 9시 김병원 회장을 비롯 임원 및 집행간부·주요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한 ‘범농협 ASF 비상방역 대책회의’를갖고 방역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17일 경기 파주시 양돈농가(사육규모 5,000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확진판정이 남에따라긴급 소집회의를 갖고범 농협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ASF 발생 현황 보고와 농협 전 부문별 방역사항 협의가 진행됐다. 회의를 직접 주재한 김병원 회장은 국가단위의 강력한 방역대책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농협에서도 정부 방역정책에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지시하며“시·군지부 지역단위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농협은 총력을 다하여 철저히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또한회장 주재 회의에 이어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주재로 전국 지역본부,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갖고조직별 심각단계에 따른 역할 및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별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금번 파주 ASF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5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으로 취임하여 10개월 정도 가축방역의 최일선에서 업무에 매진하며 최근 창립 20주년을 맞아 앞으로 100년의 비젼도 제시한정석찬 본부장을 만나 특별 인터뷰를 영상으로 진행하였다. 인터뷰 라이브팜뉴스 곽동신 국장 질문, 본부장님으로 지난해 11월 5일 취임하시여 10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그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고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제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장으로 취임한지 어느덧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해 11월 5일 취임 이후, 방역, 위생, 검역 등 주요사업의 철저하고 빈틈없는 추진과 더불어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즐거운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과 일치단결하여 노력한 결과 적지 않은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2월에 조직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션과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여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20년사를 발간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우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 선정한 경영전략체계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
필리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정부가 국경검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9일 필리핀 농업부가 자국 내 불라칸주 및 리잘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로 발생했다고발표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추진해 오던국경검역 조치를 강화해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8월 중순경 루손 지방 불라칸주와 리잘 등 2개주에서 ASF 의심 돼지가 발견되어 해당 농장과 주변 1km 내 사육돼지 살처분 등 차단방역을 실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필리핀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의심 정보가 있어 지난 8월 19일부터 필리핀에서 출발하는 인천·김해·대구공항 취항노선의 여행객 수하물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고탐지견의 확대 투입, X-ray 검색활동과 휴대품에 대한 세관 합동 일제 개장검사를추가로 실시하는 등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하는 축산관계자의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국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하는 경우 축산시설을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해외 현지에서 축산물(가공품 포함)을 구입·휴대하여 입국하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8월 중국에 이어 몽골·베트남·캄보디
농협은 태풍 링링으로 인한 농업부문 피해 복구를 위해무이자자금 5천억원과 농축협의 재해 예산 143억원을 활용해농가 피해규모에 따라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재해보험금 50% 선지급과 더불어 영양제·살균제·비료 등 영농자재를 최대 50%까지 할인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강풍으로 인한 배, 사과 낙과 1,500톤을 가공용으로 긴급수매해 친환경 액비 제조 지원 및 소비촉진 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회장은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농업부문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9일 전남 나주지역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범농협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도복 피해 벼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를 통하여 주정용으로 특별매입을 추진하고, 태풍 피해농가에 대한 금리우대, 특례보증, 상환연기 등 각종 금융지원 방안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은 농작물 손해보험 조사요원 6,200여명을 피해 현장에 즉각 배치했고시설물 긴급 복구를 위해 인력 및 장비를 집중하는 한편, 범농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및 영농작업반을 투입하여 우선 시급한 ① 낙과수거 및 수매지원 ② 과수농가 살균제 도포 ③ 벼 도복 정리작업 ④ 비닐하우스 보수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배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달 27일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을 방문하고‘사랑나눔 후원활동’을 실시했다. ‘사랑나눔 후원활동’은 1지원 1시설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물품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두원영농조합(대표 최동희)이 1등급 계란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이날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신선한 1등급 계란과 돼지고기를 기증하고, 실내 놀이방과 복도 등을 청소하며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최규진 지원장은 “더운 여름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명랑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부모된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만남을 통해 아이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7월말부터 8월까지 부산·울산·경남 관내 19개 위탁기관과 합동으로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육지 주소, 사육두수, 이동신고, 귀표 부착여부 등을 확인해축산물이력제의 정확한 소 이력두수 실태를 파악하고, 출생 및 이동신고 지연, 정보변경이 많은 농가, 사육월령 오류 추정개체가 많은 농가에 대해서 철저한 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를 소 이력제에 등록된 이력정보로 대체하고 있어 정확한 실태조사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행실태 조사는올 하반기에 1회 추가 조사가 실시되며돼지도 10월경에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범, 이하 제주지역본부)는 지난달29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제주도 내 수출 축산물 검역시행장 14개소의 관리수의사 및 HACCP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수출 축산물 검역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 내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 검역분야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지역본부는 수출절차 등의 최신 검역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관리수의사 및 HACCP 관계자의 준수사항 등을 설명하고, 수출 검역시행장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국가별·품목별 수출요건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 및 수출 축산물 검역 요건 완화에 대한 참석자들의 요청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한 정보를 안내하고, 수출 검역 요건 완화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해외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한 작업장의 위생방역관리 및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축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민·관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앞으로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2일부터 사료주문에서 부터 가축관리 정보까지 지식 및 정보 기능이 포함된 ‘농협사료 모바일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포털 형태로 지원되는 서비스는 ‘축산지식인’ 메뉴를 통해 농가와 농가간의 정보 공유는 물론, 농협사료 전문 컨설턴트들의 간이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서비스를이용하는 농가는 농협사료와의 거래내역 등이 포함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적정 상품과 적정 주문량을 컨설팅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료 소진 예상일에 대한 알람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료주문 누락에 따른 농가의 손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사료 재주문(기존 주문내역과 동일하게 주문하는 기능), 예약 주문실시간 배송조회 등 농가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은 결국 농가소득 증대로 귀결되어야 한다”며, “금번 모바일서비스를 비롯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사료에 대한 효용성을 높이고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앱은 ① 애플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농협 하나로앱’ 검색후 설치② 메뉴에서‘농협사료’선택③ 회원가입(본인인증
논산계룡축협 계룡하나로마트가 농·축협최초로 기타식품판매업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기타식품판매업은 각종 식품들이 소비자와 만나는 유통의 최종단계로 300㎡이상의 백화점, 슈퍼마켓, 연쇄점 등에서 식품을 판매하는 영업을 말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29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하나로마트에서 HACCP인증원의 장기윤 원장과 논산계룡축협의 임영봉 조합장을 비롯 양 기관 이사 및 본부장 등 HACCP 업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 제1호 ‘기타식품판매업 HACCP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특히 계룡하나로마트점은 농·임·수산물에 대한 기타식품판매업 HACCP인증뿐만 아니라, 매장 내에 있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에 대한 HACCP인증도 동시에 받음으로써 식품안전분야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추석을 앞두고 현장을 점검 중이던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현판식에 참가해 격려하는 등 하나로마트 중 기타식품판매업 HACCP 인증 1호 업소 탄생의 의미를 더욱 값지고 뜻깊게 하였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논산계룡축산농협 하나로마트 계룡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망을 자랑하는 농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