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청문회장, 의원들 대부분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하며 32년간의 정부 관료로 일하며 전문가로서 기대의 말을 전했다. 강석호 위원은32년의 오랜관료주의에 빠져 추진력이 떨어질 것이 우려된다며 과거 스마트팜 추진과정에서 김현수 차관 물러나라는 목소리가 있었다며 이에 대해 알고 있냐고 질문했다. 김현수 장관 후보는 이에 대해 알고 있다며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과 관련한 기술과 인력을 양상하기 위한 것이라며 예를 들어 스마트팜관련 기자재 수출을 많이 하는데 실적을 올릴 곳이 없어 실적을 위한 단지를 만들겠다는취지도 있었다고 밝혔다. 강석호 의원은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보호정책과 개방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이에 대한확신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 후보는 경쟁해야할 부분과 보호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예를 들어 경쟁이 어려운 품목에 대해서는 보호를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오영훈 위원은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WTO 개도국 지위 관련 4가지 기준을 제시했으며 우리 나라가개발도상국 지위를 유지하지 못 하도록 하고 있는데 앞으로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일반 품목으로 갔을 때의 대비책은 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26일 세종홀에서 본원 전 직원 및 각 지원장, 용역업체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등 4대 폭력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6일부터 근로기준법 개정(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판단 기준, 성희롱·성폭력 관련 기관 여건과 밀접한 사례, 예방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을 맡은 위맥 노무법인 함용일 대표는직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괴롭힘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예방에 대한 현장감 있는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 교육과 사건 발생에 따른 처리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다오름 젠더 교육센터 송태연 센터장은 성 인권 교육의 필요성,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주요 사례위주의 교육을 통해 사회적 통념에 고정되어 있는 우리의 현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법령의 개정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직원 간 상호존중과 소통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은오는12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소 등급기준을 소비자에게 교육하고안내하는 ‘쇠고기 등급기준 개정 캠페인’을전개했다. 축평원 안광영 지원장은 23일 원종주민자치센터에서 한국부인회 경기도지회 회원과 부천시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새롭게 바뀌는 등급제와 이력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쇠고기 등급기준 개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 한국부인회 회원과 축평원 서울지원 직원 10여 명은 인적이 많이 모이는 부천 원종사거리에서 쇠고기 등급기준 개정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활동도펼쳤다. 서울지원 안광영 지원장은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 시키고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시행되는 새로운 쇠고기 등급제를 부천시민들에게 직접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직접 소비자를 찾아가 교육·캠페인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2월부터 시행되는 소 등급기준은 소비자 기호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한우 마블링(쇠고기 근내 지방도)이 적어도 최상등급이 가능하다. 현재는 지방함량 17% 이상이어야 1++등급을 받을수 있지만, 앞으로는 15.6%만 넘어도 1++ 등급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과 LG유플러스가 27일 전북 완주 축산과학원 본원에서 ‘스마트축산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5G 기반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5G 기술을 축산업에 처음 적용하는 것으로국내 유일의 축산업 국립연구기관과 5G 기술과 서비스 분야 전문 기업이 스마트 축산의 필요성에 뜻을 함께 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와 LG이노텍이 공동 연구 중인 육계(고기용 닭)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시범 농가대상 육계 스마트팜 기술 실증·검증 사업 진행, 농가 보급·확산을 위한 5G 네트워크·서비스 앱(APP) 등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무인 사양관리 시스템 등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시설을 다양한 축종으로 확대해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원장은 “두기관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와 기술 교류로 ICT 기반 시설을 현장에 보급해 농가 편의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양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이상용)는27일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을 방문하고수입돈육의 국내산 둔갑 판매 근절을 위한 수입돈육 취급업체 대상 정부 합동점검을 건의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8월 25일 기준 1kg당 4,408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 가량 떨어지는 등 지속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5년 평균 경락가격과 비교해도 약 20% 낮은 수준이다. 