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 ‘옐로우 카페’ 2호점을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에 연다고 1일 밝혔다. 옐로우 카페 2호점은 4월 초 개점을 계획하고 내·외부 공사를 시작했다. 바나나맛우유를 테마로 한 메뉴와 MD상품 등을 판매하는 옐로우 카페는 지난해 3월 현대시티아울렛에 동대문점에 개점한 이후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개점 이후 옐로우 카페는 6억원의 누적매출을 올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입점한 14개 카페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평균 방문자 수도 200명 수준이며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빙그레는 옐로우카페 2호점을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꾸미겠다는 방침이다. 1호점은 메뉴와 MD상품 판매에 그쳤다면, 2호점은 제품 판매 외에도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체험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규모 매장(66㎡, 약 20평)이었던 1호점에 비해 큰 매장 규모(660㎡, 약 200평)을 계획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바나나맛우유는 옐로우 카페 오픈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으로 인해 연매출 195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5%에 가까운 매출신장을 이뤄냈다
오리온이 글로벌 기업으로 제 2도약을 위해 연구개발, 품질안전, 원료, 생산설비 등 글로벌 통합관리를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 법인 내 연구소와 품질·안전센터, AGRO부문, ENG부문 등 관련부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에 대한 총괄 관리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인 것. 연구소는 지난 1월 R&D 역량 및 글로벌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승준 연구소장을 글로벌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연구기획팀을 신설했다. 최근엔 연구전문직군 제도를 도입해 우수 연구인력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한-중 공동으로 제품개발은 물론 시즈닝하우스를 운영하는 등 법인 간 R&D 협업체계를 활성화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보다 공격적인 성장전략을 추구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품질안전 관리강화 차원에서 기존 식품안전센터와 글로벌품질경영팀을 통합해 품질·안전센터를 신설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생산 공장에 대한 AIB(미국제빵협회) 식품위생 감사와 자체 글로벌 품질관리제도인 GQAS(Global Quality Assurance System)를 보다 철저히 진행하고, 국내외 법인의 품질관리 담당자들을 미국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동부익스프레스 신임 대표이사로 김종성(사진) 사장을 선임했다. 김종성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원그룹에 입사해 물류사업부문에서만 25년 이상 종사한 국내의 대표적인 물류 전문가다. 동원그룹은 김종성 대표의 선임을 통해 그룹의 물류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켜 물류사업 부문을 수산, 식품, 포장재에 이은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항만 물류와 창고사업, 여객 운송, 렌터카, 국제 물류 등 사업을 하는 46년 전통의 국내 대표 종합 물류 기업이다. 2016년 매출 7170억원과 영업이익 430억원을 기록했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면서 여러 가지 목표를 세우며 다짐을 한다. 가장 많이 꼽히는 새해목표는 작심삼일의 대명사인 다이어트와 금연이다. 특히 다이어트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끝나지 않는 숙제다. 그런데 무리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이 상하는 경우가 많으며, 꾸준히 하기도 힘들다. 건강하게 몸매를 가꾸기 위해서는 잘 먹고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먹는 것에 엄격하기 마련이다.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없을까. 완전식품이자 자연식품인 우유가 몸매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유는 고칼슘·고단백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꾸준한 칼슘 섭취는 체지방을 연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우유의 칼슘은 호르몬 분비를 조절해, 체내 지방이 축적되지 않게 만들기 때문이다. 칼슘 외에도 우유에는 유청단백질과 공액리놀레산(CLA)이라는 항비만인자가 함유돼 있다. 유청단백질은 포만감을 유도해 식욕을 억제시키고, 공액리놀레산은 지방 산화를 촉진하고 지방 합성 효소를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항암작용, 항동맥경화,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역할도 한다.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이홍구 교수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량식품 근절과 급식안전 강화를 위한 한 달간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산모,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식품취급시설 4112개소를 점검한 결과, 4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모든 산후조리원(487곳), 노인요양시설(2614곳), 장애인(660곳)·아동복지시설(351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하반기는 위반시설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29곳) △위생적 취급기준(7곳) △무표시제품 보관(5곳) △건강진단 미실시(4곳) △보존기준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곳)이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 동안에는 