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축산물 생산업체 66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6곳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의 달, 나들이 철을 맞아 외식, 모임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무허가 또는 무신고 영업(2곳) △유통기한 허위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3곳) △생산일지 또는 원료수불부(원료의 입고·출고·사용과 관련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서류) 미작성(5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 24곳을 대상으로 행정처분 이행여부를 점검한 결과, 영업정지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2곳을 적발했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영업소 폐쇄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시기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과 축산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업체에 대해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14일 전주시 전북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동물생명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가치드림 프로그램 설명 및 축산물등급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축산인재 양성 및 사회적 가치실현, 기관 주요 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대학생 가치드림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여 사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하여 실시됐다. 우리나라 축산물 등급제·이력제에 대한 이해를 통해축산업을 이끌어 나아갈 대학생들의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프로그램 수상자에게는농식품부 장관상, 축평원 원장상 등이 수여되며 향후 축평원 입사지원시 가점을 부여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남건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대학생 가치드림 프로그램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개인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는 지난 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위험성과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가정의 달을 맞아 한돈 우수성을알리는무료 한돈시식행사를 가졌다. 퓨리나사료는 중국을 비롯 동남아지역으로 ASF가 확산되면서 국내 유입시국내 한돈산업은 물론국민 식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그 어느때보다도 대국민 홍보가 중요하다는 내부 여론에 의해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이 날 퓨리나 포천 특약점 직원들은 가정의 달 5월 맞아나들이 나온 포천시 소비자들에게 ASF 위험성과 국민들이 실천해야 할 행동요령에 대해 알리고,안전하고 맛있는 한돈을 직접 구워서 현장에서 시식회도 진행했다. 시식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나들이 나와서 한돈 돼지고기를 먹으니 너무맛있다”고 감탄하며“ASF는 뉴스에서 들어봤지만 이렇게위험한 질병인줄 몰랐다. 외국 갔다 올 때 축산물 안 가져오도록 조심해야 겠다”라며 ASF 차단홍보가 유익했음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퓨리나사료는 농가들을 위한 교육 홍보 활동과 더불어 소비자들에게올바른 정보를 알릴수있도록홍보활동을 계속 진행할예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우리집 식탁엔 GAP가 딱 EASY" 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롯데마트에서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인증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전국 롯데마트 120개 지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참외, 수박, 토마토, 오이 등 제철 GAP 농산물을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농관원과 롯데마트가 함께 준비했다. 보다 많은 소비자가 GAP 농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GAP 전용코너에서 참외와 수박 시식 등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시에 GAP 제도를 소개하여 제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노수현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장부터 식탁까지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된 GAP 농산물 공급으로 소비자는 먹거리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전하며,“GAP인증 농산물의 소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구매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관원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단계까지 농약·중금속 등의 위해요소 관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전국 각지원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대구경북지원, 9일 충북지원, 14일 경기지원, 대전충남지원 임직원들이 관내 1사1촌 마을을 찾아 꽃 묘목을 심거나 주변 청소를 하는 등 분주하게 하루를 보냈다. 축평원 대구경북, 고령 신간리마을 찾아 캠페인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박종운 지원장)은 지난 2일 경북 고령군 신간리 마을을 찾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이날 캠페인에서 신간리 마을 축사 주변과 마을회관 정원에 꽃 묘목을 심어 쾌적한 농촌 경관을 만드는 활동과 함께 농촌에서 꼭 필요한 영농기자재를 기증해 영농철 일손을 지원했다. 