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판매 촉진에 발 벗고 나섰다. 서울시공사는 26일 가락시장 내 4개 청과 도매시장법인인 서울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및 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양파 약 30톤을 주산지인 무안, 함평 등지에서 구매해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 기부했다. 센터에서는 기부 받은 양파를 서울시 25개 자치구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 봄에도 가격 하락 농산물(배추, 양파, 대파) 46톤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기부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구내식당 양파 추가 구매 및 소속 직원 대상 양파 공동 구매를 통해 소비 촉진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8월 중 일반 시민 대상으로 양파와 마늘을 이용한 건강 요리 쿠킹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가격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생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농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이러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으며,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산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강태종 지원장)은 지난 22일 세종시 도담동에서 열리는 프리마켓 ‘싱싱장터’에 참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지원 특화사업인 돼지고기 품질특성별 구분판매 홍보 및 시식 행사를 가졌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열리는 프리마켓 ‘싱싱장터’는수공예품, 먹거리, 액세서리 등 35개팀 내외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종시민의 볼거리와 먹거리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돼지고기 품질특성별 구분판매 참여업체인 세종공주축협과 함께 진행된 본 행사는 현재 8개 판매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삼겹살은 근육과 지방비율에 따라 꽃삼겹, 풍미삼겹, 웰빙삼겹으로 분류하고 목심은 근내지방에 따라 꽃목심, 웰빙목심으로 제품명을 사용하여 판매되고 있다. 이날 강태종 지원장은 현재까지의 시험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품질특성별 구분판매 사업장을 확대해 가는 한편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와 품질기준 제공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절차적 규제는 합리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하반기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주요 정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식품·건기식 정책방향 먼저, 식품분야는 △노인 복지시설의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7월) △배달앱 업체의 이물 통보 의무화(7월) △지역축제·박람회 건강기능식품 판매 절차 간소화(8월) △수입식품 검사명령제 확대 적용(9월) △통관검사 부적합 수입식품 유통단계 관리강화(12월) △식품이력추적관리 의무적용 대상 확대(12월) 등이다. 국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 민감계층인 어르신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중 50인 미만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도 7월부터 급식위생과 280곳을 대상으로 한 영양관리 서비스 시범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배달의 민족·요기요 등과 같은 배달앱 업체도 소비자로부터 이물 발견 신고를 접수할 경우 그 사실을 식약처에 알리도록 7월부터 통보를 의무화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가 지역축제·박람회 등 행사장에서 한시적(1개월 이내)으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자 할 경우, 행사 지역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25일 익산 소재 재단사무실에서 박철웅 이사장, 농협은행 송수일 부행장과 양 기관의 업무 담당자등이 참석한 가운데농식품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농식품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협력 체계의 구축을 기본 골자로 농협은행의 IP담보대출 심사 기업에 대해 재단이 기술가치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농협은행이 활용하는 내용 등을 협약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유형자산, 신용도 등에 기초한 자금 대출 조건으로 인해 사업화 자금 마련에 애로를 겪었던 농식품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을 담보로도 대출받을 수 있는 금융환경 개선으로 자금마련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물적 담보는 부족하지만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농식품 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결하는 데 단초가 될 것”이라며,“올해 재단은 농식품 기술금융 창출 500억 원을 목표로, 기업의 자금 애로를 귀담아 듣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신승구)은 지난 20일 노인전문요양언 에버그린 실버하우스(원장 노재형)을 방문하고사회공헌활동 후원행사를 가졌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은 지난 2008년 1사 1시설 사회공헌활동으로 인연을 맺고있는 에버그린 실버하우스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며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봉사활동에는 곧 다가올 한여름에 생기기 쉬운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하고,후원물품으로 등급란을 요양원에 전달했다. 신승구 지원장은 “조금이나마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이라 생각되고, 앞으로도 기관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만들 수 있도록 직원들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우산업발전을 농협이 주도적으로 전국지역축협과 함께 이끌어 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범한 농협 한우국(국장 김삼수)이 개설한 밴드 ‘농협한우공감’이 회원수 1,230명을 돌파했다. ‘농협한우공감’은 한우와 관련된 모든 것을 One-Stop으로 해결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 3월 21일 자로 개설하여 25일자로 전국축협을 대상으로 회원가입을 시작하였다. 