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함께 2019년 ‘경기도 농식품 창업활성화지원사업’지원업체를 다음달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농식품 창업활성화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대표적 창업지원사업으로 농식품 분야의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지원과 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내 사업장을 가진 창업 5년 미만의 기업(스핀오프기업 포함)과 예비창업자이며 모집분야는 농산가공, 축산, 화훼, 전통주, 농산물 유통, IT농업, 농기계, 농자재, 바이오 등 농업·농식품 분야이다. 지원업체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2단계를 걸쳐 선발되며 경기도와 재단이 주최·주관한 창업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경기도 내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혹은 초기창업자들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업화 자금지원, 투자유치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서 창업 성공률 제고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접수는 농식품창업정보망(https://www.a-startups.or.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5일 한국감사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최우수기관대상’ 청렴윤리부문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렴윤리부문 최우수기관상은 법과 윤리기준 준수를 철저히 하고, 의사결정 및 경영활동이 청렴윤리와 일치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aT는 2018년 2월 김명곤 상임감사가 취임한 이후 청렴문화 정착 및 부패 사각지대 차단을 위해 본사, 국내외 지사 및 사업소 등에 대한 적극적인 청렴소통 및 내부통제장치 강화에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저변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사 및 농식품분야 사회적 기업 대상 청렴교육, 빛가람 청렴문화제 개최 등 폭넓은 활동도 병행해왔다. 특히, 2018년 전사적 반부패‧청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별 부패위험을 진단‧평가하고 그에 따른 위험 관리방안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ISO37001 인증 받아 공사 부패방지경영이 국제기준에 부합함을 공식 입증하기도 했다. aT 김명곤 상임감사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
식약처는 식의약 핵심산업 분야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안전·생명·건강과 직결되지 않은 절차적 규제를 원점에서 검토하기 위해 ‘식약처 규제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규제혁신 성과창출 및 체감도 제고를 위해 ‘선(先)허용-후(後)규제’(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제 체계를 전환하고, 정부 입증책임제도를 확대 적용하기 위해 구성됐다. 아울러 그간 규제개선 건의가 많았던 신제품·신서비스의 시장출시, 영업자 불편사항 등 개선여부에 대해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국민의 시각에서 규제혁신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성락 식약처 차장과 이상용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공동 추진단장으로 해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별 규제혁신 추진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민간 전문가가 주축이 된 ‘규제정비위원회’를 별도로 둬 규제개선 방향과 정비과제 등을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추진단의 주요 업무는 기존 규제정비와 미래동력인 신산업 분야 규제개선에 중점을 두고 △산업계 기존 건의과제 재검토 △행정규칙 정비 △기업의 신청에 앞서 선제적으로 규제샌드박스 과제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추진단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환경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규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용산 소재의 18층 규모 건물 중 일부를 장학관으로 리모델링하고 꿈을 위해 고향을 떠나야만 하는 수도권 대학에 재학중인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 대학생154명의 입주자를 수시 모집중이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지난해 지역주민과의 갈등으로 폐쇄됐던용산 장외발매소를청년들의 꿈을 위한 보금자리로 재탄생했다. 총 정원의 30%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가구 등 사회적 배려자를 우선 배정할 예정이며, 모집과정의 공정성을 위해 소득수준과 학업성적, 거주지와 학교의 거리를 평가해 선발한다. 단, 중위소득 150% 초과인 자, 학칙에 의해 유기정학 이상의 징계처분을 받은 자 등은 입주 제한된다. 장학관으로 조성된 총 9개 층 중 6개 층은 대학생들이 거주하는 생활실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쉐어하우스 형태로, 거실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넓고 쾌적한 공간이 특징이다. 나머지 3개 층에 식당, 스터디 소모임실 등을 조성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이 지원되며보증금 10만 원에 월 입실료 15만 원이라는 저렴한 비용 또한 매력적이다. 서류접수를 위한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정보 확인은 렛츠런재단 홈페이지(www.lrf.or
