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기구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의 식중독 예방대책을 의결하고 개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 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1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6개 관련 협회‧공사 등 34개 기관이 참여하고, 올해부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추가해 학교 급식에 제공하는 식재료에 대한 위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부처별 2019년도 식중독 예방 추진계획 △개학기 학교급식 식재료 점검강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시설 점검 확대 등 식중독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식중독 발생의 효율적인 예방과 확산 방지, 특히,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가축산업 발전에꼭 필요한 연구회가 될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 제2대회장에 한재용 서울대교수가 선출되며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향후 2년을 이끌게됐다. 동물유전육종학회 수장을 맡게된 한재용 회장은당선 소감을 통해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 회장직을 맡게되어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학회 임원 및 회원이 모두 단합된 마음으로 동물유전육종분야 연구에 박차를 가해 국내 축산업 발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밝혔다. 학회 운영능력과 강한 추진력·결단력을 인저받고 있는한 회장은 현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제6회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상 국무총리표창과 제58회 대한민국학술원상 및 국내외 다양한 학술상을 수상한 동물유전육종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제2대 임원진은 ▲명예회장 도창희(충남대) ▲수석부회장 이학교(전북대) ▲부회장 박범영(축산과학원) ▲이사 박찬규(건국대), 서강석(순천대), 윤두학(경북대), 이득환(한경대), 이승수(축산과학원), 이승환(충남대), 이준헌(충남대), 임현태(경상대), 조병욱(부산대),구양모(전무이사/한국종축개량협회) ▲감사 김희발(서울대), 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에서는 지난21일 시·도 축산물위생검사기관의 업무 담당자50여명을대상으로 ‘축산분야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및 ‘전국 젖소 유방염 방제’ 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 교육에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국내 수의사처방제 도입 현황’과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 등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대한수의사회 우연철 전무는 항생제의 신중 사용을 위해 도입된 ‘수의사 처방제’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현재 처방약제로 지정된 항생제는 사람에서도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어 전문가의 정확한 질병 진단 및 원인균에 대한 항생제감수성 검사를 통해 수의 분야에서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신중론을 강조했다. 국내 반려동물 항생제내성 분야 전문가인 해마루 동물임상의학연구소 황선영 소장은 반려동물에서 항생제내성 모니터링에 대한 외국 사례 및 검사 방법 등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질병 치료 및 항생제 오·남용 방지를 위한 검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검역본부 임숙경 연구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 기관별 임무와 세부 수행지침 및 일정, 식중독세균 등 축산물 안전성에서 중요한 세균 분리 방법 등에 대한 기술을
식품산업협회 제21대 회장으로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가 선임됐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143차 이사회 및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하고, 비상근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 식약처 한상배 식품안전정책국장을 비롯해 식품산업계와 관련 협회 및 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은 기념축사를 통해 "식품산업의 해외 시장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식품산업의 재도약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효율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들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성과 창출 지원을 위한 협회의 업무역량 강화와 규제 개선 등 정책 현안에 대해 협회의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 힘줘 말했다. 협회는 또 빙그레 전창원 대표 등 비상근 임원을 선임했다. 동원F&B 김재옥 대표, 샘표식품 박진선 대표가 연임됐으며, 빙그레 전창원 대표,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 직무대행,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가 선임됐다. 올해 협회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26일세종시 소재 본부 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예산 결산(안)과 2019년 사업계획 변경(안)등 6개 안건을원안대로 의결했다. 정석찬 본부장은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이 발생했지만 농식품부를 비롯한 방역 관계기관의 노력 덕분으로 초기에 차단방역을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차단방역이 철저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장 방역활동 강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 회의록 접수(안) 보고를 시작으로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예산 결산(안) ▲2019년도 사업계획 변경(안) ▲정관 변경(안) ▲급여규정 개정(안) ▲복무규정 개정(안) ▲인사규정 개정(안) 등 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26일 본회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종축개량 사업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가축개량대상 수상과함께 감사선출,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과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결산(안) 등을 의결했다. 