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강태종)은 지난달 25일 지원청사에서직원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및 유통현장 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축산물유통에 대한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관련 분야의 업무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기획됐다. 국방부 성폭력 전문강사인 김서현 강사, 산란계농장과 계란유통 자회사를 운영하며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을 수상 경력이 있는금강LF 이봉기 대표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해현장감 있는 강의와 실질적인 질의응답을 통한 참여식 교육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태종 지원장은 “축산물 유통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높이고 축산물 유통실태조사 사업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세안 할랄시장의 중심지인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산 양파를 비롯한 한국 농식품의 인기가 뜨겁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 동안 ‘말레이시아 식품박람회(Malaysian International Food & Beverage Trade Fair 2019)’에 참가해 국내 수출업체 32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한국산 양파 특별홍보관’을 운영했다. 최근 국내산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해외수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운영한 양파 홍보관에서는 우리 양파의 우수성 및 효능을 집중 홍보하고, 전문 셰프가 한국산 양파를 활용한 매콤한 닭갈비와 달콤한 양파잼 쿠킹쇼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 K-Food 홍보모델로 선정된 아스트로(Astro) 차은우의 모습이 담긴 양파 홍보물을 배포해 내방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라도 함평산 양파가 현지 유통체인인 KCF와 10만 달러(약 60톤 규모)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 농식품은 총 360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밖에도 한국관 내에선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수출 진행 시 발생되는 애로사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올해 1월말 사이버거래소 내 공공급식T/F팀을 신설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공공급식으로 확대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그 첫 결실로 aT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손잡고 올해 7월부터 제주지역 어린이집 9개소를 우선 선정해 친환경 식재료 급식 수발주 및 보조금 관리방식에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 School food Integrated Management System)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SIMS를 도입하게 되면 △식재료 주문 및 정산의 전산화 △서류제출 불편 해소 △계약절차 간소화 △보조금 통계 정확성 확보 등 급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기대된다. aT는 2015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급식 수발주․납품․보조금관리 등 전산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인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제공해 왔으며, 전국 88개 학교급식지원센터중 29개 센터가 SIMS를 사용 중에 있다. 향후 aT는 학교급식 이외에 어린이집․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2019년 대학생 가치 드림(Dream) 프로그램’ 참가자 40명을 선발하고 지난달 26일 세종 본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축평원은전국 18개 대학에서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39개팀, 총 156명이 지원해 3.9: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10월말까지 약 4개월간 직무체험을 통한 현장견학 및 실습을 진행하게 되며 홍보 효과 확산을 위해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유튜브영상 홍보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우수 활동 팀과 개인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 및 축평원 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축평원에 입사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 장승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 참가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기관 홍보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 가치 드림(Dream) 프로그램은 축평원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대학생 서포터즈와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를 통합한 것으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공기관으로서 가치 소통을 강화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27일 공사 업무동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에서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여름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계절마다 열리는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은 시민, 소비자, 유통인, 공사가 정기적으로 소통·교류할 수 있는 서울 공영도매시장의 대표적인 행사다. 특히, 이번에는 양곡시장 중도매인의 자녀 소프라노 조하나 씨를 초청해 의미 있고 따뜻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 도매시장 청렴실천 협약식’을 개최하고, 건강한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윤미 강사의 ‘청렴의 나비효과,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 속 청렴실천에 대해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김종철 건설계획팀장이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업무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매시장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통인 표창(15명)도 실시했다. 공사 김경호 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농수산물 유통을 위해 노력하시는 유통인분들 덕분에 우리 도매시장이 발전해 왔다”고 감사 인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27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C&V센터에서 ‘2019년 생산단계 HACCP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생산단계 HACCP 인증 활성화 방안 논의 및 ‘2019년 생산단계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식품부, 시·도 지자체, 농·축협 등 주요 기관별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인증농장 혜택 강화, 유효기간 만료 예방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축종·시도별 HACCP 인증 및 컨설팅 사업 계약·심사 현황 공유, HACCP 인증제고 방안을 위한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지자체 관계자는 “농장분야 HACCP 인증 확대 및 유지를 위해서는 HACCP 인증 농가와 미인증 농가와의 차별화, 유통환경에서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HACCP 인증 농장 확대를 위해‘농장 HACCP 인증 표시제’ 도입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CCP인증원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은 “농장분야 HACCP 인증이 확대 및 유지될 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은 27일 충북 음성군 소재 소비자원에서 식품‧의약품분야 위해정보공유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소비자원이 수집하는 식‧의약 위해정보를 활용해서 소비자 제품으로 인한 위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위해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집된 위해정보의 개방 범위 및 공유 절차 △위해정보의 확인 및 행정조치에 대한 상호협의 방안 △행정조치 완료 후 결과 공유 등이다. 식약처는 한국소비자원이 수집한 국내외 식‧의약 위해정보를 오는 7월부터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되고, 한국소비자원의 ‘정보공유시스템’에 접속해 소비자 상담정보, 소비자원 자체 조사 정보 및 응급실‧소방서 사고정보 등을 수시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긴급한 식‧의약품 안전사고에 대해 식약처와 협력해 조치가 가능해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소비자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소비자의 피해와 불편사항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19일 지원 청사에서 경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년도 축산물이력제 등 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9년도 농식품부 축산물이력제 등 사업계획 및 지침에 대한 설명과 사육단계, 유통단계에서의 기관별 이행실태 평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입산 돼지고기이력제’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나일부 식육판매점에서 이력번호 미표시 등의 위반 사례가 발견되고 있어 제도 정착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수입산 돼지고기이력제’ 준수사항에 대한 합동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가축질병 청정화와안전한 축산물 공급으로국내 축산업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앞장서고 있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어느덧 20년을 맞았다. 26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대강당에서 임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 기념사를 통해 정석찬 본부장은“20주년을 맞아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축산업과 새롭게 도약하는 위생방역본부의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위생방역본부의 전·현직 모든 임직원들에게 그동안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축산물 안전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가장 최 일선에서 가장 열심히 뛰어 준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울러 “축산의 미래를 활짝 열어 가는데 더 큰 활동과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생방역본부의 20년 동안의 발자취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기념 동영상 상영과 ‘창립20년 본부사’ 헌정식이 있었으며이어, 국내 축산업을 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5일 KTX 부산역사 회의실에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 농식품 수출기업 18개 업체를 초청해 신북방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지난 5월 23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우리 농식품의 신북방 지역으로 수출시장 확대전략 수립을 위해 운영 중인 ‘신북방 농식품 수출전략 포럼’의 3차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의 신북방지역 진출전략 및 성공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업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을 통해 신북방 수출 확대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은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시작점인 블라디보스톡과 정기항로를 운행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신북방 진출의 관문으로써 농식품 수출에 전략적인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러시아, 몽골 등 신북방 지역에서 도시락면의 성공에 힘입어 다양한 가공식품을 수출하고 있는 팔도의 시장진입 노하우와 러시아 사할린 지역으로 딸기, 사과, 수박 등 신선 농산물을 수출중인 프로비즈트레이딩의 틈새시장 공략 비법도 공유됐다. 관련업계 의견청취 결과, 신북방 지역으로 우리 농식품을 수출하는데 가장 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