이같은 돼지고기 가격하락의 주요원인은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돼지 공급량 증가와 돼지 국제가격 하락에 따른 수입량 급증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46만4천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설상가상으로 회식문화 변화 등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침체되고 있어 가격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상용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은 “돼지고기 가격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운 가운데 최근 전국 각지에서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사례가 적발되고 있어 협의회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단속을 건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는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돈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돼지 생산조정 및 소비촉진 자금 10억원을 조성하여 소비촉진행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세계은행·글로벌지식협력단지와 공동으로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서울 회기 소재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디지털농업 공동워크숍을 시작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정부가 세계은행에 출연한 글로벌지식협력신탁기금(K-POK)을 통해 오픈러닝캠퍼스에서 제공하는 농업 ICT분야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농정원의 아세안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및 필리핀 토마토 스마트팜 프로젝트(KOICA) 초청연수와 연계하여 개최됐다. 이번워크숍에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우간다 및 우루과이 등 6개국의 세계은행 프로젝트 담당자 및 공무원 35명과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농업부의 통계담당 공무원 35명 등 총 7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농업분야의 디지털농업기술(DATs) 관련 한국의 정책 및 농업가치사슬 상의 공공·민간 활용 사례가 소개되며,농업생산성, 시장연계, 금융서비스 접근 등 5가지의 세계은행 농업분야 분석틀(framework)에 대한 세미나를 구성하여 우리의 디지털농업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개도국 공무원들과 공유한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디지털농업기술을 활용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화훼사업센터는 지난 23일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와 ‘화훼분야 사회적 가치 제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치유와 힐링 등 화훼분야의 새로운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원예치료 운영기반을 확대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치유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원예치료를 확산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주체로 직접 참여하는 등 화훼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T화훼사업센터는 경증 치매노인, 장애인 및 우울증 질환 이웃 등을 대상으로 한 원예치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상을 연간 500명 규모로 확대한 바 있다. aT 이원기 화훼사업센터장은 “화훼분야 일자리 창출과 원예치료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조사한 올해 추석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 22만8632원, 대형유통업체 31만5905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0.7%, 3.4% 하락해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1일 기준, 추석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조사한 결과다. 전체 28개 품목 중 전년보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전통시장 및 대형유통업체 모두 각각 17개이며, 상승한 품목은 각각 11개로 하락한 품목이 상승한 품목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무·배추·시금치 등 채소류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출하시기가 아직 이른 배와 생산량이 감소한 쌀 및 쌀가공품은 가격이 상승했다. aT 유명근 유통정보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가계의 알뜰소비를 돕기 위해 오는 29일과 9월 5일, 두 차례 더 추석성수품 구입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aT가 제공하는 알뜰소비 정보를 활용해 올 추석에도 합리적인 명절음식 구매계획을 세워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산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밀산업 육성법’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 상정·의결돼 공포와 시행령·시행규칙 제정 등을 거쳐오는 2020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밀산업 육성법’을 제정함으로써 우리밀의 품질 향상과 수요확대 등 밀 산업을 체계적, 안정적으로 육성·지원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로써 밀의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가 비축사업 운영이 가능해진다. 밀의 품질기준을 만들고 등급별로 매입가격을 차등화해 고품질 밀 생산을 독려할 수 있다. 가공업체가 원하는 품질의 밀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내 수요처 확대가 가능하다. 또 국산밀의 품질제고를 위한 다각적 정책 지원이 가능하다. 가공업체가 선호하는 고품질 품종의 개발 및 밀의 재배·유통·가공 관련 기술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의 토대가 마련된다. 생산·유통단지의 지정과 관련 기반 조성 지원을 통해 민간의 품질관리 역량을 제고할 수 있다. 다음으로 군·학교·공공기관 등에 국산밀 가공품의 우선구매 요청을 통해 국산밀 공공급식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시행을 통한 정책방향 설정으로 보다 명확화할 수 있다. 매년 밀 생산·유통·소비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는 지난 20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FY2020 퓨리나 양돈캠페인’을개최하고 불확실성 시대에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돈을 필두로지속적인 양돈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퓨리나 양돈전략마케팅 제갈형일 부장은 전세계적으로 돈육 시장의 불확실성을 심화 시키는 요인들이 상재하고, 낮은 돈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칙과 기본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돈은 만들어 간다’ 라는 주제로 균일한 돈육 품질, 최고의 생산성, 완전한 영양, 철저한 방역에 대한 공감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심도 깊은 내용 다뤄 관심을 모았다. 돈육 품질 개선으로 농가 수익성 향상을 소비자의 식생활 문화가 변화하고, 선택 할 수 있는 식품이 다양해짐에 따라 우리 한돈의 어려움은 점점 깊어지고 있고, 무섭게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고품질의 수입 돈육으로 그 어느때 보다 한돈 사업은 치열해지고 있다. 양돈산업은 곡물가 폭등, 구제역 파동, 돈육 소비 호황으로 이어지는 예측 가능한 패턴이 반복되었으나 이제는 기존과 다른 패턴으로 양돈산업이 변화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저성장 시대에 소비자는 진정으로 필요하고, 가격대비 가치가 뛰어난 것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