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12일 이라크 농축산 방역 역량강화 방한연수단(단장 Ahmed Salih Abdulsalam Al-Musawi) 15명이 충북도본부를 방문·견학했다고 밝혔다. KOICA 이라크 농축산 방역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지난해1차 연수에 이어 이라크 농업부 공무원 15명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방문,기관 소개와 국가방역체계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석찬 본부장은 “이번 견학이 이라크 축산 방역 역량강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되길 바라며, 한국과 이라크의 우호 협력관계 발전에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부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원장 정병곤)은 조달청 조달품질원에서 실시한 전문검사기관 업무수행평가에서 2년 연속1위를 달성했다. 앞서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은 지난 3월 실시한 2019년 식품분야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중 살모넬라 정성 시험에 참여해 우수 평가를 받은바 있어 검사의 신속·정확성 및 신뢰도를 공인받은 쾌거라 할 수 있다. 이에 정병곤 원장은 “양축농가의 질병관리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품질이 우수한 동물용의약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의 철저 및 품질관리 기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5일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제조사(7개소) 및 수입사(14개소) 등 관계자 45여명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백신 국가검정 등에 관한 정보교류 및 소통확대를 위해 2019년도 상반기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접수한 업계의 관심사항을 분석해 현장에서 맞춤형 워크샵 형태의 컨설팅을 실시했으며,생물학적제제(백신)의 최신 검정방법 등에 관한 민·관합동 국가검정기준 연구회 세미나를 함께 개최했다. 이번 현장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국가검정, 기술검토, 민원 업무 등 관련 업체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참석자들간 서로 격이 없는 토론의 장이 되었으며,동물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평가 제도개선에 관한 민관 합동 실무작업반에서 도출된 작업결과를 설명하였고, 그 결과를 하반기에 책자형태로 발간하여 관련 업계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검정기준 연구회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동물약품업체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과 4개의 주제발표 및 국가검정기준의 선진화, 과학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및 국가검정기준 연구회 세미나가 민·관 상호간의 연구사항 기술교류, 국내외 품목허가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 5월 29일 울산생활과학고(교장 김정규) 조리과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의 우수성에 대한 교육과 한우고기를활용한 요리경연대회를 실시하였다. 전문 요리인을 꿈꾸는 조리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의 우수성, 축산물등급제와 이력제를 설명하고, 한우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특히특성화고교 맞춤형 취업정보설명회를 병행해 기관이 원하는 인재상을 비롯한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했다. 이선호 지원장은 “미래의 전문 요리인을 꿈꾸는 조리과 학생에게 한우고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우고기를 활용한 창의적 요리를 만들어 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여 기쁘다”며,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한우고기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임 박규희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이 10일 취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4일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인사추천위원회에서 후보로 추천한 박규희전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와 조합구조개선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은 ‘上下同欲者勝(상하동욕자승)’이라는 손자병법을 인용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중앙회와 농·축협 상호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신임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은 1986년 농협중앙회 입사 이후 NH농협은행 투자금융부장·기업고객부장·경북영업본부장·여신심사본부장·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거쳐 2018년 1월부터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하면서 은행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사상 최대치의 영업수익을 기록하고 NH-아문디자산운용의 입지를 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박종운 지원장)은 지난 5월 23일~6월 4일까지 3회에 걸쳐 경북대, 대구대 축산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일자리 합동특강’을 실시했다. ‘일자리 합동특강’이란 지역 대학의 우수한 축산 인재 육성을 위해 저학년을 대상으로 축산분야 일자리를 소개하는 강좌로 지역 내 축산 관련 기관 및 업체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릴레이 특강을 진행해 다양한 축산일자리 소개와 실무, 학교에서 준비해야 할 부문 등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이번 상반기 일자리 취업특강에는 5~6월 채용을 진행 중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필두로 우성사료,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참여했으며,축산전공 학생들이 취업하게 되는 축산일자리들에 대한 실무적이고 현실적인 소개를 통해 4학년만의 취업정보를 넘어 1~3학년의 진로 설정과 취업을 위한 장기적인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경북대, 대구대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대구경북지역 축산 관련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축산일꾼인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통해 우수한 인력이 축산 관련 업체에 채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정보제공을 하여 대구경북 축산업 발전과 질 좋은 청년 일자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AI 분야 전문가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현장과의 소통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검역본부에서 ‘2019년 조류인플루엔자 분야별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2017년 8월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 신설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는 학계, 산업계 및 정부의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대거 참석해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연구개발 방향 및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AI 진단기관 표준화를 위한 정도관리 내실화, 백신 효능 평가 및 야생조류 유래 저병원성 AI 바이러스의 병원성 연구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고, 이와 함께 저병원성 H9N2형 AI 대응 전략에 대한 방향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있었다. 또한, 검역본부에서 제안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실태 조사’, ‘면역원성 및 방어능이 우수한 신규 H9N2 백신주 개발’ 등 2020년 신규과제에 대한 심층 검토와 함께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 이명헌과장은“이번 회의를 계기로 산·학·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며,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 농관원)은 지난5일 진주시 금곡면 성산리 매실 농가를 방문하고매실 수확을 하는등농촌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매실가격 하락과 부족한 일손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진주 농관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항상 농업인과 함께하는 봉사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미얀마에 롯데리아, 본촌치킨, 피자마루 등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의 입성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도 미얀마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아세안시장의 블루오션이자 新남방정책 대상국가인 미얀마 양곤에서 ‘2019 미얀마식품박람회(Food & Hotel Myanmar)’에 지난 5일일부터 7일까지 참가했다. aT는 한국의 대표 수출품목인 홍삼제품을 비롯해 조미김, 음료, 소스류 등 수출유망품목을 중심으로 활발한 상담을 벌인 결과, 35억원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차(茶)문화가 발달해 하루에도 몇 번씩 차를 즐겨 마시는 미얀마의 소비특성을 감안해 한국 전통차를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정식 데뷔한 미얀마의 오디션 출신 유명가수인 key lashi를 초청해 한국차 시음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우리 농식품에 관심이 많은 미얀마시장의 수출확대를 위해 현지 대형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 유망시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업계학교 산학협력 지원을 위한 ‘청년두드림센터’를 지난3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운영되는 청년두드림센터는 농업계 학교의 취·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국 농고·농대생 졸업생(졸업예정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취·창업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 취·창업 컨실팅 및 취업연계 ▲ 취·창업 지원정책 및 일자리 정보 제공 ▲ 농업 현장실습 교육장 발굴·정보공유 ▲ 우수 농산업 기업체 발굴·정보제공 등이다. 또한 권역별 농고·농대 재학생(졸업생) 대상으로 취·창업 관련 특강 개최, 찾아가는 멘토링 서비스 등을 통해 농업계 학생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농업계학교·농산업체·유관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하여 농고·농대 취·창업 지원센터 및 일자리지원센터와의 정보를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농산업분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신명식 원장은 “올해 첫발을 내딛는 청년두드림센터를 통해 농업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농산업 분야 일자리 연계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취업 및 창업 멘토링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청년두드림센터 카페(https://cafe.n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