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운영하는 길리안 초콜릿 카페에 10일 벨기에 쇼콜라티에 루드윅 데 케셀(Ludwig De Kesel)이 방문, 초콜릿 만드는 모습을 시연했다. 쇼콜라티에 루드윅은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길리안’에서만 22년간 근무한 초콜릿 장인으로, 파티시에 경력까지 합하면 30년이 넘는 경력을 자랑한다. 현재는 벨기에의 길리안 본사에서 신제품 개발을 담당하며, 새롭고 독창적인 초콜릿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루드윅은 이날 길리안 카페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제 해마 초콜릿 제작을 위한 템퍼링과 몰딩 과정을 시연했다. 템퍼링은 초콜릿이 상온에서도 녹지 않도록 결정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젓거나 흔드는 등의 작업을 말하며, 몰딩은 몰드라 불리는 특정 모양의 틀 안에 초콜릿을 부어 모양을 만드는 과정이다. 시연 후 길리안 카페 소속 쇼콜라티에들을 대상으로 해마 초콜릿 제작에 관해 교육했으며, 완성된 초콜릿을 시식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규정을 위반한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82개 업체에 대해 재점검을 실시한 결과, 재위반한 업체 10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습적인 위반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식품위생 관련법을 위반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적발된 10곳 중 무허가 영업,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관계서류 미작성, 표시기준을 위반한 7곳은 고발 조치했다. 품질검사 미실시(2곳) △관계서류 미작성(2곳) △표시기준 위반(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곳) 등이다. 또 식약처는 불량식품 유통 근절을 위해 2016년 하반기 기획 감시를 실시해 식품위생 관련법을 위반한 32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3곳) △위생적 취급기준(7곳) △무신고 식용란수집판매(4곳) △원료 등의 구비요건(4곳) △거래내역서 미작성(2곳) △무표시 계란 유통·판매(1곳) △기타(8곳)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무신고업체, 부패·변질 등 저질원료 사용 및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단
CJ제일제당은 2017년 새해를 맞아 우리가족 건강을 위한 단맛 선택 가이드를 제시하고 건강한 단맛습관을 지킬 수 있는 ‘우리가족 건강한 단맛습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에서 다양한 단맛 제품은 스탠다드, 프리미엄, 엑스트라 스페셜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우리에게 익숙한 설탕과 물엿 같은 기존의 단맛은 스탠다드로, 몸에 흡수를 줄인 설탕인 ‘자일로스 설탕’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한 ‘올리고당’은 프리미엄으로 구분했다. 칼로리가 현저히 낮은 ‘알룰로스’와 혈당지수가 낮은 ‘타가토스’는 엑스트라 스페셜이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미량 존재하는 단맛성분으로 칼로리는 제로다. 엑스트라 스페셜에 속하는 ‘백설 스위트리 알룰로스’ 제품은 희소당 ‘알룰로스’를 사용해 만들었다. 설탕과 단맛은 비슷하지만 칼로리는 10분의 1에 불과해 요리에 설탕 대신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타가토스는 탄수화물 섭취 시 혈당이 올라가는 정도인 GI(Glycemic Index) 수치가 3으로, 65인 일반 설탕에 비해 현저히 낮다. CJ제일제당 스위트리 윤유진 마케팅 담당 매니저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단맛 제품들을 정확히
식음료 시장은 신제품 출시가 활발한 대표적인 레드오션이다.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브랜드는 물론 후발 브랜드까지 가세하며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이렇듯 하루가 멀다 하고 신제품이 쏟아지는 식음료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타 업계에 비해 식음료 시장은 제품 출시 주기가 빨라 출시 초반에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제품을 알려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평범함보다는 상식과 고정관념을 탈피한 특색 있는 제품을 내세우며 차별화 포인트를 더하고 있다. 우유 없이 라떼를 만들 수 있는 아몬드 음료 제품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에서 각광받고 있는 제품들을 살펴봤다.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로 만든 블루다이아몬드의 ‘아몬드 브리즈’는 최근 커피 및 음료 제조 시 우유처럼 쓸 수 있는 제품인 ‘바리스타 블렌드’를 출시했다. 바리스타 블렌드는 아몬드 브리즈의 맛과 풍부한 영양은 그대로면서 커피 메뉴에 최적화된 포뮬러를 갖춰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거품을 제공한다. 아몬드 브리즈는 바리스타 블렌드를 앞세워 라떼나 카푸치노는 우유로 거품을
