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서울시 3개 도매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한 '2019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최고 수준의 농약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실시하는 ‘국제 분석능력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세계 각국의 정부 연구소 및 민간 기관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FAPAS가 올해 4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각국 참여 검사기관에 동일한 시료(오렌지 퓨레)를 배포한 후 각 기관들이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결과 값을 비교해 기관별 분석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이번에는 전 세계 99개 분석기관이 참여했고, 공사는 3개 농약성분에 대한 결과를 제출했다. 공사가 통보받은 비교평가(z-score) 결과는 카바릴(Carbaryl)의 경우 표준 값과 정확히 일치했으며, 메탈락실(Metalaxyl)측정값의 z-score는 0.1, 아세타미프리드(Acetamiprid)는 0.7로 나타났다. ‘z-score’ 값이란 실험실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27일 지원청사에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축산물유통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축산물유통에 대한 업무이해도 및 실무역량을 높이는 한편, 축산업 각 분야에 대한 최신동향 등을 파악하여 축산물유통 전문가로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국내 가금 산업 동향 및 육계 계열화 사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배양하고자 강의 및 토론을 진행했으며, 축산물유통정보 조사 요령 및 DNA 동일성검사 시료관리 교육도 병행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충북지원 직원들이 축산업 각 분야에 대한 업무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의 비전 달성을 위해 교육 및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27일 경기지원 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4대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개 분야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폭력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 올바른 성 인식 확립과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양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원여성회 전경숙 성평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며 예방법과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성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바람직한 직장문화가 조성되기 바란다”고 말하고“앞으로도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통합 교육과 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23일 1지원 1시설 후원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전주시 홀트 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을 방문하고사랑나눔 후원활동으로 하루를 보냈다.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물품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이날 아이들이 뛰어놀고 생활하는 실내 놀이방과 복도 등을 청소하며 두원영농조합법인에서 후원한 등급계란 기증을 함께 실시했다. 남건 지원장은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을 앞두고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놀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활력을 주고자 방문하였고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꾸준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12일 동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사 업무를 혁신해 공익가치 향상은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는 △공공성 제고 △맞춤형 서비스 △경제 활성화 △기타 혁신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공사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상금을 수여하고,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는 앞으로의 공사 업무 및 혁신 과제에 적극 반영해 실천방안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http://www.garak.co.kr)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혁신 아이디어 공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제주한라대학교 인관동에서 호텔조리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요리체험 및 홍보교육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 축산물 등급제도 및 이력제를 활용한 안전한고 위생적인 쇠고기 구매방법 및 부위별 특성에 맞는 요리체험으로 진행됐다.특히 전국한우협회 서귀포시지회 강용주 회장과 제주도지회 고성민 부회장이 특별 강사로 나서 한우고기에 대한 우수성을 교육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장기환 팀장은 “한우고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홍보행사를 통해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최근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여름 폭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돈 제품에 대한 특수 배합비 강화 조치와 함께 하절기 고객 생산성 향상을 위한 캠페인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품질에 대해 분명하고 일관된 원칙은 고객과의 약속 양돈마케팅 담당 제갈형일 부장은 “올 여름은 지난 겨울부터 최근까지도 PED와 소모성 질병의 후유증이 커 출하일령 지연 뿐만 아니라 돈육 품질도 저하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올해도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있어 지난 해의 문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좀 더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최근 환율과 유가가 급상승하면서 사료업체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어 자칫 농가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회사 역시 어려운 여건이지만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하절기에 더욱 중요시 되는 품질에 대해 분명하고 일관된 원칙을 지켜 나가고자 한다. 특히 중국, 베트남 등에 빠르게 확산되는 ASF로 향후 국제 돈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 여름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시점이며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고객농가의 여름나기에 전사적으로 힘을 보태고자 하절기 품질 보강 조치를 전격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중국으로 부터 수입된 조경용 석재 적재 컨테이너 내부에서 두차례에 걸쳐붉은불개미가 연이어 발견됨에 따라 중국산 조경용 석재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중국산 조경용 석재 컨테이너 약 80%에 대한 표본추출 방식에서 전체 개장검사체계로 확대하게된다.단전체 개장검사로 인한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화주가 자진해 소독하도록 하고, 수용할 경우 소독 후 기존 방식대로 표본추출 검사를 실시한다. 더불어다른 국가산 조경용 석재등에 대해서도 붉은불개미가 발견될 경우 컨테이너 전체 개장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그간 붉은불개미 의심개체 발견 시 지역본부에서 1차 진단하고 해당 시료를 경북 김천시 소재 검역본부에 송부하여 최종 확진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지역본부에서 1차 진단 후 영상시스템을 활용하여 검역본부에서 확진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긴급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이렇게 진단 절차가 개선되면 붉은불개미 발견 이후 최종 확진까지의 소요시간이 3~4시간에서 1시간 정도로 단축된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동물용의약품 수출시장 개척사업의 일환인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북아프리카 2개국을 대상으로 지난20일~24일까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축산시장 규모가 큰 이집트와 국내 제조업체에서 수출을 준비·진행 중인 모로코의 동물약품 인허가 담당자인 이집트 약품처 중앙 약품 관리국 동물약품등록과 Sama Salama 과장(약사), Meriam Maher(약사), 모로코 농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물약품관리부 Dr. Darkauoui Sami 부장(수의사), Dr. Kabdi El Aounia 과장(수의사)를 초청해 한국 동물용의약품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상을 드높이는 데 초점 맞춰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초청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동물약품 관리체계, 품질관리 시스템 및 산업현황 등의 소개를 진행하였으며, 검역본부 연구시설 투어를 통해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힘썼다. 또한 ㈜동방의 제조시설 견학을 통해 국내 최신 동물약품 제조시설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이어, 각 초청국의 동물약품 산업 현황과 등록 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하여 약 50명의 국내 동
국내 농산물을 수매비축 또는 수입비축을 통해 시장가격 동향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해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는 정부비축사업 현장을 찾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4일 농식품 전문기자단 20명을 초청해 aT의 주요기능 중 하나인 수급안정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전남 장성군 장성읍 소재 호남권 비축기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비축기지 광역화·현대화로 비축물자 보관·물류 효율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장성비축기지에는 눈여겨 볼만한 비축품목이 있다. 지난 3월 35년 만에 부활한 국산 밀 수매 시행이 그것이다. 올해 6000톤 수매를 시작으로 지속 수매할 계획이다. 주요 채소류 수급동향을 살펴보면 올해 배추, 무는 생산량 과잉으로 가격이 낮게 형성됐으며, 건고추는 생산량 감소로 연중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또 양파는 생육양호로 가격 하락세를 보이며, 마늘은 재배면적 증가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마늘의 경우 올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예년과 비슷하겠지만, 재배면적은 평년보다 16.7%나 늘어나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겨울철 동해 피해가 없고, 4~5월 기상여건 양호로 2019년산 마늘 생산량은 평년대비 20%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