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와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앙교육원에서 외식업의 생존력 강화와 경영노하우 전수를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21일 실시했다. 중앙회는 외식업의 경기불황으로 고통받는 회원들을 위해 네이버 플랫폼 교육, 음식점 자율지도원 교육, 외식업주 경영역량 강화 교육, CJ푸드빌 상생교육에 이어 서바이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15일 배달의민족과 체결한 상생협력 MOU의 후속 조치로, 외식업에 관심 있는 7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해 외식업 사장님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교육은 총 3부에 걸쳐 준비됐다. 1부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신훈 총무국장이 ‘외식 경영인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CPCS평생교육원의 신다향 실장이 ‘메뉴, 간판의 구성부터 고객관리까지 외식경영에 필요한 필수 요소’를, 3부는 법무법인 주원 천하람 변호사가 ‘임대차법, 법적증빙서류, 시급명령 제도 등 외식업 운영에 알아야할 필수적인 법률’등 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배달의민족의 상생협력 MOU체결 일환으로, 양 기관 교육협력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운영함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0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을 농협음성축공 직원들과 합동으로 가졌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라디오 방송 알림과 함께 자체 화재 상황을 전파하면서 대피훈련을 시작해 건물내 상주하고 있는 근무자를 훈련대상으로 ‘화재 발생 전파 → 화재 소화 → 안전지대 대피 → 안전 확인’ 순으로 진행했다. 두 기관은 자체 소방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소방시설 사용 방법, 산업시설 내 근무자 안전교육도 함께 병행해실질적인 훈련을 가졌다. 황도연 지원장은 “산업시설에서 안전사고 등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피요령 숙지와 훈련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다고 하였으며, 생활 속에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오는 22일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기념관에서 ‘2019 얍(YAFF) 제6기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식품산업에 관심이 있고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 2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매헌윤봉길기념관에서 발대식이 열리며,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을 향한 청년들의 다짐을 담은 선서식도 진행된다. aT는 지난 2014년 농식품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육성을 위해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을 구성했으며, 현재 72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국내 농식품분야 대표 청년 커뮤니티로 발돋움했다. 특히, aT는 지난해 식품기업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연수생 67명 중 53명이 해당 기업의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일자리 성공 패키지, 대학생 현장실습과정’ 등 다양한 현장참여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aT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청년 인턴십, 농식품 인재육성 교육, 지역별 강소식품기업 탐방 등 농식품기업 취업에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의 유명 제과업체·음식점 등 48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6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일반음식점·제과점·휴게음식점 영업을 하고 있는 유명 제과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영업 및 무허가 축산물 사용(2곳)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생산 및 사용(4곳) △보존기준 등 위반(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원료 등의 구비요건 위반(1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는 지도·점검 등을 통해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온라인 등을 통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다양한 효능 및 효과가 있다고 표방하며 판매되는 ’노니 분말 및 환 제품’을 전량 수거·검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사대상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2월 28일까지 추천이 완료된 청원 67건에 대해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청원 추천수가 가장 많은 ‘노니 분말 제품’을 검사대상으로 채택했다. 아울러 분말 형태의 제품 이외에도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표시하는 환(丸) 형태의 노니 제품도 함께 검사해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검사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검사대상과 검사항목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품별 유통 현황 등을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국내 품목제조 보고된 267개 제품과 수입이력이 있는 수입 제품 145개 등 국내에서 유통 중인 총 412개 제품이다. 검사항목은 △금속성 이물 △식품위생 오염지표 미생물 3종(세균수‧대장균‧대장균군)이다. 아울러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 하는 노니 제품에 대해서는 혈압강하 및 이뇨제 등 의약품 성분 23종의 불법 혼입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와 녹색기술센터(소장 오인환)는 19일 녹색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지역의 가뭄, 폭우 등 기후변화에 효과적인 대응 정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지역의 수자원 보호와 농업기반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공사와 기후변화 대응 기술 정책연구와 지원을 전담하는 녹색기술센터 간 협업체계가 구축됐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진 자연재해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국제적인 기술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기후 친화적 농어촌 건설 방안 모색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기술 지원 사업에 대해 정보 공유 정책사업 발굴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운영 △전문기술 발전을 위한 세미나, 심포지엄, 기관 자원의 교류와 정보 확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13일 경남 김해 공주공원을 찾아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축평원 직원들은 지원청사 인근 공주공원을 찾아 겨우내 방치되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반천까지 이어지는 주변 도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활동으로구슬땀을 흘렸다. 그동안 축평원 부산경남지원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비롯 해마다 환경정화활동과 아동보육시설 후원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선호 지원장은 “인근 초·중학생들이 자주 찾는 공주공원이 보다 쾌적한 환경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구현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최근 ‘2019년도 스마트HACCP 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식품업체)과 공급기업(개발업체)의 원활한 매칭을 돕고자 오송 본원에서 매칭박람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마트HACCP이란 IoT 기술을 활용해 각종 기록일지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과 주요공정의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데이터의 수집·관리·분석을 총망라한 실시간 HACCP 종합관리시스템을 말한다. 매칭박람회는 올해 식약처 중점과제로 선정된 스마트HACCP 시스템의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HACCP인증원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자리다. 이날 매칭박람회에는 43개의 공급기업이 홍보부스를 마련한 상태에서 42개의 수요기업 관계자(54명)들이 관심있는 공급기업 부스를 찾아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6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HACCP인증원도 별도의 상담부스를 마련해놓고 수요기업의 스마트HACCP 구축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도왔다. 박정일 정보통계팀장은 “스마트HACCP 매칭박람회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서로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스마트HACCP 추진에 적절한 컨소
앞으로 중소식품기업이 비싼 비용 때문에 이용할 수 없었던 방송광고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김기만)는 19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T의 지원사업을 받는 모든 중소식품기업에 대해 TV, 라디오 등 미디어 광고비 70%를 할인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벤처, 이노비즈, 글로벌 IP기업 등 혁신 인증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정돼 있던 방송광고 지원을 aT 지원사업 대상으로까지 확대한 것으로, kobaco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aT 지원기업 중 방송광고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4월부터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사항은 kobaco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중소식품기업이 자사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방송에 광고할 수 있게 돼 제품‧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중소식품기업의 다양한 미디어 마케팅 지원사업을 위해 한국방송진흥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친환경축산협회가 최근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는 지난 15일 협회 회의실에서 협회임원 및 회원,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정기총회를 개최하고이어 제4대 이교훈 회장 이임식과 5대 임웅재 신임회장에 대한 취임식을 가졌다. 임웅재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 축산업은 축산시장 개방과 구제역을 비롯한 각종 가축질병 발생 등 대내외 악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은 축산현실을 감안할 때 친환경축산을 활성화하는 것이 국내 축산업의 차별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결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임 신임회장은 “우리 협회는 친환경축산을 선도하는 전문단체로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내적으로 협회의 조직기반 강화와 경영 안정에 주력하고, 대외적으로는 친환경축산 교육·홍보사업과 친환경축산물 인증사업 등을 통해 우리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2019년도 정기총회에서는2018년도 결산 및 사업실적, 2019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등 부의안건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