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과자생산 체험학습 현장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롯데제과 ‘스위트팩토리’가 누적 관람인원 30만명을 돌파했다. 롯데제과는 14일 방문객 중에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거주하는 서민정 씨(가족)가 30만명째 방문고객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스위트팩토리 30만명 돌파는 2010년 3월 개관시점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만 6년 11개월 동안 방문한 인원이다. 롯데제과는 방문고객에게 감사의 뜻으로 백화점 상품권 5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롯데제과 ‘스위트팩토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발전하는 과자산업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에 개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어린이들의 견학명소로 자리잡았다. 한편, 스위트팩토리는 인터넷 예약을 통해서만 접수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평일에는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단위로 1일 6회가 운영되며, 토요일에는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시간당 관람인원은 최대 30명이며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관람료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한국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온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이 14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지난 한해 한국 스포츠를 빛내고 스포츠를 통해 짜릿한 행복을 준 선수 및 지도자를 시상하고, 그 승리의 에너지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전하기 위해 열렸다. 1995년 탄생한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으로 그 동안 다양한 종목에서 500여 명의 선수, 지도자들을 격려해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진종오(사격)가 최우수선수상을, 박상영(펜싱), 장혜진(양궁)이 우수선수상을, 리우 올림픽 양궁국가대표팀(구본찬, 김우진, 이승윤,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이 우수단체상을, 차준환(피겨)과 김소희(태권도)가 신인상을, 유승민(IOC 위원)이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총 8개 부문에서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우수지도자상은 팀워크를 강조하며 리우 올림픽서 한국 양궁 올림픽 제패를 이뤄낸 문형철 감독이 수상했다. 공로상은 ‘탁구 천재’를 넘어 리우 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당선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운영하는 롯데칠성몰이 오는 28일까지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Tmap)’과 제휴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2013년 오픈한 롯데칠성몰이 간편 로그인 도입, 구매 단계 간소화, 포인트 제휴 확대 등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로 지난 8일에 리뉴얼 된 점을 알리고, 전용 모바일 앱 활성화와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T맵 이용자들에게 운전 상황별 브랜드 노출과 목적지별 칠성몰 쿠폰 증정, 홈서비스 응모 등을 통해 맞춤별 음료 제품 및 롯데칠성몰 쿠폰을 증정한다.
◇본부장 △전략기획본부 조재진 △경영관리본부 홍성삼 △인증심사본부 김병훈 △기술사업본부 김성조 △교육개발본부 강두열 ◇지원장 △서울지원 이주연 △부산지원 김영찬 △경인지원 임종현 △대구지원 라정한 △광주지원 배도권 △대전지원 김영수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견과류를 활용한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견과류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인기 제품에 호두, 아몬드, 땅콩 등 다양한 견과류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바삭한 데니쉬 빵 위에 호두와 캐러멜 시럽으로 풍미를 더한 ‘톡톡 호두 카라멜 데니쉬’, 호두가 듬뿍 들어간 빵에 달콤한 호두 머랭으로 바삭한 식감을 더한 ‘월넛스윗브레드’, 바삭한 비스킷으로 감싼 땅콩 소보루 안에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을 넣고 아몬드 슬라이스로 장식한 ‘슈크림 소보루’, 지름 18cm로 여럿이 나눠 먹기에 좋은 ‘고소하고 쫄깃한 찹쌀브레드’ 등 총 4종이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글로벌 기업에서도 이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약 2조3291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1조6855억원, 2012년 1조7039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14년에는 2조원대를 돌파하는 등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운동이나 균형 잡힌 식생활로 건강을 관리하기 어려운 바쁜 생활 탓에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에서는 한국에서만 판매하는 독점 출시 제품을 선보이기도 하고, 국내 시장에 속속 진출해 시장을 키우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영양 상태를 고려해 부족한 성분을 강화한 제품을 내놓음으로써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뉴스킨 코리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는 지난해 뉴스킨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한국 소비자를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추가한 건강기능식품 ‘에이지락 유스스팬3’를 내놨다. 에이지락 유스스팬3는 오메가-3, 비타민&미네랄, 식물영양소 성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3-IN-1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송파구 소재 식품 수입·판매업체인 우솔비앤비가 스페인에서 수입·판매한 ‘마밤 글래시어’와 ‘마밤 텐테이션’ 제품(식품유형: 과실주)에 국내에서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지 않은 ‘규산알루미늄칼륨’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규산알루미늄칼륨은 식품 중 착색보조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첨가물로 안전성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신청 등이 없어 식품첨가물로 등록돼 있지 않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은 제조년월일이 2016년 8월 30일, 2016년 11월 14일인 ‘마밤 글래시어’와 ‘마밤 텐테이션’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리온은 제과업계 최초로 자사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초코파이, 고래밥의 라두(고래), 참붕어빵의 고붕이(고양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이번 이모티콘은 ‘귀엽다’, ‘친근하다’는 소비자들의 반응과 함께 출시 5일 만에 준비된 수량 5만건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이모티콘이 예상보다 일찍 소진되자 오리온은 지난 주말 2만건을 추가로 배포했으나, 이마저도 3일 만에 소진돼 캐릭터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오리온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초코송이, 오!감자, 무뚝뚝 감자칩 등 다른 제품 캐릭터를 활용한 2차 이모티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유명 팝 아티스트 찰스장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마켓오 리얼초콜릿 '해피하트'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캐릭터 마케팅의 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제품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식품업계 트렌드를 지속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캔디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해당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2692곳을 점검한 결과, 82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초콜릿·캔디·과자 등 제조업체 676곳과 제과점 등 유통·판매업체 2016곳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실시했으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시설기준(19곳) △위생적 취급기준(18곳) △건강진단 미실시(13곳) △원료수불 관계 서류 등 미작성(13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8곳) △표시기준 위반(4곳)△기타(7곳)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시기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유통기한을 변조하거나 비식용(사료용·공업용 등) 원료를 사용하는 등 고의적 위반행위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식품시장에서 완전히 퇴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업자가 손쉽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식품과 축산물에 대한 HACCP관리 표준기준서를 전산화한 ‘HACCP관리 전산기준서’를 개발하고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전산기준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모든 식품과 축산물에 적용하고 있는 ‘HACCP관리 표준기준서’를 전산화한 것으로, 영업종류별 13종, 식품·축산물별 917종의 HACCP 관리기준을 담고 있다. 사용방법은 영업자가 인터넷(http://fresh.ihaccp.or.kr) 등록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업체에 맞는 정보를 선택만 하면 맞춤형 HACCP관리 기준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HACCP 관리 전산기준서 도입을 통해 HACCP적용·운영 시 영업자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HACCP 적용을 활성화해 농장부터 식탁까지 식품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