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18일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이사장 김현)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돈자조금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한돈자조금은 미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자 2016년부터 일가재단과 함께 통일장학금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수석부회장,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손세희 위원장은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으로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들의 희망찬 미래와 꿈을 응원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의 의지를 이어 나가려는 새터민 대학생에게 깊은 감명을 받고, 올해도 이들을 돕고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되었다”며 “한돈농가의 응원과 격려가 두 학생이 뜻하는 바를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자회사 도드람엘피씨공사가 지난 12일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 농가를 위해 삼계탕 간편식 4,800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약 2,600만 원 상당 규모로, 농가당 자사 간편식 삼계탕 400팩을 지원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공춘식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겸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는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함께 약 1,600만 원 상당의 간편식과 쌀을 안성시 취약계층에 기부했으며, 8월에도 삼계탕 간편식 1,000팩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통합 신사옥이 위치한 서울 강동구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지난 13일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에서 ‘2024년 사과 수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2024년 사과 수출 포럼’은 국산 사과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사과 의무자조금을 중심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이를 위해 주산지 지자체 및 수출 APC 담당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생산자, 수출업체, 언론사 등 사과 수출의 축을 이루는 분야별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과 수출의 현실을 진단하고 함께 토론했다. 서병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합회는 지속적으로 사과 수출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외 수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하며, 수출을 위한 통합조직을 구성하여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품질 사과를 수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사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수출시장의 확보와 유지가 필수적이며, 수출전문조직에 의한 계약재배를 확대하여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전업농 관리를 개선하고 수출단지의 조직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사과 의무자조금을 운용하는 (사)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7일 강화군 라르고빌에서 청년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농업인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농업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농업 창업 전략과 정부 지원 제도, 최신 농업 트렌드 및 기술 혁신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이 창업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극복 사례를 발표하며 창업 초기 단계에서 유용한 팁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맞춤형 현장 상담도 이뤄져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청년농업인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올해는 총 43명이 선정됐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영농정착지원금(1년 차 월 110만원, 2년 차 100만원, 3년 차 90만원),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되는 후계농업인 육성자금(연 1.5% 고정금리, 5년 거치 후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그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팔도와 함께 100% 한돈 뒷다리살을 사용한 ‘한돈라면’을 출시한다. 올해 선보이는 ‘한돈라면’은 지난 4월 맺은 한돈자조금과 ㈜팔도의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서,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판로 확대를 통해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기획됐다. MOU 체결 후 양사는 고품질의 한돈라면을 개발하고자, 끊임없는 공동 연구 끝에 드디어 소비자들에게 ‘한돈라면’을 선보이게 됐다. ‘한돈라면’은 돼지 사골을 오랜 시간 우려낸 육수로 라면 국물의 구수함과 부드러운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00% 한돈(뒷다리살)을 볶아 만든 분말과 간장·된장 등 전통 양념을 사용해 ‘한돈 라면’만의 감칠맛과 깊은 맛을 구현했다. 무엇보다 빨간 국물임에도 맵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돈자조금과 ㈜팔도가 야심차게 준비한 ‘한돈라면’은 내달 1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먼저 출시되며, 이후 다양한 유통채널로 판매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소비자분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팔도와 함께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독창적인 레시피를 연구한 끝에 한돈라면을 출시했다”며,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6일 14시부터 대전 호텔ICC에서 “농업·농촌·농산업의 미래! 청년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들의 성과를 홍보하는 한편, 분야별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지원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농촌·농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들과 농식품부 2030 자문단, 청년 우수사례 수상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행사 내용은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 청년들의 우수 성과에 대한 시상식, 제1기 농식품부 2030자문단의 성과 발표, 제2기 2030자문단 위촉식, 청년들과 장관과의 대화 등으로 이루어졌다. 사전 행사에서는 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의 5개 권역별로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서로 인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의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그간 현장 청년들과의 간담회 등에서 청년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창업 초기에 여건이 비슷한 청년들이 소통하면서 서로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 지역의 청년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5,5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12월 16일 18시부터 12월 18일 18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 양주시 및 인접 6개 시·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6일 충남 청양군 소재 산란계 농장(14만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충남 청양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하여 농장주가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검사 결과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되었다. 이는 올해 11번째 발생이고 10만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서는 2번째 발생이다. 국내 가금농장(11건)과 전국적인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16건), 겨울 철새 도래 상황 및 일본의 발생 상황(가금농장 13건, 야생조류 82건)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모든 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중수본은 16 충남 청양군 산란계 농장(14만여 마리)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후원한 ‘2024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가 지난 1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한돈자조금 홍보모델이자 ㈜더본코리아를 이끄는 백종원 대표가 예산군과 함께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 요리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이번 대회에선 참가팀들이 반드시 예산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맛뿐 아니라 상품성 있는 고품격 요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메인 과제였다. 앞서 지난 11월 30일 서류심사에 합격한 20개 팀이 치열한 예선전을 펼쳤으며, 그중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경연장은 독창적인 요리를 만들어 내고자 열정과 성의를 다하는 참가팀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이날 심사에는 백종원 대표와 이장우 배우가 맡았으며, 한돈자조금은 시상자로 참석했다. 특히 한돈자조금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며 시상금을 지원하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끝에 2024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의 대상은 셰프 커넥트(Chef Connect)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농림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천만원이 주어졌다. 최우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를 12년만에 개선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생산과정에서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경우 부여한다. 농업인이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배출량 산정 보고서 작성 등 인증 취득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참여 농가와 면적이 늘어났으며, 최근에 유통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추세와 함께 인증 취득 수요가 대폭 증가하였다. 이에 농식품부는 저탄소 농업 확산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 장기적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첫째, 더 많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한다. 현재 저탄소 인증 취득을 위한 비용을 국비 100%로 지원하고 있으나,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이 타 인증제에 비해 높아 제한된 예산 하에서 농업인 지원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기존에 평균 120만원에 달하던 저탄소 인증 컨설팅 비용을 87만원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다. 둘째,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제도 취지를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