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상황에서 예방을위해 전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2명을 농장별로 지정해관리하는 ‘전국 양돈농가 담당관제’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본부 등소속 중앙담당관 1명과 지자체 소속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담당관들은 3월부터 전국 양돈농장 6,238농가를 관리하며 이중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외국인근로자 고용농가등은 집중 관리하게 된다. 담당관은 담당농가를매월 1회 직접 방문과 매주 전화 또는 카톡등을 통해주변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 국내 유입 위기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남은음식물 급여시 적정처리(80℃ 30분), 외국인근로자 고용시 방역관리, 매일 임상증상 관찰과 조기신고 등에 대한 방역지도를 하게 된다. 아울러, 한돈협회에서는 양돈농가 종사자가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의 여행을 자발적으로 금지토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하여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국 한돈협회지부가 현장에 나서서 철저한 방역관리와 발생국 방문금지 등 교육·홍보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산되어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이바라키현, 지바현을 중심으로 ‘2019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 해외시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식품산업 R&D 분야 확산을 목적으로 글로벌 식품연구기관 및 현지 생산시설 방문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 일정을 보면 △일본 국립 연구개발법인 농업·식품산업기술 종합연구기구(NARO; National Agriculture and Food Research Organization) 방문 및 견학 △일본개호식품협의회(日本介護食品協議会) 방문 △아지노모토 및 다카노 푸드공장 견학 등이다.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 해외시찰은 농림축산 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매일유업 등 11개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가해 일본의 식품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식품분야 최신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 NARO 연구소는 고령층을 위한 식품 질감평가(Texture evaluation of foods for the elderly)와 소화 시뮬레이터의 발전과 적용(Development and application
정부가 농사용 전기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뜩이나 농업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외면한 정부의 처사에 한농연 14만 회원과 250만 농업인은 경악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 한국전력공사가 국회 에너지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전기요금 체제개편 설명자료’에 따르면 “농업용 전기 요금이 낮아 2차 에너지인 전기가 1차 에너지원을 대체하는 에너지 소비구조 왜곡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낮은 원가회수율로 타 계약종별에 요금부담을 증가시켜 형평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농사용 전기요금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한농연은 지난 대선 공약으로 농가뿐만 아니라 농업용 시설(RPC, LPC 등)에도 농사용 전기 요금 체계를 적용해 달라 요구해 왔다. 이는 우리 농업이 단순히 농산물 생산에만 의존하는 1차 산업에서 벗어나 생산·가공 등을 총망라한 먹거리 산업체계로 전환하기 위함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농업용 전기 수혜 대상을 축소할 경우 생산·가공비 증가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사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한국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 김우휘 대리는 ‘돼지개량네트워크구축사업 육질검사 자료를 활용한 유전모수 추정’이라는 주제로 순천대학교에서 2월 25일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번에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우휘 대리는 고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지방함량(등심내 근내지방)이 높은 종돈이 필요하므로, 이를 위해서는 국가정책사업인 돼지개량네트워크구축사업을 통하여 마블링의 우수한 부계 종돈이 선발·공유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며, 또한 2019년 종축개량협회 중점추진사업 중 하나인 돼지 육질개량의 일환으로 B모드 초음파 육질진단기를 활용하여 생체에서 마블링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종돈선발 시 이용하기 위해 초음파진단기 1대를 구입하여 운용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 논문은 2011년부터 2017년 사이에 돼지개량네트워크구축사업을 통해 추진한 부계(Duroc종) 5곳의 참여종돈장에서 육질 검정한 1,105두의 자료를 이용하여 다형질 개체모형에 의한 돼지의 유전모수 및 유전적 변화추세를 추정하였다. 추정된 육질형질별 유전력은 수분함량, 지방함량, 보수력, 가열감량, 전단력에서 0.17, 0.58, 0.34, 0.31, 0.42로 추정되었으며 지방함량의 유전력이 0.58로 가장 높았다. 조사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성석제 이사의부친이신 고 성달희님(76세)이 3일 별세하셨습니다. • 장례식장 :경기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 1호실 : 경기 안성시 남파로 95 (당왕동) • 장례일 : 3월 3일~3월 5일 • 발인 : 2019년 03월 5일(화)
