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 이하 협회)는 지난17일·18일 양일간 충남 천안 대명리조트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홍보 제고를 위한 출입기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동물약품협회 곽형근 회장과 장동환 자문위원을 비롯 협회 및 연구원 임직원 10명과 출입 기자단 13명이 참석해 홍보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기자단은 동물약품 홍보강화 방안과소통 강화를 위한 친목 도모 시간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동물용의약품 산업 홍보를 위해 협회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기로 제안했다. 또한, 올 초 한·중 양국 동물약품 인·허가 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의 MOU 체결을 발판삼아 시장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물약품협회는기자단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위한 홍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은 지난17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보은군 양지마을을 찾아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충북도본부 임직원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마을회관 주변 청소, 조경수 전지작업, 마을길 제초작업, 마을쉼터 보수작업 등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주환 전무이사는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올해도 전국 42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15일완주군 소재 한우협회 완주군지부에서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도체 등급기준 개정 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의 품종· 성별의 육량 지수 산식 개발, 육질, 육량, 근내지방도 조정 및 등급판정 세부 항목에 대한 설명으로 축산 농가의 소등급판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바뀌는 기준에 따른 사양방식의 개선과 준비를 통해 축산농가의 수익 증진 등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남건 지원장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소등급판정 기준개정에 대한 교육을 지자체 및 관련협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생산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하 농정원)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17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실장급 이상 간부 직원 26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갑질예방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상위 직급자들의 갑질 행위에 대한 이해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의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갑질 가이드 라인 해설 등의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실천과제 도출을 통해 갑질행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실장급 직원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당연시 했던 행동이 올바른 것이었는지 다시 생각해보고, 구성원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조직 문화가 개선되면,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업무 생산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였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직장 내 갑질 문화는 개별 근로자가 아닌 조직과 기관 경영차원에서 대응해야 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성숙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오는 20일 외식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푸드페스타 백배 즐기기 ‘외식 톡톡(Talk-Talk)’ 강연을 개최한다. 푸드페스타 백배 즐기기 ‘외식 톡톡(Talk-Talk)’은 ‘외식 트렌드 및 경영철학’이라는 주제로 ‘랩24’, ‘엘리멘츠’의 에드워드 권 오너 셰프, ‘까델루뽀’의 이재훈 오너셰프, ‘다이어리알’의 이윤화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스토랑과 미식 트렌드, 성공하는 작은 가게들의 법칙, 외식현장 사례로 보는 트렌드 등 외식산업에 대한 현황과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셰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외식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 전반에 대한 이슈와 발전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초청 강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외식산업의 꿈을 꾸고 있는 청년들과 업계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각 공공부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기관 간 청렴우수사례의 활발한 공유가 눈길을 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5일 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 aT 본사를 방문한 강원도 도민감사관에게 aT의 부패방지 우수시책을 발표하고, 지역간 청렴문화 확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aT는 직무능력 향상 및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위해 aT를 방문한 강원도 도민감사관 및 부패방지 업무 담당자 70여명에게 ISO37001 인증획득, 전사적 반부패 추진조직 운영, 부서별 고유 위험과제 발굴 제도 및 ‘청렴여권’ 등 임직원 대상 교육․홍보 활성화제도 등 aT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렴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aT를 방문한 강원도 도민감사관 관계자는 특히, aT의 익명신고시스템 운영사례, ISO37001 인증 노하우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이번 방문이 유익한 시간이었음을 전했다. aT 김명곤 상임감사는 “aT와 강원도가 청렴경영․청렴행정에 앞장서는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aT도 모범적인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셰프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4일과 16일 충청대 식품영양외식학부와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요리체험 및 시식행사를 실시했다. 먼저 14일 열린 행사는 충북지원 및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 충청대학교 3개 기관 협업으로 충청대학교 식품영양외식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축산물등급판정 및 이력제 등 한우고기의 품질과 관리에 대해 배웠으며 한우고기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레시피로 스스로 요리해보며 한우고기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우고기 요리경연대회 결과 대상을 받은 김재호 학생은 “이전에도 한우만의 풍미와 맛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서 한우가 등급제와 이력제 등의 제도로 품질과 위생이 체계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고 말했다. 또한 15일에는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축산물등급판정 및 이력제 등 한우고기의 품질과 관리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요리경연대회 대상을 받은 팀(김하나, 유다영, 황서영)은 “한우고기의 맛이 뛰어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산동성, 저장성)에서 제주공항과 청주공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 소시지와 순대 2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는 총 8회 17건이 검출됐다. 이번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돈육가공품은 중국 산동성과 저장성을 출발해 지난 4월 29일(제주공항)과5월 7일(청주공항)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 온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는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하였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ASF가 중국 전지역과 인근국가로 확산되며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선박 및 항공기의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해외에서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축산물을 휴대하여 가져와 신고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과태료를 최대 1,000만원까지 부과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돼지사육 농가와 축산관계자는
팜스코의 4번째 사료공장 ‘동부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5일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경북 칠곡 아곡리 농기계특화단지에서임직원을 비롯 고객, 협력사, 축산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번째 사료공장인 ‘동부공장’ 준공식을개최했다. 46년의 역사를 지닌 팜스코는안성과 정읍, 그리고 제주에서 총 세 개의 사료공장을 가동하며 최근 10년간 300%가 넘는 성장을 이루며 지난해에는 130만톤의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했다. 지속적인 성장속에서제4공장 체제를 준비하며,경북 칠곡군 8,300평 상당의 부지에 전 차량 One-way 시스템을 가진 Smart Factory System을 구축해 고객지향적 공장을 완성했다. 동부공장은 월 3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었으며, 도로 접근성이 매우 용이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단거리 및 최소시간으로 제품 수송이 가능하다. 이로써 “영남지역축산농가에 신선한 제품이 빠르게 제공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팜스코는 내다보고 있다. 정학상 팜스코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많은 고객님들이 함께 해 주심으로 제 4공장을 건설해서 보다 품질 좋고 더욱 신선한 사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대행하는 ‘2019년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에 농식품 수출 컨소시엄, 서울청과 컨소시엄, 동화청과 등 3개 업체가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중 ‘농식품 수출 컨소시엄’은 도매시장 기반의 수출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내 수출협의회, 중앙청과, 대아청과, 강서시장 내 고향청과가 설립한 민관 합동 컨소시엄이다. 이번 ‘판매 플랫폼 사업’에 가락시장 내 유통인이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수출협의회 회원사의 전문 수출 역량과 도매시장의 다양하고 신선한 농식품 공급 능력을 결합한 새로운 수출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선정된 유통인들과 함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도 구축해 도매시장 기반 수출모델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종세 수출협의회 회장은 “도매시장에 출하되는 신선 농산물 수출을 통해 과잉생산 농산물 가격폭락 완화, 농가수입 증대, 새로운 도매시장 판매처 개발 등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