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 개최된 대한민국 식품산업박람회의 식품안전주제관에서 HACCP홍보관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HACCP과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HACCP인증원은 스마트HACCP존, 과학화장비존, HACCP소개존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구성·기획해 소비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HACCP 전반을 알 수 있게 했다. HACCP홍보관 중 특히, 관람객으로부터 가장 관심을 모았던 콘텐츠는 ‘스마트HACCP’, ‘과학화장비 체험’ 이었다. 스마트HACCP존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식품안전을 선도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홍보관에는 IOT를 접목해 실시간 전산기록시스템이 적용된 쿠키제조공장을 생생하게 구현한 디오라마(모형)를 전시헤 식품업체 및 소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과학화장비존에는 HACCP 인증심사 및 기술지원에 실제 활용하는 37종의 과학화장비 중 소비자들의 체험이 가능한 12종의 장비를 전시하고, 심사현장에서의 활용모습도 영상으로 재생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HACCP인증원 박은우 홍보전략팀장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고 쉽게 식품안전을 알리기 위해 VR영상, 과학화장비 전시 등 다양한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나주시 둔치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제1회 축산인 한마음대회’에서홍보관을 운영하고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관에는 축산물 등급모형과 이력제 판넬 등을 전시하여, 축산물의 등급판정과 생산·도축·가공·판매의 각 단계별 이력관리 사항 등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한 제도를 홍보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축산물의 이력정보를 입력하면 사육단계부터 소비자 구매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축산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축산물 통합정보조회 시스템’을 시연해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신승구 지원장은 “축산물등급제와 이력제도에 대한 소비자 홍보활동을 통해 한우 등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축산물의 품질과 이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하는 공공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4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전북 김제 혼파재배지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 혼파재배 2차 수확 연시회’를 갖는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혼파재배’는 두 가지 사료작물의 생리적 특성을 활용해 한 번 파종으로 두 번 수확하는 획기적인 재배기술로 이날 2차로 수확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수량성과 품질도 평가한다. 두 가지 사료작물의 종자를 가을(9월)에 동시 파종하여 그 해 11월에 1차로 귀리를 수확하고, 이듬해 5월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2차로 수확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혼파재배’로 단위면적당 조사료의 생산성은 28% 향상되고, 경영소득은 39% 증가해 국내 조사료 생산의 경제성 확보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또한 조사료를 두 번 수확한 후 5월 20일경에 여름 사료작물인 사료용 옥수수나 수수 수단그라스 교잡종을 재배하면 8월 하순경에 수확할 수 있어 연간 3모작 재배도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김원호 과장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의 혼파재배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용하면 농가는 단위면적당 조사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한 번 파종해 두 번 수확하기 때문에 노동력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동물용의약품업계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GMP 기본과정’교육을 지난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성남시 킨스타워에서 개최했다. 동물약품협회는 올해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주관의 ‘동물용의약품 GMP 교육’ 계획이 없다는 점과 협회 주관의 GMP 교육이 필요하다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교육을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동물용의약품 GMP가 생소한 업계 내 초보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무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목적으로총 6개의 이론 강의로 구성됐다. 먼저1일차에는 SureGMP 오종화 대표의 “Global GMP 개정에 따른 GMP 환경변화와 대응 2019”를 시작으로, 우진비앤지 안수정 이사의 “GMP 입문 개론”과 바이엘코리아 강진구 이사의 “제조관리 : 제조지시 및 기록서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바이오써포트 박준규 부대표의 “GMP공장의 청정등급 기준과 GMP 평면도의 이해”와 녹십자수의약품 이광배 이사의 “GMP 일반 및 기록 작성 원칙”이 이어졌으며,마지막 3일차에는 대한민국산업현장 유호영 교수의 “제조현장에서의 이물 및 불량품 방지 대책”으로 모든 강의가 마무리됐다. 강의는 GMP와 관련해 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10일 충주시청에서 관내 축산물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쇠고기 등급기준 개정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정되는 쇠고기 등급기준에 대한 축산물유통업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바뀌는 기준에 따른 유통방식의 개선과 준비를 통해 유통업체의 제도 이행력 확보를 위해 실시됐으며개정 배경, 주요 개정 내용(육량지수 산식, 근내지방도, 육질평가 체계 및 등급표시 방법 등) 및 개정에 따른 기대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충북지원은앞으로도 지자체, 농·축협, 한우협회 등과 협업하여 개정된 쇠고기 등급기준에 대한 이해관계자 공감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도연 지원장은 “개정되는 쇠고기 등급기준이 올해 12월 1일부터시행됨에 따라, 바뀌는 쇠고기 등급기준 내용을 이해관계자인 생산자, 유통업체, 소비자 등에게 폭넓게 알리는 한편, 개정 기준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와 세종시 아름동 소재공공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지난10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방역본부를 포함한 아름동 소재 공공기관·단체의 임직원이 참석해 미입주·분양 단독주택부지 일대의 불법투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청소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상생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기위해 마련됐다. 