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지난 10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백두대간 약용작물 제빵 제품화 기반 구축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관련 제품으로 ‘청산녹초(靑山綠草)’ 3종을 출시했다. 청산녹초 3종은 강황빵, 돼지감자빵, 천마빵으로, 통밀가루를 베이스로 해 경북 영주의 강황, 안동의 돼지감자, 예천의 천마를 넣어 만든 제품이다. 청산녹초 약초빵은 강황, 돼지감자, 천마를 첨가해 빵의 건강함을 살렸다. 천마빵은 무화과, 클로렐라, 호두를 넣어 약초의 쓴맛은 빼고 건강은 더했다. 돼지감자빵은 쫄깃하고 고소한 돼지감자의 식감을 살렸으며, 강황빵은 슈퍼푸드 크랜베리를 넣어 빚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나트륨 함량을 비교·표시하는 세부 기준·방법 등을 규정하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기준 및 방법’을 제정해 행정예고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 동일·유사 식품유형의 나트륨 함량을 제품 포장지에 비교 표시해 소비자 선택을 도와주는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제’ 시행(‘17.5.19)에 앞서 구체적인 표시 기준과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 기준 △나트륨 함량 비교 단위 △나트륨 비교표시 사항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 방법 등이다.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대상은 국수, 냉면, 유탕면류, 햄버거, 샌드위치 5개 유형이며, 세부 분류별로 2015년 국내 매출액 상위 5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 평균값을 비교표준 값으로 산출해 비교 기준으로 했다. 비교표준 값은 대상 식품의 국내 판매액 등 시장변화와 나트륨 함량 변화를 고려해 5년마다 재평가할 예정이다. 비교 단위는 총 내용량을 원칙으로 하지만, 제품 특성상 2회 분량 이상이 하나로 포장된 제품의 경우에는 1인분 등 단위 내용량을 기준으로 한다. 표시방법은 해당 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비교표준 값과 비교해 그 비율(%)을 정해진 구간에 표시하게 해 소비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18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과 함께 음주운전 폐해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1회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날 강원도 원주시 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김도훈 오비맥주 대표와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한 단속 경찰관과 관계 기관 공무원 1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속적인 음주단속으로 음주운전 사망사고 줄이기에 가장 크게 기여한 부산 동래경찰서 이길훈 순경과 음주운전 예방 교재개발과 상습음주자 상담을 맡은 도로교통공단 정금숙 과장 등 15명이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10월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체결한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음주운전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도로교통 단속 경찰관과 경찰청 관계자, 관계 기관의 활동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비맥주 김도훈 대표는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도로 위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앞장서는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음주운전 위험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손봉수)의 먹는샘물 ‘석수’와 탄산수 ‘디아망’이 지난 18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높은 소비자 참여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하기 때문에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석수’와 ‘디아망’은 △품질·서비스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기대대비 만족도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부문별 선호 브랜드 등 총 6개의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각각 먹는샘물, 탄산수부문 최종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두 제품 모두 ‘가격 대비 만족도’ 평가에서 동종업계 브랜드 대비 높은 점수 차이로 1위를 차지해 만족도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차별화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이용 경험을 토대로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해주신 상인만큼 더욱 기쁘고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연구와 품질 관리를 지속해 고객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시흥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고려원인삼이 유통기한이 경과한 수삼동결건조분말을 사용해 제조한 ‘홍삼라테’와 홍삼라테골드’ 2개 제품(식품유형:다류·고형차)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10월 31일부터 2018년 11월 14일까지인 ‘차뜨레홍삼라떼’ 제품과 유통기한이 2017년 10월 31일부터 2017년 12월 14일까지인 ‘홍삼라떼골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화가 자사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이에이치숍을 통해 초정탄산수 ‘정기배송 박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정기배송 박스는 1대1 전담 서비스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맞춤 배송으로 주문기간(월 단위)에 따라 매월 원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수령 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다. 