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하 농정원)은23일 세종시 본원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개원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은 직원의 화합과 소통을 기원하며 우리 쌀로 만든 떡 케이크 컷팅식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따뜻한 떡을 나누며 농업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명식 원장은 이 날 기념사에서 “지금은 조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스스로를 돌아볼 때”라며, 임직원들에게 고객에 대한 친절, 전문성 강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희석 노조위원장 권한 대행은 “조직의 성장을 위해서는 구성원이 상호 존중하며 활발한 소통을 하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꼭 필요하다”며,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 이어 개원 이후 기관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통의 장을 열어 노사 파트너십을 다지기 위해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노사 힐링 산행’을 진행하기도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신승구)은20일 다향오리 광주사무소에서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닭·오리·계란 이력제 시범사업 단계별 세부 운영계획에 대한 지도교육을 실시했다. 가금 이력제는 가금류 사육과 가금산물 유통, 판매 등 모든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해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히 회수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로 닭·오리·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성 요구 확대에 따라 이력제 도입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2020년 1월, 전면시행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시범사업을 적용·실시 중이다. 가금 이력제가 도입되면 생산단계에서부터 사육농장마다 고유의 농장식별번호가 부여되고, 사육농장은 월별로 가금류 사육과 입식 현황, 가금종란(씨알)의 이동과 출하 등의 생산이력을 신고·관리하고 도축·판매단계에서는 농장식별번호를 근거로 닭고기와 오리고기, 계란에 도축날짜와 이력번호 발급일, 도축장과 집하장 코드 등의 거래정보를 담은 총 12자리의 이력번호가 제품 포장지에 표시된다. 신승구 지원장은 “가금 및 가금산물 이력제는 보다 안전한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시행되는 만큼 제도 이행 대상자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동 제도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16일 전북 김제시 봉남면 오동마을에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행사를마을주민과함께 실시했다.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CAC)’의 일환으로 전개된 이번 행사는 축평원 전북지원 직원들과 오동마을 주민이 함께모여 활동을 펼쳤으며, 아름다운 마을조성을 위해산수유 나무 15그루를 마을 주변 화단에 식재했다. 또한 전북지원 직원들은등급판정 결과를 활용한 컨설팅을 통해 소사육농가를 위한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활동도 함께 가졌다. 남건 지원장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를 위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축산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거대 신흥시장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019 상반기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2019 BKF)’ 개막에 앞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시장 수출확대 전략모색을 위한‘2019 대중국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드 영향으로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들에게 통관‧물류‧마케팅 등 중국의 수출여건을 알리고, 온라인․모바일 시장 강세,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식 인기 등 최근 중국의 유통․소비트렌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은 사드영향으로 2017년 13억6000만달러로 전년대비 7.7% 감소했으나, 지난해 5월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지난해 대중국 농식품 수출은 15억200만달러로 전년대비 10.4% 증가했고, 올해는 4월 현재 30%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대중국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정연수 aT중국지역본부장) △중국 시장개척 우수사례의 확산(이현기 제이온 대표) △중국 전문가의 중국시장 변화 및 전망(이금 중국농업과학원 박사, 김신재 태산 대표, 이기창 네모파트너스차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은한국축산식품학회와 공동으로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남대 컨벤션홀에서 ‘축산식품의 지속성장을 위한 플랫폼 기술’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세계 9개국국내외 축산, 식품 분야의 산업체와 대학, 연구소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할이번 학술대회는 축산식품의 지속가능성과 건강기능성,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축산식품산업에 미래형 첨단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플랫폼 기술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축산식품의 소비 촉진과 영양학적 가치 홍보를 위해 호주와 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의 축산가공품 건강기능성 증진 기술과 중국, 한국의 영양유전체학적 분석 기술도 소개된다.