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고령군 고령읍 소재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가야문명의 재조명 ‘신사국(新四國)의 개벽’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5회 대가야체험축제’에 참여해우리 축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4일간 열린이번 행사에서관람객을 대상으로 쇠고기 등급기준 개정 내용을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국내산 축산물 이해를 높이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가금이력제(닭고기, 계란)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이력추적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증진과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공공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홍보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4일 가락몰 수산시장 유통인과 함께 가락몰 수산시장 유통인 활성화 결의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락몰 이용 고객을 위한 유통인의 자정적인 결의대회로 가락몰 수산시장 유통인 150여명이 모여 저울속임, 호객행위 등의 행위들을 일절 금지하고 쾌적하고 친절한 구매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온라인상에 공유되고 있는 수산시장 호객행위, 저울속이기 등 다양한 사례 영상 시청을 통해 유통인의 자정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쾌적하고 친절한 영업환경을 조성하자고 가락몰 수산시장 유통인들이 결의를 다졌다. 공사 임영규 임대사업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통인분들의 의지를 실감할 수 있었고, 오늘의 결의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업현장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전 세계 수의학과 재학생을대상으로 ‘2019-2020 BVDzero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청자를 모집중이라고 11일 밝혔다. ‘BVDzero 장학금 프로그램’은 수의학과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소 바이러스성 설사증 (bovine viral diarrhea, BVD)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소 바이러스성 설사증의 유병률 감소에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우병학회(World Association for Buiatrics, WAB)와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BVDzero 위원회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수의학계의 요구에 부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세계 각지의 뛰어난 수의학과 대학생들을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축우산업에 열정을 가진수의과대학 본과 재학생 중 뛰어난 학업성취도와 다양한 학업 외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신청서 마감 기한은 오는 5월 25일까지다. 세계우병학회 대표 및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BVDzero 위원회의 평가를 통해6월 3일~5일경 10명의장학생을선정·발표된다. 최종 수혜자인10명의 수의학과 재학생에게는각각 1,000유로(약 13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2020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9일 충북 청주 오송 본원에서 ‘2019년 생산단계 축산물HACCP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개정된 축산물HACCP 컨설팅 시행지침에 따른 컨설팅 지원사업의 추진성과를 제고하고 컨설팅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지자체(시‧군‧구) 축산물HACCP 컨설팅사업담당자, 컨설팅 수행업체, HACCP인증원 농장사료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축산물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은 농장에서 판매까지 일관된 축산물 HACCP 시스템 구축을 통해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HACCP적용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와 생산단계 축산물 영업자(도축장, 집유장, 사료제조공장)에게 자체 기준서 작성·운용 등에 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축산업을 등록(허가)한 가축사육 농가 및 생산자단체나 영업자 등으로 규모에 대한 제한은 없다. 축산물HACCP 컨설팅을 실시한 컨설팅 인증업체에게는 컨설팅 비용의 70%(국비 40%, 지방비 30%)을 지원하고 자부담은 30%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생산단계 축산물HACCP 컨설팅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과 의료기기의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공무원 총 32명을 채용하기 위해 경력경쟁채용시험을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식품·의료기기 등 직렬별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자를 선발해 수입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 및 의료기기에 대한 현장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 절차는 △응시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시험 △합격자 발표순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직 가치관과 위기대응능력을 검증하는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면접시험에서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성실성,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9급의 경우 서류전형에서 한국사, 영어에 이어 국어능력도 우대요건으로 신설·반영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기회제공 확대, 공정‧투명한 절차, 역량 있는 인재 선발’이라는 3대 채용 목표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건강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원서접수는 오는 17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http://mfds.go.kr/employ)이나