금번 제14회 가축개량대상은 유우개량부문에서 한국농수산대학교 조광현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종축개량협회는가축개량사업에적극 협조해 양축농가 소득향상과 권익보호는 물론 축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자 4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한편 그 외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임 대의원 2명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 이날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추진되었던 주요사업 추진내용 25건에 대해 보고하고 7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상정된 주요 의결안은 ▲회원 및 회비징수 규정개정(안)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결산(안) 등이다. 또한 2019년도 임원(감사) 선거를 통해 최준호, 공준식 감사가 단일후보로 등록, 무투표 당선에 의해 제22대 감사에 당선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국민이 공·항만, 격리재배지 등 식물검역 현장을 둘러보고 제시한 의견을 검역인력 운영과 검역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오는27일부터 ‘국민참여 조직진단’의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검역본부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 기관 홈페이지, 지하철 광고, 검역본부 SNS(온라인서비스) 등을 통해 40명의 대표단을 선정하고지난 21일 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에서 국민참여단 발대식과 추진일정, 식물검역 업무를 소개하는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국민참여단’은 27일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3월 5일 인천항, 3월 7일 천안지역을 방문하여 수출입검역 및 실험실정밀검역 등 국경검역 절차와 예찰방제 등 국경이후 사후관리까지 식물검역 업무 전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휴대품 검색에 활용되는 검역탐지견 활동과 여행용 가방에 부착되는 검역용 씰(SEAL)의 추적장치 등을 이용한 검역과정을 알아보고, 우편수입식물에 대한 검역절차와 실험실정밀검역까지 공항으로 수입되는 식물검역대상물품 전반에 대한 검역을 이해를 하게 된다. 인천항에서는 5만톤급 대형 선박으로 수입되는 옥수수 등 곡류 검역 현장과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용순)은 지난 20일 경기 성남 소재 카길애그리퓨리나 본사에서 장학생 4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2019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14명, 대학원생 4명 등 총 44명의 인재들이 선정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1997년 설립 이후 1999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685명의 장학생에게 총 1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박용순 이사장은 “문화재단 장학금을 통해 축산 인재 발전을 위해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료협회는 26일 본 협회 강당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34대 한국사료협회장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역임한 조충훈 전 순천시장을 추대했다. 신임 조충훈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 대표 여러분! 축산산업 현황은 우리 삶의 기본이 되고 미래 지속적으로 부가가치 확대가 기대되는 산업입니다. 국가 식량산업을 책임지는 기간산업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4차산업 혁명을 이끌어갈 첨단산업이라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앙과 지방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지역사회로부터 기피대상이 되면서 각종 규제의 틀에 갇혀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축산·사료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축산·사료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동안 시대정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 모두 상생하고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협회는 또 서울사료 장원철 부회장의 정년퇴임에 따른 공석에 따라 대한사료 이상민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이상민 부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막중한 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돼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과 합심해 우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25일 산지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산지생태 자문단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산지생태축산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 초지조성, 사양관리, 6차산업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19년도 교육·홍보사업 방향을 확정하고, 산지생태축산농장 활성화 방안 마련 및 ‘18년도 산지생태축산 교육·홍보사업 결과보고 등에 대한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했다. 올해산지생태축산농장 활성화의 주요 방안은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 현장컨설팅 강화, 관련 법령 및 제도의 규제완화 등에 두며 지난해 블로그 등 SNS에 약 23만건 노출 성과를 거두었던 산지생태축산농장의 TV프로그램 제작과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이미 지정된 생태축산농가에 대한현장컨설팅 및 Biz-컨설팅을 실시,실질적 소득 향상이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계 전문가들은 “국내의 경우 현재 유휴(有休)산지 및 초지면적에 비해 적은 산지생태축산농장 개소수를 확대하려면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고, 일반농가의 산지생태축산에 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고 입을 모으고“초지조성 등 관련 전문지식 부족으로 인한 진입장벽을 낮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