이 밴드에는 한우 관련된 정부 정책 방향 및 사업, 한우산업계의 동향, 한우관련 각종 통계(수급동향, 송아지가격, 유통가격, 도축두수 등), 한우관련 개량·번식·사양관리·질병·방역 등 기술정보는 물론 조합 임·직원들의 한우관련 현장의 목소리가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있다. 다양한 정보제공 및 적극적인 참여로 ‘농협 한우공감’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면서 개설 90일만(휴일포함)인 6월 24일 회원수 1,230명을 달성하였다. 김삼수 농협 한우국장은 “농협 한우공감 밴드 1,000명 가입 목표달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일선 축산현장과 정보 공유 및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범 농협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언급하면서 조합원·농가 및 지역축협 해
제주에서 안정적인 양돈을 영위하기에는 어려움이 만만치않다. 섬 전체가 천혜의 관광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아닌 제주도인 만큼 축산냄새나 분뇨처리에 대한 관심과 규제가 강력하기 때문이다. 이런 제주 양돈산업을 위해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리더맥스 GT Fresh 젖돈/육성돈 프로그램’이 축산냄새 저감효과를 거두며제주 양돈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높은 효율과 성장으로 정평이 난 ㈜팜스코의 양돈 주력제품인 리더맥스GT 시리즈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한 이 제품은 축산 냄새를 유발하고 성장을 저하 시킬 수 있는 잉여 단백질을 저감하는 Optimum Protein기술, 분변 내 암모니아를 2중으로 낮춰 축산 냄새를 줄여 줄 수 있는 CART 기술, 분뇨 분해를 위한 Prebiotics를 통해 대장과 슬러리에서 유용미생물의 생장을 도와 냄새를 줄여 줄 수 있는 Preform기술 등을 적용하여 축산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지난 4월 29일 제주 라온 호텔에서 약 150여명의 제주도 한돈 농가와 축산 관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소개하는 회의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팜스코 제주도 백승헌 지역부장이 직접 7개 농장 5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20일 부산광역시, 부산시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인증원과 합동으로 부산시 소재 축산물 단체급식 공급업체인 식육포장처리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가졌다.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축산물공급업체의 작업장 시설과 작업자 위생관리 실태를 비롯 식육의 원산지·등급·부위 등 표시사항, DNA동일성 검사를 위한 식육 시료채취, 축산물이력제 준수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학교급식납품업체 종사자에 대한 식육 위생과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소비자의 축산물 신뢰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와 함께이번 합동점검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해 먹거리로 인해 시민의 건강에 위해가 발생되는 사례가 없도록 엄중 조치하기로 했다. 이선호 지원장은 “부정축산물 유통을 근절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업무전문성을 활용한 합동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지난 19일과 21일 양일동안외래병해충 검역 최고 전문가를 선정하는 ‘외래병해충 분류동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외래병해충 분류동정 경진대회’는 2002년부터 매년 병원체와 해충으로 구분해 대회를 구분해 치루고있으며병해충의 속명(屬名)·종소명(種小名) 등을 정밀하게 분류해 국내 유입 시 유해한 병해충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외래병해충의 국내유입 차단 임무를 맡고 있는 식물검역관의 전문성 강화와 검역현장에서의 업무처리 역량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이번 경진대회는6개 지역본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9명의 검역관이 출전해 외국에서 유입될 우려가 있는 병원체, 잡초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를 검색하여 분류동정하고, 가장 적절한 검역조치 방법을 도출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기관 부문에서는 인천공항지역본부와 제주지역본부가 우수기관의 명예를 차지했고, 개인 부문에서는 영남지역본부 김영환 검역관이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식물검역 병해충 최고 전문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검역본부 김원일 식물검역부장은 “국제교류 확대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국경검역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식물검역관의 전문 역량
농림축산식품부는20일 라오스의 살라완(Saravane)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로 발생했다고세계동물보건기구(OIE) 보고함에 따라 라오스 취항노선에 대한 X-ray 검색, 검역탐지견 투입, 세관 합동 일제검사 등 국경검역을 강화했다고 21일밝혔다. 라오스 정부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살라완지역에 소재한 돼지농장에서 7건이 발생했으며, ASF 발생농장의 사육돼지의 살처분, 이동제한과 함께 소독 등 차단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식품부는“라오스는 살아있는 돼지, 돼지고기 및 돈육가공품 등의 국내 수입이 금지된 국가”라고 말하고 “라오스의 ASF 발생 이전부터 라오스와 함께 미얀마, 태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 화물에 대한 X-ray 검색, 탐지견 투입, 세관과 합동으로 일제검사를 확대하여 실시해 왔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라오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불법 축산물 반입 시 부과되는 과태료가 1회 위반 시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적용되므로 라오스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이 축산물을 휴대해 반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방역이 강화된이후중국인 3명, 우즈베키스탄인 3명, 캄보디아인 2,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