또한 축산농가를 찾아 소 품질향상을 위해 사육기술 지도 및 등급판정기준 개정 계획 등을 설명해 농가소득 증대를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누구나 찾고 싶은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어 가는 도농상생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축평원 충북, 청주 가덕면 감골마을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제3기재단 노동조합(조합장 김관우)은15일 재단 실용화홀에서 박철웅 이사장과 김관우 노조위원장을 비롯 노사 본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환경 개선 등을 골자로 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에 따라 재단은 △인권경영 강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모성보호 강화 △정규직·비정규직 차별처우 개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금지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양성평등, 일가정 양립 및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단체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만족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단체협약은 노사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니만큼 노사상생 정신을 가지고 재단이 농생명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관우 위원장은 “앞으로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소통 하겠다” 면서, “조합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직장’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0일 우리 농식품의 원활한 중국수출을 위해 수출준비부터 바이어 발굴까지 수출전반을 지원하는‘2019 중국 One-Stop 시험수출’ 지원사업자 30개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aT 중국지사와 현지화전문기관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나 복잡하고 까다로운 현지통관과 검역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원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1대1 현장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한국산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통관 거부사례는 총 46건으로, 이중 수출서류 미비가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분부적합이 14건, 라벨링 표기 부적합 4건이 뒤를 이었다. 따라서 aT는 이러한 통관거부 사례를 사전방지하기 위해 인보이스, 패킹리스트, 선하증권 등의 수출관련 서류와 중국표준(GB)에 맞는 성분검토, 중문라벨링 제작 등을 지원해 초보기업도 큰 어려움없이 시험수출이 가능토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라벨링 표기의 경우, 국내식품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피로회복, 면역증진과 같은 문구도 중국에서는 임상실험을 통해 건강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후 보건식품으로 등록해야 하는 만큼 정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5일 중국의 대표적인 O2O 신유통 매장인 허마센셩(盒马鲜生)과 한국 농식품의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는 허마센셩에 입점할 한국식품 발굴과 공동 홍보 및 온오프라인 판촉 지원 등 상호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aT는 하반기부터 허마센셩 MD와 함께 입점품목 중 인기품목 수출기업을 방문해 식문화 체험 영상을 제작하고 중국 전역 155개 매장 스크린과 모바일 APP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동시에 중국 내 한국식품 소비를 촉진을 위한 오프라인 판촉을 병행할 계획이다. 허마센셩은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설립한 유통매장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O2O 신유통의 선두주자로 온라인, 모바일 사용이 일상화된 중국 젊은층의 소비를 견인하는 등 최근 중국 유통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O2O(Online to Offline) 신유통은 알리바바 마윈 전 대표가 주창한 개념으로 온라인에서 거래하고 오프라인에서 서비스를 체험하는 새로운 유통형태를 일컫는다. aT 이병호 사장은“허마센셩은 중국의 유통과 소비 트렌드를 견인하는 신유통 선두주자로 이번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조생 양파중 일부 출하품에 대해 구매자 및 중도매인의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양파 중량미달 출하를 근절하고 거래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양파 품목에 대해 등급표준화 특별검사를 실시한다. 공사에서는 지난 4월말부터 각 법인을 통해 양파 출하자에 대해 사전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특별 검사는 공사와 도매시장법인 합동으로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중량미달 출하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중량미달 등 불량농산물 출하로 적발되면 1차 주의, 2차 경고, 3차 1개월 출하정지, 4차 3개월 출하정지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공사 이니세 유통물류팀장은 “신뢰 있는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양파 출하자들이 적량 출하 등 출하기준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지역농산물 소비확대와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사업인 푸드플랜의 조기정착과 대국민 인식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모전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푸드플랜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먹거리 관련 시민단체, 사회적 경제조직들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 및 이와 관련된 복지, 안전, 영양, 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쟁점을 연계해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종합전략으로,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시민사회 주도의 로컬푸드 활성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공모분야는 먹거리 관련, 특히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조직, 관련단체 등의 우수 활동사례와 신규사업모델, 지역사회 시민활동 등 3개 분야로, 오는 31일까지 로컬푸드・직거래종합정보사이트인‘바로정보(www.baroinfo.com)’에서 신청 접수한다. 선발된 단체는 분야별로 2000만~5000만원의 운영비 뿐 아니라 홍보 및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aT는‘국민생각함’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