(사)한국사료협회(회장조충훈)는 10일 서울 서초동 소재 서라벌한정식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초청,사료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초청 사료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축산정책국장, 축산환경자원과장을 비롯 사료업계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해 사료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정책적 지원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료업계 대표들은 사료산업 지원 정책자금의 금리인하·예산증액과 함께 현재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펫사료산업의 국내제조 부문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사료관리 규정 및 제도개선 등 배합사료산업 경영개선을 위한 각종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이개호 장관은 국내 사료산업을 이끌고 있는 일선 업계 대표들의노고를 격려하고, “오늘 건의된 사항은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아울러 최근 정부 합동 담화문을 발표한 바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사료업계도 노력해 줄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국산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신규업체를 모집해 지원에 나선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은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원료조달과 제품개발 및 상품화에 서로 협력해 국산농산물의 사용비중을 높여 나가는 기업을 말한다. 농업인과 해당 기업의 연계와 우리 농산물의 사용비중을 평가해 지원하며,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선정한다. 지원업체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제품의 판로나 마케팅에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용산역 찬들마루와 같은 전용판매관 입점과 해외 유명박람회 참가비를 전액 지원받아 현지바이어도 발굴하고, 수출도 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금융자와 바이어상담회, 컨설팅,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aT에서 지정한 농공상기업은 지난해 기준 420개소로, 이들 기업의 국산원재료 사용비중 2017년 기준 80% 이상이다. 국내 식품기업의 국산원재료 사용비중(44%)보다 약 2배 정도 높아 우리 농어업인의 판로확보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동반성장이라는 큰 틀 속에서 농공상기업을 지원하는 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1일 식품안전정보를 공유하는 관계행정기관 위원들로 구성된 ‘범부처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운영협의회’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 센터(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부처 간 연계·통합해 운영 중인 식품안전 관련정보를 공유·확대하고 식품관련 정책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통합식품안전정보망 현황 및 2019년도 사업 소개 △정보 연계 관련 안건 협의 및 협조사항 안내 △건의사항 수렴 및 질의응답 등이다. 한편, 운영협의회는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 24개 관계행정기관 부서장을 위원으로 구성해 2015년부터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처 간 정보연계 협업을 통해 각 부처 정보 공동활용 확대 및 식품안전관리 추진에 필요한 연계 정보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몰 청과직판 유통인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가락몰 이용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한 가락몰 선큰(사진)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가락몰 지하 1층 청과직판 유통인 협의회 등과 설치 일정 및 시설물 사양 등을 세부적으로 협의한 후 공사를 진행해 시설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으며, 체계적인 현장 관리를 통해 무사고·무재해 현장을 조성하며 공사를 진행했다. 가락몰 선큰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는 지난 3월 3일에 준공돼 3월26일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완성검사를 실시, 그 결과 안전검사기준에 적합함을 통보받아 개통됐다. 공사 강성규 건설공사팀장은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인해 가락몰 청과직판의 영업 활성화와 고객 편의를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통인의 영업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최근 가격이 하락한 양배추 등 월동채소류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나선다. aT에 따르면, 양배추의 월평균 소매가격은 2463원/1포기(8일 현재)으로 최근 5개년 평균값인 평년가격(3119원/포기)과 비교해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평년의 경우, 겨울 양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1월에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가 2∼4월은 가격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올해는 지난겨울 따뜻한 날씨로 겨울 양배추 생산량이 크게 늘어 1월부터 가격 하락세를 보이며 낮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KREI 농업관측월보에 따르면, 겨울 양배추 시세가 낮게 형성된 원인은 주산지인 제주지역의 재배면적이 증가(전년 4.1%↑, 3302ha)했고, 생육기 기상호조로 생산량은 대폭 늘어났으나(전년 18.5%↑, 185.8천톤) 소비는 부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양배추 가격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채소가격안정제 등을 활용해 양배추 출하면적 조절과 수매비축, 지자체 중심의 자율감축 등을 통해 공급과잉 물량 2만2500톤을 시장격리 했다. 그 외에도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양배추를 비롯한 월동채소류의 수출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aT 관계자는“작황이 좋아 양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