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신승구 지원장)은지난 24일 전남 곡성군 조리과학고등학교 조리과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한우고기 요리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리전공 학생들의 한우요리 관련 경험을 높여 우수 레시피를 개발하고, 한우요리 확대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요리 행사와 함께 안규상 전국한우협회 전남도지회장을 강사로 초빙,한우고기 및 축산물과 관련한 올바른 정보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등급 및 이력정보 등 축산물 구입 시 활용 가능한 내용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신승구 지원장은 “학생들의 한우고기 요리체험은 향후 우리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우수 레시피가 많이 생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동계 사료작물 수확시기인 5월을 맞아 제조시간을 줄이면서 양질의 건초를 만드는 방법이 제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은 본격적인 동계 사료작물 수확시기를 맞아 식물체에 상처를 내어 수분 증발을 촉진시키는 모우어 컨디셔너와 건초를 뒤집어주는 반전기를 활용해 건초 제조 시간을 단축하고 양질의 건초를 만드는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건초를 만드는 시기에비나 이슬을 자주 맞게 되면 단백질 함량은 약 20% 감소,섬유소는 10% 증가해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양분의손실을 막기위해서는짧은 시간내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슬이 걷히는 오전 9시 이후 모우어 컨디셔너로 수확 한후일기에 따라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그대로 둬 햇빛과 바람으로 수분을 날려 보낸다. 모우어 컨디셔너로 수확할 경우, 3∼4일이면 건초 생산이 가능해 일반 예취기를 사용할 때보다 1일 정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풀사료를 넓게 펼치고 아래와 위를 뒤집어 주는 반전 작업을 한다. 수확후 물체를 뒤집고 펼쳐줘 아래위 골고루 수분 증발을 할수 있어수확 다음 날부터 3일간 1일 1회 반전기를 사용하면 된다. 뒤집기를 하지 않으면 풀더미의 햇빛을 받는 부분인 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 농관원)는 지난26일∼27일까지 양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9회 경남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 농산물 페스티벌 기간 동안 자체 홍보관을 열어 농식품 원산지 비교전시 식별 및 농약잔류허용기준 강화(PLS) 등 주요 농정현안의 대국민 인식도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늘어나는 민간 감시기능 확대로 수입농식품의 원산지 부정유통 차단을 위한 국산과 수입농산물의 비교식별 전시와 쌀, 쇠고기, 돼지고기, 김치 등 생활속의 주요 농식품 원산지 알아 맞히기, 국산과 수입농산물의 시식 체험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 중인 농약잔류허용기준 강화(PLS)제도의 연착륙을 위한 퀴즈로 풀어보는 농업인 핵심실천사항과 실물농약의 비치, 시연을 통한 농약안전사용 확인요령 등에 대해 중점 홍보를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농약안전사용에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진주 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축제시 참여를 확대하여 농식품 정책과 현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대국민 정책 이해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24일 정읍시 북부노인복지회관에서 전북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전북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 주관으로 참여하게 된 자원봉사에는 지역내 16곳에 이르는기업 · 기관의 80여명 봉사자가 참여해 소외지역을 찾아 각 기관의 전문재능을 서비스해 ‘행복한 전라북도 구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평원 전북지원에서도 우리 축산물의 안전한 소비를 위한 정보제공을 주제로, 축산물 등급제와 이력제 홍보 및 등급란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남건 지원장은 “지역의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되었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 공공기관으로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부산 서구 소재 로또피시가 수입‧판매한 태국산 ‘냉동가오리날개(사진)’ 제품에 대해 제조일자를 변조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5일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8년 6월 5일로 변조·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25일 지원청사에서 전직원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통합교육은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정희 청렴강사의 부패방지 관련 교육과 음성군 가정(성)폭력 상담소 변나영 소장의폭력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부패방지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 보호보상 제도의 이해를 통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써 청렴성과 사회적인 책임감을 공고히 하고, 폭력예방 관련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미투운동, 연예인 성폭력 등에 비춰 직장내 폭력금지 및 성차별을 개선하고 양성평등의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황도연 지원장은 “부패방지 및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돼야 한다”고 말하고“청렴한 업무수행과 폭력 없는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국민에게 신뢰받는기관이 되자”고 당부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25일 가락몰 업무동 공사 대회의실에서 '가락몰 관광 명소화'를 위해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락몰 관광명소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울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진행됐으며, 공사와 재단은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지원, 여행사 및 관광 스타트업(새싹기업) 연계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공사는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서울 관광 홍보단인 ‘글로벌 서울 메이트’(이하 ‘메이트’)를 가락몰로 초청해 가락몰 해설 투어, 한식 요리체험 교실 등을 진행했으며, 향후 메이트는 가락몰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 후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가락몰이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서울관광재단과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강태종 지원장)은 지난 24일 지원청사에서 소속 직원들을대상으로 청렴의식 확산을 위한 부패방지 교육을 가졌다. 청렴연수원 부패방지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희 강사를 초청해 실시된 이번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및 임직원 행동강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그간 공직 문화에서 발생된 각종 사례를 제시하여 임직원의 부패발생 딜레마에서의 대처법을 중점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토론으로 진행된이번 교육으로“공직자로서 청렴마인드 함양과 공직자의 기본 책무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이이구동성 입을 모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강태종 지원장은“청렴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실천과,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기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농지은행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지은행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작년 농지은행 사업 우수 부서와 유공직원을 표창과 함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중점추진계획과 변경지침에 대한 설명 및 실무자 토론 순으로 개최됐다. 농지은행사업은 올해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스템 개편과 함께 농업인의 실질적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이 이뤄졌다.청년창업농의 경우, 만 39세에 선정될 경우 당해 연도만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선정후 5년간 지원 자격을 유지하며 지원을 받게 된다. 농지연금의 경우, 감정평가율과 기대이율 등 기초변수를 조정해 연금 수령액을 높였다. 농지연금은 꾸준한 제도개선을 통해 기존 종신형과 일시형에 더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지급금 수령방식에 따른 상품을 출시한바 있다. 특히 농지은행·농지연금 사이트 이용이 편리해졌다. 농지은행사이트에서 지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농지가격, 농지거래동향, 토지이용현황과 같은 유용한 농지종합정보를 직접 확인한 후 농지 임대와 매매, 농지연금에 대해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및 처리상황도 확인이 가능하다.
중국인 여행객이 휴대한 축산물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산동성에서 군산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피자 돼지고기 토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는 7회 15건 검출됐으며 소시지, 순대, 만두, 햄버거, 훈제돈육 등이다. 이번 ASF유전자가 검출된 피자(0.95kg)는 중국 산동성을 출발해 지난 9일 군산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 온 것이다.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로 ASF가 발생한 이후 중국 전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며, 주변국인 베트남·몽골에 이어 캄보디아에서도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며“중국·베트남 등 발생지역은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은 만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전국 공항만에서의 검역강화와 함께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자에 대해엄격하게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