가축위생방역본부 정석찬 본부장은 “‘깨진 유리창의 법칙’에서 볼 수 있듯이, 무심코 넘어가는 작은 쓰레기들이 어느새 산더미만큼 쌓여 처리하기 곤란한 상황이 올 수 있다”며“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하더라도 우리와 같은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9일 전주시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한우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우 최신기술 및 산업동향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축산업 현황과 축산물 등급제·이력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축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축산업을 이끌어 나아갈 대학생들의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에 교육목적이 있다. 아울러 축평원에서는 대학생 가치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을 체험하는 참여형 서비스 실시를 알렸다. 남건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대학생 가치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을 체험하는 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개인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축산식품학회(학회장 김일석)의 제51차 국제 정기학술발표대회가 오는23일 개막한다. ‘축산식품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플랫폼 기술(Platform Technology for Sustainable Growth of Foods from Animal Source)’이란 주제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리는이번 국제정기학술발표대회는 해외 9개국에서 20여명의 연설자와 국내외의 학계 및 전문가, 관련기업 및 축산단체, 전공학생 등 600여명 대거 참석해 축산식품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열띤 발표와 토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김일석 학회장(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곤충산학연협력단장)은 “이번 국제정기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초청한 전문가들 함께 축산식품과 3D 프린팅 등 전공별 세션에서 심도 있는 논의와 미래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산학관연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석과이를 통해 최신의 학술정보를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주최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등의 후원으로 열리며,자세한 사항은 한국축산식품학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의 HACCP 인증 및 기술지원 업무 등을 관할하는 대구지원을 이전하고 9일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기윤 원장 등 HACCP인증원의 임직원을 비롯해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대구광역시청, 경북도청,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 HACCP 발전협의회, 한국치맥산업협회, 대구축산농협, 대구경북양돈농협 등 여러 관계기관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舊)축산물HACCP기준원 영남지원 시절인 2009년 2월부터 10년 이상 신천동 지역에 위치했으나,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민원인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해 이전을 추진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에 대구지원이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보금자리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이 편리한 동대구역 인근에 자리했으며, 또 민원인 상담실, HACCP 교육장 등이 별도로 마련돼 지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기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원인의 편의증진과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
한국영양교육평가원(원장 손숙미)은 지난달 시행됐던 ‘제8회 임상영양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0일 발표했다. 전체 152명의 응시자 중 118명이 합격해 77.6%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과거 3년간 임상영양사 시험 합격률 △2016년 64.1% △2017년 57.0% △2018년 82.2%과 비교했을 때 평균 합격률을 상회하는 수치다. 손숙미 원장은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정으로 영양사 등 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수급관리에 대한 국가의 책무가 명확해졌으며, 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에 따라 임상영양사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임상영양사 시험의 합격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전문 인력 수급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은 2011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영양관리법상의 임상영양사 자격시험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12년부터 매년 시험을 실시해 현재까지 4397명의 임상영양사가 배출됐다. 임상영양사는 현재 병원, 요양병원, 보건소등에서 영양상담 및 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