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지난 5일 수원 노보텔에서 더부리가족 사장님들과 동약업계 원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새로운 비전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0년간의 역사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신명나게 놀면서 배우는 꿈의 터전’을 의미하는 ‘우리들의 꿈, 놀배터 2030’ 비전을 공유하며 ㈜고려비엔피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글로벌 동물약품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향후10년 설계를그렸다. 또한 이날 기념행사에서 장기근속 및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 대한 특별공로상과 함께 회사 성장에 앞장서 주신 더부리 가족 사장님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송기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사를 지켜내고 키워준 임직원들을 향한 감사와 앞으로 놀면서 배우는 터전 만들기를 당부하며“지난 30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회사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강태종 지원장)은 지난 17일 홍성축협 한우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보완된 ‘소 도체 등급판정 세부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등급기준의 보완 필요성 및 개정된 육량·육질 등급의 결정방식에 관한 내용과 등급기준 적용시 예측되는 출현율 변화에 따른사육기간 단축 및 생산비용 절감 등 축산농가의 기대효과에 관한 설명을 실시했다. 새롭게 보완된 소도체 등급판정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육량등급은 육량지수 산식을 성별, 품종별로 구분하여 변별력을 강화했고 특히, 육질등급은 근내지방도 기준 범위 조정 및 육색, 지방색, 조직감을 개별적 평가 후 성숙도를 반영하여 판정하게 된다. 강태종 지원장은“금년 12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등급판정제도 시행에 앞서 생산자 및 유통 종사자의 혼란을 막기위한교육과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 축산·가축질병분야 우수기술의 실용화를 위해오는 23일 서울 aT센터에서 특허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설명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 국내 축산·가축질병과 관련한 우수 R&D성과의 사업화를 통해 축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다. 설명회 참가 및 우리맛닭 종계·실용계 분양에 대한 온라인 사전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공지사항에서 22일까지 신청가능하며, 당일 참석자에 대한 현장신청 또한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두 기관의 우수기술 소개 △유망기술 화판 및 시제품 전시 △기술이전, 특허상담 등 전문가 1:1 맞춤형 상담 △우리맛닭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신규한 재조합 항원 단백질을 포함하는 구제역 백신 조성’ 등 진단기술과 백신기술을 중심으로 5건의 기술을, 축산원은 ‘풍미미생물을 활용한 소고기 저지방부위 건식숙성방법’ 등 축산 이용 및 환경과 관련한 11건의 기술을 소개하고,행사당일 오후 3시부터 축산원이 개발한 ‘우리맛닭’과 관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18일본원에서 백종호 원장을 비롯한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100주년 도약을 위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백종호 원장은기념사를 통해 “창립 30주년을 도약의 원점으로 삼아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기관 성장 동력을 찾고 글로벌 넘버 1 축산전문기관으로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더불어“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과의 소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고 강조하며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하며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친화적 기관으로서 변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축평원은 지난 1989년 축산물 등급판정사업을 시작으로 축산물 이력사업, 축산물 유통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축산물 전문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이날기념식에는 100년 도약을 다짐하고 국민과의 소통 의지를 담은 조형물을 설치했다. 슈퍼미러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조형물은 보는 이의 모습을 반사하는 거울처럼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한다는 반성적 의미를 담아 '신뢰‘와 ’정직' 실천하는 공정한 기관을 표현했다.‘소통의 문’을 표현한 다리(bridge)와 ‘희망’을 의미하는 장닭을 설치,우리 축산물의 미래를 선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9개 도매시장법인 및 31개 유통인 조합 안전관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2019년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4분기 및 올해 1분기 동안의 화재 현황 및 원인을 분석하고, 봄철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화재위험요소 취약지구 점검결과’에 대한 외부 전문업체의 보고도 함께 진행했다. 외부 전문업체의 점검 자료를 바탕으로 위험요소를 설비별로 구분해 취약개소에 대한 자료를 법인, 조합 단체별로 배포해 위험요소에 대한 점검자료를 공유했다. 