농업기술교육훈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원국 소속 역량개발과를 농촌진흥청 산하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로 격상하고 4일 개소식을 가졌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 3·4급 기관장을 중심으로 교육훈련지원과·역량개발과 등 2개과 1센터 조직으로 확대해 농업인과 연구·농촌지도·농업행정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총괄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농촌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과 스마트 농업·드론(무인항공기)·정밀농업 등 과학영농 교육과정을 강화하게 되며농식품 안전성·농업경영·창업 등 농업인들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나간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업기술을 현장으로 확산·보급하는 핵심기관이자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출범을 계기로4대 임무인 ‘농업연구-농촌지도-교육훈련-국제협력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령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기위해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가 농협은행 용산별관에서 남산트라팰리스타워로 확장·이전했다. 또한인력 증원을 통해 더욱 더 정확하고 빠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8일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남영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장, 최명호 고객행복센터장, 오경석 농협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트라팰리스타워로 확장·이전식을 가졌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속에서, 더 자주 더 많은 어르신들께 연락드리고 방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첫 단추로 상담사를 증원하고 사무소를 이전하게 됐다”며 “농협이 농업·농촌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게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국민의 농협으로 다가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무소 확장 이전을 통해, 기존 10명의 상담사로 운영되던 ‘농업인행복콜센터’는 15명으로 운영하게 됐으며 올해부터는 경찰청과 연계,고령농업인에 대한 순찰서비스인 ‘탄력순찰 서비스’를 실시하고, 농협택배와 협력하여 농촌지역 고령농업인의 택배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개별농
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은28일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캠페인과 삼겹살데이를 기념하며 의미있는 두종류의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농협 김형신 본부장 등 임직원들이강동경찰서를 방문하고‘허브한돈 나눔행사’ 일환으로준비한 허브한돈 100kg을 강동경찰서에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같은날 강동구 성내동소재 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에서 삼겹살데이를 기념하는 마케팅 행사를 동시에진행하고, 삼겹살 반값 판매와 함께프리미엄 돈육 허브한돈 시식회, 행운룰렛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가져행사장을 찾은 많은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형신 본부장은 “삼겹살데이를 맞아 안전하고 맛있는우리 돼지고기로 온 가족이 즐겁고 건강까지 챙기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산 돼지고기의우수성을 이해하고 많은 소비로 이어져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의 서울 용산 장외발매소가 농촌 출신 대학생들의 보금자리로 새롭게탄생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8일 장학관 1층 야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이 사회 각계 인사와 지역 주민등 2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개관식을 개최하고 한국마사회와 농촌 대학생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장학관 개관식에는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강원순 사감위 위원장과 우원식 의원, 박범계 의원, 박정 의원, 박주현 의원, 김관영 의원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성장현 용산구청장, 노식래 서울시의원, 김정재 용산구의회의장, 고진숙 용산구의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마사회는 장학관으로 공개한 상층부를 제외한 나머지 9개 층도 추후 말산업 창업센터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라이브러리, 대강당 등 다목적 공간으로 전환하여 지속적으로 상생을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은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이 입주생 대표에게 입실증 전달과 함께현판제막,테이프 커팅식이 이어졌고, 개관식 참석자들이 함께 식당, 생활실 등 내부 시설을 견학하며 한국마사회 장학관이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김도이 입주생 대표는 “학교 근처가 월세가 비싸 걱정이 많던 것이 사실이었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정부가 국가잔류물질검사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래 우유와 수산물에 대한 잔류물질의 오염수준을 시범 조사한 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 지난해 원유 및 수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및 농약에 대한 잔류물질을 검사한 결과, 원유의 경우 11건에서 항생물질이 잔류허용 기준치를 초과했고 해당 원유는 집유 단계에서 전량 폐기함으로써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 수산물의 경우 1건에서 사용이 금지된 니트로푸란 대사물질이 검출돼 유통‧판매를 금지했다. 국가잔류물질검사프로그램은 검사규모, 검사항목, 검사결과에 따른 평가 및 조치 등을 국가가 총괄해 설계하고 이행하도록 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해 원유 및 수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및 농약 등 잔류물질의 오염수준을 시범적으로 조사했다. 시중 유통 판매되는 유제품의 원료인 원유의 경우 농장 및 집유장에서 채취한 총 336건에 대해 항생물질, 농약, 곰팡이독소 등 총 67항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유 11건에서 항생물질이 잔류허용 기준치를 초과했고 해당 원유는 집유 단계에서 전량 폐기돼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 항생물질 이외 농약이나 곰팡이독소에서는 잔류허용 기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