또한,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로 목장형 치즈의 유해균을 억제하는 기술과 가금육제품의 식중독균 신속 검출법도 소개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은 “국내 축산식품산업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 기술 개발과 도입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하며“이번 학술대회가 플랫폼 기술 연구를 위한 정보 교류와 국내외 인적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21일 청풍명월클러스터 회의실에서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위탁기관 이행실태 평가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주축협, 보은옥천영동축협, 충주축협, 괴산증평축협, 음성축협, 진천축협, 충북낙협 등의 이력제 담당자가 참여해2018년도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평가결과 및 2019년도 추가사항과 항목별 배점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추진계획에 따라 금년도 축산물이력제의 성공적 수행의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상반기 평가는 오류추정 개체에 대한 위탁기관의 자체점검 후, 축평원의 검증평가이며 하반기 평가는 농가 사육현황실태 평가로 추진되며, 농장식별번호 신청 시 처리요령에 대해 공유했다. 위탁기관 담당자들은 금번 설명회를 통해 평가계획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유용한 시간이 되었다고 자평하고 수시 연락을 통한 문제점 등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금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황도연 지원장은 “이행실태 평가는 축산물이력제 정착의 척도가 되는 만큼 위탁기관의 상시적인 농가관리가 필요하며 제도의 고도화를 이루기 위해 위탁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중국산 조경용 석재 검역과정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긴급방제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발견은 금년들어 두번째로 지난 2017년 9월이후 총 10회 발견됐다. 20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중국에서 인천항으로 수입된 조경용 석재(121톤, 5개 컨테이너)의 검역과정 에서컨테이너 한곳에서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4마리가발견되어 훈증소독 등 긴급방제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컨테이너는 중국 광동성 황푸항에서 지난 5월 14일 선적,17일 인천항으로 반입됐으며,20일 검역과정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되어 해당 컨테이너 5개 모두를 이동 통제하고 당일 훈증소독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검역본부는 추가 발견상황에 대비,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컨테이너 주변에 개미베이트를 살포하는 한편, 21개 지점에 붉은불개미 간이트랩을 추가(기존 15개)로 설치하고, 발견지역 및 주변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지난16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빛가람 호수공원과 남평읍 상남마을을 찾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오전 농기평 직원들은 나주시청과 합동으로 청사 인근에 위치한 빛가람 호수공원 입구에 꽃을 식재하여 지역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오후에는 남평읍 소재 상남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입구에 꽃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조성하고, 폐영농자재 수거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오경태 원장은 “빛가람 혁신도시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맛있는 삶을 향한 푸드트립’ 이라는 비전아래 스타 요리사 재능기부단을 중심으로 강연회를 개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참여의 장이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5월 ‘외식의 달’을 맞아 aT센터 세계로룸에서 푸드페스타 2019(Food-Festa) 백배 즐기기 ‘외식 톡톡(talk, talk)’ 을 20일 개최했다. 외식톡톡은 푸드페스타 재능기부단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침체된 외식경기의 회복과 외식업주들의 활력제고를 위해 스타급 요리사들이 직접 토론자로 참여했다. 에드워드 권, 이재훈 요리사(셰프)는 외식 경영의 철학과 노하우 등에 대해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 요리사 및 외식업 경영주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는 최근의 외식시장 경향을 소개했다. 푸드페스타의 주요 행사인 ‘우리 동네 맛집 알리기’ 행사도 외식의 달인 5월 한 달 간 온라인(www.food-festa.com)을 통해 지속된다. 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인스타그램(instagram.com)계정에서 필수 핵심어표시(해시테그)[#푸드페스타2019, #맛집추천, #지역명] 등과 함께 외식업소의 상호가 나타나는 외식활동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정부가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2019 BKF)를 열고 우리 기업의 거대 신흥수출 시장개척에 앞장선다. 이번 바이어 초청 농산업 수출상담회는 국내 수출업체에게 다양한 수출시장 구매자와의 상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농식품 등의 해외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최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상반기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 BKF(Buy Korean Food)’에는 33개국에서 온22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440여개 국내수출업체가 참가해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최대규모 BKF 3억5천만弗 상담실적 목표 올해로 11년차를 맞은 이번 상담회는 2008년 최초 개최 이래 최대 규모로서 33개국 220개 업체 220명의 해외 유력 구매자를 초청, 국내 440여개 수출업체와 1대1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올 상반기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에는 △거대신흥시장 및 안테나숍 구매자 초청 1대1 매칭 수출 상담회 개최 △구매자-수출업체간 현장계약 지원 △미래클, 농식품수출정보(KATI) 등 다양한 수출사업 소개 △대중국수출전략회의 등 참가업체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