일화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생필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초정탄산수 고정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정기배송 박스패키지는 초정탄산수 1.5L*12pet(플레인), 500㎖*20pet(플레인, 라임, 레몬, 자몽), 250㎖*30can(플레인, 라임) 중에서 매달 구매를 원하는 용량과 버전을 각 하나씩 선택해서 배송 받을 수 있다. 일화 나상훈 경영기획 팀장은 “정기배송 서비스는 매달 신선한 제품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별 제품 구매 대비 시 금액적 혜택도 상당하다”며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경우 초청탄산수 외 다른 제품들로 서비스 확장을 고려중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김치에서 유래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LP 5193(Lactobacillus plantarum LLP 5193) 균주에 대한 특허를 지난 10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유산균은 김치로부터 분리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채식 위주로 장이 긴 한국인의 장내 환경에 적합하다. 또 내산성 및 내담즙성이 우수해 장내에서 생존력이 좋고, 장관 세포 부착기능이 뛰어나 장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해 지난해부터 ‘유산균쇼콜라 2종’과 요하이 3종 등 다양한 유산균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허 취득으로 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산균쇼콜라의 경우 국내 최초 ‘상온에서도 살아있는 유산균 초콜릿’으로 과자 시장에 살아있는 유산균 제품 출시가 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는 특허받은 이 유산균을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대표 브랜드 ‘가나 초콜릿’의 새 모델로 배우 박보검을 선정, TV-CF를 방영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가나 초콜릿은 1975년 출시 이래 당대 최고의 ‘하이틴스타’를 모델로 기용, 많은 이슈를 낳아 왔다. 이번 광고는 초콜릿의 주 소비층인 여심 공략을 위해 도서관과 버스를 배경으로 1인칭 시점에서 촬영, 박보검이 나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 된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광고에서 박보검은 여자 친구를 짝사랑하는 역할을 연기하며 ‘소중함·고마움·좋아함’ 등의 메시지를 ‘가나 초콜릿’을 통해 전달한다. 롯데제과는 ‘내 마음에 부드러움 한 조각’이라는 ‘가나 초콜릿’의 새로운 슬로건 아래 가나 초콜릿 첫 남성 단독 모델로 박보검을 선정했다. 롯데제과는 박보검이 ‘가나 초콜릿’의 부드럽고 달콤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또 최근 연말 방송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연기력도 인정받으며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광고에 대한 많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가 12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 ‘2017 스펙타큘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1월 개최되는 ‘스펙타큘라’는 허벌라이프 임직원과 멤버들이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의 다짐을 나누는 자리다.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18회째를 맞아 약 5000여명의 멤버들이 함께했다. 스티븐 콘치(사진) 허벌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수석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는 환영사를 통해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먼저 12일 오후에는 허벌라이프 가족재단(HFF)의 뜻 깊은 활동들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HFF는 허벌라이프의 비영리 사회공헌 단체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균형잡힌 영양식을 제공하는 카사 허벌라이프(CASA Herbalife) 프로그램에 힘쓰고 있다. 김원준, 에일리, 울랄라세션 등이 출연한 ‘HFF 슈퍼 콘서트’의 응원물품 판매의 수익금 전액은 카사 허벌라이프 기관인 다섯 군데의 사회복지기관에 기부된다. 13일에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자문위원이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루이스이그나로 박사의 특별 강연과 비즈니스 노하우 공유를 위한 글로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가공·신선식품의 경우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참가격’ 사이트를 통해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25개 가공·신선식품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2주 앞둔 지난 13일 기준으로 전국의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370곳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이 명절에 수요가 많은 25개 품목을 모두 구입할 경우 전통시장이 19만350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어 대형마트는 21만3323원, SSM(기업형 슈퍼마켓)은 23만5782원, 백화점은 29만2680원으로 순이다. 전통시장이 백화점보다 33.9%, SSM보다는 17.9% 더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풋고추·버섯·마늘·쇠고기 등은 전통시장이 더 저렴했고, 돼지고기·배추·시금치·부침가루 등은 대형마트에서 더 저렴했다. 지난해와 가격 비교가 가능한 17개 품목 중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11개(64.7%)였으며, 이중 무가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2592원)는 지난해(1262원) 대비 105.4% 상승했으며, 다음으로 배추(41.1%), 계란(15.8%), 돼지고기(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