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20일, 농정원에서 2024년 쌀 서포터즈 ‘미(米)라클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米)라클즈’는 쌀을 나타내는 한자어 ‘미(米)’와 기적을 의미하는 ‘미라클(Miracle)’을 합성한 단어로 2024년 한 해 동안 쌀의 기적을 보여줄 서포터즈를 의미한다. 올해는 총 25팀(블로그형 14팀, 콘텐츠 제작형 6팀, 현장취재형 5팀)이 선발되었으며,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SNS 콘텐츠 제작 방법 등 서포터즈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강의도 진행되었다. ‘미(米)라클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한편, 쌀 관련 정책을 전달하며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다양한 주제의 미션이 주어지며, 모든 미션을 완료한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우수 서포터즈 선발 및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정원 안재록 부원장은 “쌀 서포터즈 ‘미라클즈’의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쌀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국산 쌀의 소비를 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1일,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OASIS: Overseas Agricultural Sector Intern Scholarship) 프로그램의 2023년 성과보고회와 2024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은 농식품부와 농정원이 우리나라 청년들을 농식품 분야 국제기구, 해외 연구소, 기업 등에 파견하여 해외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 중이다. 올해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세계은행(World Bank),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 등 8개 국제기구와 해외연구소로 20여 명이 파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수료 인턴과 현재까지 선발된 2024년 인턴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3년 참가자의 수기공모전 시상식(농식품부 장관상 1명, 농정원장상 2명)과 2024년 선발 인턴의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은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2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오후 경남 하동군을 방문하여 농촌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의 청년 농업인 및 농촌 청년 창업가 40여명과 농식품부 청년보좌역·2030 자문단,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하동군 부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송 장관은 “하동군은 지역농가와 기업이 상생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만들어 협업한 결과 농촌경제가 활성화된 우리 농업 농촌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지역”이라고 언급하며, “오늘 행사가 하동의 우수한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농촌 청년들의 활동과 생산한 제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 후에 “청년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감탄했으며 앞으로도 농촌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송 장관은 ‘우리가 꿈꾸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농촌에서 창업한 계기, 앞으로의 계획과 청년들이 그리는 농업과 농촌의 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9일 경기도 직영 동물보호센터인 반려마루(여주시 소재)에서 경기도, 대한적십자사와 ‘유기·반려동물 물품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경기도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돌봄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지원 등 도내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탁성현 홍보실장, 경기도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용상 사무처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는 경기도내 22개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들에게 입양물품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취약가구에게 반려동물을 위한 물품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각 10만 원 상당의 물품꾸러미는 반려동물 돌봄을 위해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다. 유기동물 입양물품꾸러미는 밥·물그릇과 배변패드, 이동용 보호상자 등으로 입양 초반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된다. 취약가구 반려동물 물품꾸러미를 통해서는 건강한 생활을 위한 동물용 샴푸·탈취제·연고·크림 등의 물품을 제공받을 수있다.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입양물품꾸러미 550세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 개막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 사장은 “기후위기와 초고령화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 농업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대안인 푸드테크 산업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기존의 식품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국내 및 해외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 및 관련 학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8일 김춘진 사장은 서울 양재동에서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와 세계김치연구소 관계자들을 만나 김치 수출확대를 위한 물류효율화 등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을 논의·마련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이하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농업계, 학계, 정부가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쌀·원예농산물 선제적 수급관리 등 방안을 함께 논의하여,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송미령 장관과 서울대 김한호 교수가 맡고,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농업인단체장들과 농업정책보험·직불 및 농산물 수급관리 분야 전문가 등 2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체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논의하고, 분야별 실무작업반을 통해 협의체에서 제기된 사항은 보완·구체화하는 등 8월말까지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농식품부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의 구축방향을 설명했다. 소규모 농가 증가 및 농가 고령화, 규모화·법인화가 함께 진행되어 농업경영 형태가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여건에 맞게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 농가 위험관리에 중점을 두고 농업정책보험을 확대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범국민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일명 BBP 챌린지)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릴레이 캠페인으로, 작년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해 공공기관, 기업·단체, 국민 등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챌린지는 참여자가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춘진 사장은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은 약 113만 9310톤으로 식음료업계가 이 가운데 32%를 차지하고 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분야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높은 만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친환경 포장제품 구매, 장바구니와 다회용품 사용 등 생산과 소비단계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공사는 저탄소 농수산식품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저탄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가 지난 15일 한국마사회 장학관(서울 용산구)에서 ‘2024년 신입사원-CEO 공감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임용된 50명의 한국마사회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CEO 환영사, 신입사원의 자기소개와 CEO와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정기환 회장은 신입사원들을 위한 환영사를 통해 축하 인사와 함께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 기업’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려는 노력과 소통·협력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공직자로서 윤리·청렴을 실천하는 태도를 강조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신입사원들은 각자 입사 포부를 밝히며, 신입사원다운 패기를 보였다. 그리고 정 회장에게 기관의 현안과 목표,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 등 궁금했던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눠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정 회장은 끝으로 “여러분이 곧 마사회입니다. 나 자신이 우리 기관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정 회장은 신입사원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회사 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6일 경북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경북도와 고령군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북에서 금년 1월 15일에 영덕군에서 발생 후 5개월여 만에 영천시 소재 농장에서 발생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등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는 한편, 역학농장 등에 대해 정밀·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양돈농장 및 축산시설을 집중 소독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와 고령군 방역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한 후 방역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경북지역은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계속 검출되는 상황을 볼 때 더 이상 ASF 안전지대가 아니므로 야생멧돼지 수색·포획, 울타리 점검 등을 실시하고, 축산관계자들이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의심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점검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4일 오전 10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재해 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도 대기 불안정으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고,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격적인 장마 전까지 선제적인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여 수리시설, 원예, 축산, 방역, 산사태 예방 등 분야별 취약시설 및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 (수리) 노후 저수지 등 520 여개소, 전체 배수장 14천 여개소, 상습침수 지역 배수로 4,100km의 시설상태 및 비상체계 점검 ▲ (원예) 최근 3년간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 및 시설하우스 약 76천 여개소의 지주 시설결박, 방풍시설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등 점검 ▲ (축산) 노후 축사 및 최근 피해가 발생한 축산시설 등 16천 여개소의 축대 보수, 장비 결박 여부, 주변 배수로 정비 상태 등 점검 ▲ (방역) 가축 매몰지 62개소와 과수화상병 매몰지 479개소의 토사 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