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민간과 학계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공사의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민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전했다.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은 수리시설 설계에 필요한 수문량 분석 및 수리해석이 가능하도록 공사가 축적한 100여 년의 기술을 전산화한 시스템으로, 2016년부터 설계시스템을 민간에 무료로 제공해 농업 분야 수리수문에 대한 누적 기술이 충분하지 않은 민간의 기술력 증진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민간 무료 개방 이후 현재까지 매년 약 500여 개의 민간 기업과 학술단체에서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는 등 꾸준한 이용자 수 증가로 공사에서는 외부 사용자들의 올바른 프로그램 사용법 숙지 및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치수 분야에대해 사례 중심의 실습형 강의를 통해 외부 사용자의 실무적인 접근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원거리 사용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예창완 기반계획처장은 “급변하는 기후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3일 청주와 증평에서 열린 ‘청원생명축제’와 ‘2024 증평인삼골축제’에 참여해 등급제도와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수만 명의 다양한 관광객이 찾아오는 ‘증평인삼골축제’는 K-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축제장 곳곳에서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작년 한국여성소비자연합(증평지부)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한 충북지원이 올해는 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소·돼지의 등급별 모형 전시와 등급 꿀 시식회, 축산물 구매 시 안전하고 현명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 앱 조회 방법과 기념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원생명축제’ 참여 업체인 ‘고소해’(곤충,갈색거저리) 부스를 방문해 미래의 중요한 단백질원이 될 수 있는 곤충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협업 활동을 약속했다. 최치환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만들기 위해 이력과 유통에 더욱 힘쓸 것이다.”며 “친환경 생명산업으로 떠오르는 곤충산업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도내 청년 축산인의 안정적 정착과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해 전북 스마트축산 청년 멘토링(JYS:Jeonbuk Young and Smart)을 조직하고 21일 축평원 전북지원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JYS 멘토링은 지난 5월에 농식품부로부터 위촉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가 멘토가 되고, 전북대 영농창업특성화 사업단 및 농수산대 학생(창업·후계농)이 멘티가 되어 전북지역의 스마트축산 확산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축평원은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 전담기관으로, 농가 맞춤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보급, 빅데이터 활용 등 축산 현장의 문제를 ICT와 연계하여 해결함으로써 스마트축산 생태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남건 지원장은 “스마트축산은 정보통신기술(ICT)장비로 현장문제 해결과 노동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초기 시설투자가 필요한 만큼, 이번 JYS 멘토링 프로그램이 스마트축산을 꿈꾸는 젊은 축산인들에게 실패없이 스마트축산에 정착할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1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재난대응상황실에서 ‘가축전염병 및 야생동물 질병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환경부는 야생동물 질병을 각각 예방·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해 농가 방역은 농식품부에서, 야생멧돼지 관리는 환경부에서 관할하며 서로 협력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협업에서 더 나아가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양 부처의 공통된 인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가축전염병과 야생동물 질병 간 연계 모니터링, △ 유전자 정보를 포함한 모니터링 정보와 관련 인프라 공동 활용, △가축전염병 원인 규명을 위한 공동 역학조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과 상용화 등이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현안 질병 대응은 물론, 선제적으로 신종 감염병을 예방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환경부 김태오 자연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21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공부방 후원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공부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멘토 4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등급 판정받은 계란의 우수성에 대하여 홍보하고 성장기 아동들에게 후원함으로써 지역상생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나눴다. 황도연 지원장은 “지역 공부방 참여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의 교육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을 이루기 위해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17일 전국한우협회 시흥시지부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가축 질병 예방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한우 사육에 필요한 후원 물품등을 전달했다. 전국한우협회 시흥시지부 박경호 지부장은 “축평원의 한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우 사육과 농가 발전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도연 지원장은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의미있는 활동을 진행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하고 가축 질병에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축산상품 누리소통망(SNS) 마케팅 이해 및 전략’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축산유통 교육 과정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24년 누리소통망(SNS) 동향 △플랫폼 종류 및 특징 △축산상품 누리소통망(SNS) 마케팅 성공 사례 △자사 제품 콘텐츠 기획하기 등으로, 축산유통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축산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축산 유통업계에 종사하는 실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25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서 지난 4월·5월·7월 총 3회에 걸쳐 축산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였고, 높은 교육 수요와 만족도를 확인했다. 박병홍 원장은 “최근 축산유통 경로가 온라인쇼핑몰, 전자상거래 등으로 다양해짐에 따라 새로운 마케팅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0월 2일 전북 군산(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 결과, 10월 11일 H5N3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국내에서 H5N3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며, 이번에 확인된 H5N3형 바이러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야생조류 유래 N3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재조합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상세한 바이러스 정보는 전장 유전자 분석, 동물병원성 실험 등을 통해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중수본은 H5N3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가금류 농장 종사자와 관계자는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청소 등 기본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새로운 유형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만큼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금류 농장 종사자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위원장 심오택)는 10월 8일(화), 제77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3,669건(현장 신고 34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3,635건) 총 1억4천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27일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홀덤펍 내 불법도박이 카지노 유사행위로 규정된 이후, 사감위는 불법 홀덤펍을 감시 대상에 포함하여 신고 접수와 감시활동을 해왔다. 이에 이번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는 홀덤펍 내 불법도박 신고 15건에 대해 처음으로 총 3,750만 원을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포상금심사위원회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불법도박 수사 결과에 따라 청소년 도박 운영자 또는 이용자가 확인될 경우, 지금까지 지급하던 신고포상금 지급기준액의 최대 2배까지 상향 지급(최고 5천만 원)하기로 확정했다. 사감위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장은 “청소년 관련 도박 신고에 대한 포상금 상향 지급을 통해 청소년 도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신고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불법사행산업 신고는 사감위 전화 또는 누리집에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대
국내 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이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취약계층 환자를 위해 간병 및 재활 물품을 지원하였다고 8일 밝혔다. 희망조약돌의 '올 커버 지원사업'은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치료지원을 위한 치료보조기, 물품, 간병비, 교통비 등 지원을 하는 사업이며,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의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지원 활동은 갑작스러운 경련 증상으로 응급실에 긴급 내원 후 신경과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인 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기초생활수급자 2인 가구로, 배우자와는 단절된 상태로 지내고 있으며, 환자의 외아들은 고등학생으로 평일에는 기숙사 생활을 하고, 주말에만 집에 돌아와 환자를 돌보고 있는 상황이다. 시누이는 자신의 가정이 있어 환자 가구를 도울 여력이 부족한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희망조약돌은 이러한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올 커버 지원사업'을 통해 간병 및 재활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 유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조약돌의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은 이번 환자뿐만 아니라 소액 의료비를 지원하는 'SOS 맞춤형 위기지원 희망의 조각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