노인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노인복지관 248곳에 대해 위생지도·계몽을 실시하는 한편, 동절기 노로바이러스 감염 취약 계층인 산모, 노인 등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교육·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또 계란을 주원료로 해 알가공품을 제조하는 축산물가공업체 93곳을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점검한 결과, 2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 이번 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관련 법률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257곳에 대해 집중 점검한 결과, 40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습적인 위반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식품위생 규정을 3회 이상 반복적으로 위반한 257곳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5곳) △관계서류 미작성(5곳) △표시기준 위반(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5곳) △품목제조보고 미실시(3곳) △기타(8곳) 등이다. 또 식약처는 40곳을 대상으로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재점검해 9곳을 다시 적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습적으로 법령을 위반하는 영업자에 대해서는 영업활동 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고의·상습적 법령 위반자를 퇴출하기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확대하고 일시적 영업중지 명령이 가능하도록 ‘영업중지 명령제’를 도입하는 등 문제영업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가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를 10년 연속 공식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명절 장사씨름대회는 우리나라 전통 경기인 씨름을 널리 알리는 취지로 매 명절마다 개최된다.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씨름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로 군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씨름이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린 대회로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08년부터 명절 장사씨름대회를 후원해 올해로 후원 10주년을 맞이한 한국허벌라이프는 선수들의 기량 발휘에 도움을 주는 뉴트리션 제품을 풍성하게 제공해 수준 높은 경기에 이바지했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는 “올해는 한국허벌라이프가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후원한지 10년을 맞는 해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대표 조주연)는 2016년 한 해 동안 매장의 시간제 매니저 258명을 정규직 매니저로 전환 채용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매장의 시간에 직원에서부터 본사 직원에 이르기까지 동등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012년 316명, 2013년 276명, 2014년 330명, 2015년 306명, 2016년 258명의 시간제 매니저를 정규직 매니저로 전환 채용하며 내부 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들은 모두 매장의 시간제 직원인 크루로 시작해 진급을 거쳐 정규직 매니저로 채용된 것으로, 향후 점장, 지역 관리자, 본사 근무 등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앞두게 된다. 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50% 이상 역시 매장에서부터 커리어를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에서 시간제 직원인 크루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학력, 성별, 연령, 장애 등에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지향한다. 실제 맥도날드에는 1600여명의 주부 크루, 330여명의 시니어 크루, 220여명의 장애인 크루가 근무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 매니저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맥도날드의 소중한 인재”라며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맥도날드의
녹용, 인삼과 함께 3대 약재로 알려진 동충하초를 원료로 한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동충하초 제품의 안전성 점검을 위해 18개 제품을 대상으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 및 중금속(납, 비소, 수은, 카드뮴) 검출여부, 표시실태 등을 조사했다. 3개 제품서 바실러스 세레우스 기준초과 18개 제품의 바실러스 세레우스 검출 여부를 시험 검사한 결과, 기타 가공품 3개 제품이 기준치(1000CFU/g 이하)를 초과해 ‘식품위생법’ 제7조에 따른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진액 형태의 6개 제품을 제외한 12개 제품에서 납, 비소 등의 중금속이 검출됐다. 현행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는 기타 가공품 유형에 중금속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동충하초 주정추출물)의 기준을 적용할 경우, 환 형태의 1개 제품이 납 허용기준(1.0㎎/kg 이하)을 초과(1.2㎎/kg)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충하초 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기준 위반 업체에 제품의 자발적 회수 및 판매중단을 권고해 조치를
프링글스가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양념치킨의 맛을 감자칩에 담아낸 신제품 ‘프링글스 스윗 칠리 치킨’을 국내에서만 단독으로 14만개 한정 출시한다. 프링글스 스윗 칠리 치킨은 매콤달콤한 한국 고유의 양념치킨 맛이 나는 이색적인 제품이다. 양념치킨의 핵심인 감칠맛 나는 소스의 진한 풍미와 감자칩의 바삭한 식감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