풀무원건강생활이 미세먼지로 인해 목 건강관리가 필요한 현대인을 위해 국내산 더덕으로 만든 더덕청을 스틱형 포장에 담은 영양 간식 ‘짜먹는 더덕청’을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산 4년근 이상 더덕만을 엄선해 원료로 사용했으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수세미오이를 더해 영양 성분을 배가시켰다. 설탕 대신 야자수액으로 맛을 내 건강은 물론 맛에도 신경 써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 간식이다. 특히, 짜먹는 더덕청의 원료로 사용된 국내산 더덕은 Lancemaside A라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프로폴리스에 들어있는 대표적 항산화 물질인 쿠마르산을 다량 함유한 수세미오이까지 넣어 영양을 더했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의 신선음료 일일유통 브랜드인 풀무원녹즙은 생과일과 플레인 요거트를 그대로 갈아 담은 아침대용식 ‘스무디랩’ 2종이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25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팩스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무디랩 2종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한 ‘2016 제25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팩스타상’에 선정됐다. 스무디랩 2종은 생과일을 그대로 갈아 플레인 요거트와 함께 맛있게 담은 신선한 제품 콘셉트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제품에 담긴 건강한 원료를 느낄 수 있도록 원료의 특징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풀무원녹즙 신지혜 PM은 “스무디랩 2종은 젊은 여성들이 아침대용식을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영양과 맛은 물론 패키지에도 세심하게 신경썼다”며 “2030세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트렌디한 디자인을 통해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아침대용식임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주스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는 달콤상큼한 과즙에 톡 쏘는 스파클링이 가미된 과즙 스파클링 음료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2종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미닛메이드 스파클링’은 세계적인 주스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가 미국 본사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과즙 스파클링 음료다. 상큼하고 트렌디한 열대과일로 사랑받고 있는 청포도 과즙을 담은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 유자 과즙을 담은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유자’ 두 가지 맛으로 선보였다. 미닛메이드 스파클링은 과즙에 트렌디한 스파클링이 더해져 톡 쏘는 청량감과 과일의 달콤상큼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최근 AI 발생으로 산란계 살처분과 이동제한 등에 따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계란 및 난가공품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한 계란 및 난가공품(가공용) 할당관세 수입추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추천요령 개정(계란 및 난가공품)으로 계란 및 난가공품 7개 품목에 대한 2017년도 상반기 할당관세 추천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정부의 서민물가 안정 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올 6월 30일까지 실수요업체에 계란 및 난가공품 7개 품목, 7만747톤에 대해 무관세로 할당관세 수입·추천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또 할당관세로 수입·추천된 계란 및 난가공품 7개 해당 품목의 생산일자 및 유통기한 표시, 용도 외 사용금지 등 사후관리점검을 통해 시중유통행위 등 불법유통행위를 근절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실수요업체 등에 계란 및 난가공품 7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 추천을 통해 실수요업체에 원료공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가 100% 국내산 약콩을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만든 건강음료 ‘약콩 365’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약콩 365’는 연세우유가 연세대학교 식품과학위원회와 함께 연구개발한 제품이다. 맷돌방식으로 약콩의 비지성분까지 통째로 갈아 만들어 고유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리, 현미, 멥쌀, 옥수수, 찰보리 등 국산 19곡으로 고소한 맛을 더했으며, 천연 해조류에서 추출한 성분을 첨가해 콩에 부족한 칼슘을 첨가했다. 특히, ‘약콩 365’는 안정제, 유화제, 소포제와 같은 화학첨가제를 일절 첨가하지 않아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파우치 형태로 포장돼 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농심은 오는 17일까지 제24기 ‘농심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농심 주부모니터는 살림 노하우로 똘똘 뭉친 주부들이 제품개발 및 마케팅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농심의 대표적 소비자 패널그룹이다.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자녀가 있는 만28세에서 48세까지의 전업주부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농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주부모니터로 선발되면 신제품 체험부터 제품 평가, 아이디어 제안, 시장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농심 제품이 제공된다. 활동기간은 올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이다. 농심 관계자는 “가족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 반영된 제품이 전 연령층을 만족시킬 수 있다”며 “사랑받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기 위해 주부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