공사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공사는 가락시장 내에 화재 위험 요소뿐만 아니라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법인 및 조합 안전관리자분들께서도 가락시장의 안전 관리에 보다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농식품가공공장 운영농협 조합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식품가공공장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9년 협의회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으며, 앞으로 2년 간 농식품가공공장 전국협의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단도 새롭게 선출했다. 오천농협 박윤규 조합장이 협의회장에 당선되었으며, 부귀농협 정종옥 조합장과 지평농협 이종문 조합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감사는 정선농협 김영남 조합장, 총무는 서광농협 김영하 조합장이 각각 맡았다. 신임회장단 선출에 이어 2018년 경영우수농협 9개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경영대상에는 지보농협(조합장 정순), ▲금상에는 나비골농협(조합장 김영철)과 정남농협(조합장 우재덕), ▲은상에는 두원농협(조합장 직무대행 전현기)과 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 ▲동상에는 화원농협(조합장 서정원),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 북안동농협(조합장 권영구)이 각각 선정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와상호협력 및 교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전문 인력·기술 교류, 학술자료·보유시설 상호 이용 및 공동 연구 촉진 등 다양한 업무 분야 에서의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특히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 분석 전문가 양성 등 수의역학 교육·훈련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2017년 10월 춘천시 동내면에 개소한 검역본부 소속 춘천가축질병방역센터의강원대 춘천캠퍼스로의 이전을 적극 검토 중이다.춘천가축질병방역센터의 이전이 성사될 경우 검역본부는 지역 거점 국립대인 강원대의 풍부한 인적자원, 학술 자원·정보를 검역본부의 가축방역 자원 및 네트워크와 결합해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의 업무 외연을 확대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하고“상호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성사시켜서 궁극적으로 학술 진흥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16일 고창군 고창부안축협 한우명품관, 한우협회 김제시 지부에서 암소검정사업 및 한우협회 관련농가를 대상으로 소도체 등급기준 개정 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품종· 성별의 육량 지수 산식 개발, 육질, 육량, 근내지방도 조정 및 등급판정 세부 항목에 대한 설명으로 축산 농가의 소등급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바뀌는 기준에 따른 사양방식의 개선과 준비등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남건 지원장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소등급판정 기준개정에 대한 교육을 지자체 및 관련 협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실시,생산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중국 검역당국과 지난 2013년 12월부터 한국산 보조사료의 수출을 위한 첫 협의 진행 후 지난 8일 국내 사료생산업체 3개사에 대한수출등록절차가 마무리 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조건 협의진행 5년만의 결실이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한국산 보조사료를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2015년 2월부터 중국측의 위험평가에 대비한 자료제공과 사료업체에 대한 현지실사 등 수출절차를 진행해 왔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측의 한국 보조사료 수출업체 및 해당 사료제품에 대한 평가(필요시 현지실사), 수입안전등기(농업농촌부), 수출기업 등록(해관총서)을 통해 수출이 가능하도록 중국 검역당국과의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합의로우리나라 사료업계의 주요 수출품목인 보조사료는중국 사료시장에 수출 물량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보조사료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반려동물사료 및 보조사료 등의 수출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긴밀히 협의해수출품목 다변화와물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팜스코는지난 9일 충남 천안소재 연암대학교를 방문해 ‘팜스코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재학생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팜스코와 연암대학교는 지난 2017년 업무협력을 체결하고상호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지속적인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맞춤형 교육을 통한취업도 함께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진행된 장학사업으로 지금까지 100명이 장학수혜를 받았으며총 누계 장학금액만도 1억원에 달한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축산과학연구소 이종하 전무는 “대한민국 축산업에 기여할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돼 큰 영광”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장학증서 전달과 함께학생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었다. “축산식품 산업을 선도하여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라는 사명으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팜스코는연암대 학생들과 같은 젊은 인재들에게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가 달려있기에 우수한 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