중국 몽골에 이어 베트남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가 질병유입 차단을 위한 국경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사람에는 감염되지 않지만 돼지에 감염되면 100%의 폐사율을 보이는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환으로,현재 사용 가능한 백신도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최근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의 위험 수준을 낮추기 위한 ‘ASF COMBAT (ASF Comprehensive Online Management and Biosecurity Assessment Tool)’ 앱을 출시했다. 실제 양돈장에서는 많은 차단방역 위험요소들이 눈에 띄지 않는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ASF 감염지역에 위치하지 않은 양돈장이라 하더라도 ASF 감염의 위험요소와 예방법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ASF 바이러스 유입의 위험을 줄이고 질병에 대한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양 및 돈군 흐름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ASF COMBAT’ 앱은 간단한 설문을 통해 농장의 차단방역 수준을 스스로 평가하고 개선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돼 농장의 ASF 유입의 위험 수준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기대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KRC 청렴옴부즈만 위원회’를 발족하고 부정부패와 관행적 업무처리를 없애기 위한의지를 천명했다.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지역유관기관 등 외부 전문가와 시민 등 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앞으로 2년 동안 △감사 컨설팅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 신고민원 심의 등 갑질행위 근절 및 상생문화 구축 △청렴계약감시 및 청렴문화 구축을 위한 혁신과제 심의·조정·권고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익문 상임감사는 “위원회를 통해 외부 전문가와 시민이 직접 감사에 참여함으로써, 청렴도를 국민이 원하는 수준으로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회 활동을 계기로 대농어업인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닭고기의 유통단계별 가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닭고기 월간 가격동향’을 발간한다고 21일 밝혔다. 축평원은 현재 가금산물 가격조사사업 추진을 통해 가금류(닭, 오리, 계란 등)의 유통단계별 가격을 조사하고,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com)에서 공개와 함께지난 2월 1일부터는 가격정보 문자발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닭고기 월간 가격동향’은 유통시장에서 실제 거래된 가격자료를 기반으로, 한 달 간의 유통단계별 평균 가격정보를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유통단계별 가격 요약 및 산지·도매·소매가격, 월별 가격변화 추이와 특징을 담고 있으며, 전월, 전전월, 전년과의 비교를 통해 가격변화, 동향파악 등 상세한 가격관찰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산지가격은 계열업체에 소속된 농가가 산닭을 업체에 납품하는 가격인 ‘위탁생계가격’과 계열업체에 소속되지 않은 농가가 산닭 형태로 거래하는 가격인 ‘생계유통가격’으로 구분했고, 도매가격은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대리점으로 구분했다. 축평원 관계자는 “닭고기 월간 가격동향 보고서를 통해 닭고기 가격형성 정보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오는 2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개선과 친환경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을 비롯해 김현권 의원·박주현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윤소하 의원,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 등 친환경농업 및 학교급식과 관련 있는 상임위원회 의원들이 공동주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빈파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표가 ‘eaT 학교급식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다. aT에서 운영하는 eaT시스템은 2010년 도입된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 시스템으로 도입당시 119개 학교가 이용하던 규모가 2018년 말 기준 1만448개 학교에 이를 정도로 크게 성장해 왔다. 그러나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의 투명성, 공정성 확보라는 성과에도 불구 공급업체 관리 등 개선해야 할 과제도 많은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eaT시스템의 과제와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eaT시스템 개선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박종서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총장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조달체계 개선 방안’이다. 박종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수입식품판매업체인 화연물산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신선마늘쫑’에서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이 기준(0.05㎎/㎏) 초과(2.64㎎/㎏) 검출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프로사이미돈는 포도, 오이, 양파, 딸기, 고추 등에 주로 사용하는 살균제다. 회수 대상은 수입일자가 2019년 1월 23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최근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조합장 등의 몇몇 비위가 농협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20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김병원 회장 주재로 범농협 임원,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도덕적 해이, 갑질, 비리 등을 3대 청산대상으로 선정하고, 적발되는 중앙회 및 계열사, 지역농축협에 대해 강력한 특별감사, 복무기준, 지원제한을 적용하기로 했다. 우선사고확인 즉시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무관용·엄정 문책 원칙을 견지할 계획이다. 특히, 성관련 사고는 감경사유 적용을 배제함으로써 예외없이 일벌백계로 중징계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당 농축협에 대해서는 중앙회의 모든 지원을 제한한다. 신규 자금지원은 중단하고 기존에 지원된 자금은 회수하며, 신용점포 신설을 제한할 뿐 아니라 예산 및 보조, 표창 및 시상 등 각종 업무지원을 중단한다. 마지막으로 복무기준을 강화한다. 사업목적 외 불요불급한 해외연수나 출장을 금지하고 사업목적이라 하더라도 매년1회 총회에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