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20일 중국 상하이 화팅빈관에서 '대중국 K-FOOD 뉴비즈 프로모션 데이'를 개최하고 최근의 중국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소비자 접점의 신개념 마케팅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영유아식품 팝업스토어 협약 체결식'과 위챗(Wechat) 기반 한국농식품 전용 쇼핑몰 '한식왕 개통식'이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aT는 최근 중국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영유아식품’과 ‘웨이상(모바일 쇼핑)’ 두개의 키워드로 대중국 시장개척을 강화하는 신개념의 대중국 K-FOOD 마케팅 개시를 선포했다. 2016년 1월부터 중국 정부의 1가구 2자녀 정책 전면 시행에 따라 매년 300만 명 이상의 신생아가 추가로 출생하여 2020년에는 0~6세 인구가 1억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번에 이러한 변화를 수출확대 기회로 삼기 위해 본격적인 우리 영유아식품 마케팅에 나섰다. 영유아식품 팝업스토어는 10월부터 2개월 간 하얼빈, 청뚜, 쿤밍 등 중국 주요 26개 도시의 105개 베이비숍에 한꺼번에 한국 영유아식품 전용 매대를 설치하고 전 중국에서 동시에 홍보?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 달 전. 지금 시점에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스트레스 관리’와 ‘체력 유지’다. 한우는 이에 탁월한 음식이다. 한우에 다량 함유된 타우린은 피로해소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해 수면시간이 짧고, 컨디션을 조절해야하는 수험생에게 필수다. 한우는 영양성분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집중력에 좋은 단백질 외에도 철분, 비타민 b군, 아연, 셀레늄 등을 함유하고 있다. 체내 흡수력이 뛰어나 타 육류에 비해 적은 양으로도 적정량의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은 수험생 건강식으로 저지방 부위를 추천한다. 대표적으로 사태, 우둔, 앞다리, 설도가 해당 부위다. 저지방 부위는 장조림, 불고기, 산적 등 요리법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가격이 저렴하고 단백질 함량도 높다. 산적을 넣은 샌드위치, 우둔살을 이용한 탕수육은 영양만점 간식이다. 한우사골곰탕 역시 대표 보양식이다. 곰탕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긴장감을 완화시켜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준다. 곰탕을 저온에 식혀 국물 위에 뜬 지방을 걷어내는 과정을 2~3번 반복하면 지방함량이 1%이하로 낮아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우자조금 이근수 위원장은 “우리나라를 이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6일 협회 회의실에서 기업 합병, 분할, 자산매각 등 다양한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기업활력제고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활력제고법’(이하 ‘기활법’)의 시행(‘16.8.13) 이후 식품업계에 해당 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보다 많은 기업들이 사업재편 지원제도를 활용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산업통장자원부와 기활법 활용지원단에서는 기활법 제정배경, 기활법 주요내용, 하위법령 제정방향과 상법·공정거래법 특례제도, 세제/금융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들이 합병, 분할, 자산매각 등 신속한 사업재편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자금 지원, 적격합병 기준 완화 등 추가 세제 지원, R&D, 중소기업 특별지원 패키지 등을 포함한 관계부처 합동 ‘종합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고학수 전무이사는 “최근 내수침체와 함께 식품 수출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어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절실한 상황으로, 이러한 시기에 기업의 선제적인 체질개선을 도와주고 혜택을 주기 위한 기활법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는 17일과 18일 양일 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식품기업 수출협의회와 공동으로 우리 농식품 홍보행사를 가졌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라오스는 동남아의 물류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고 도로와 같은 개발수요가 풍부하여 최근 투자가치가 높은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한류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이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로 이어지고 있어 브랜드 충성도가 낮은 초기 시장임을 감안할 때 우리 농식품이 고급 이미지로 진출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기도 하다. 대상, 농심,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식품 수출기업 33개사를 회원사로 둔 ‘식품기업 수출협의회’와의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우리 농식품 진출이 미미한 라오스로의 수출확대를 위한 대규모 한국식품 홍보행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강현 주라오스 대사를 비롯하여 M-Point 등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 20여명, 현지 언론 및 소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라면, 음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식품(20여제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K-PO
국내 최고·최대 축산물 전시행사인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이8일 개막하여 1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OEX C홀)에서 개최된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과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개최되었다.
계란을 꾸준히 섭취하면 가을철 유행하는 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요즘 같이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유행성 눈병이 증가하기 마련이다. 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가 8월 첫째 주와 비교해 22.2%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눈은 쉽게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 때 생활 속에서 쉽게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삼시세끼 꾸준한 계란 섭취이다. 눈 건강관리에 탁월한 계란의 효능을 살펴보자. ○ 루테인 가득한 계란으로 눈 건강 증진 계란 노른자에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Lutein), 제아잔틴(Zeaxanthin), 아연, 비타민A가 풍부하다. 해당 성분들은 시신경에 좋은 것으로 유명하며 유행성 눈병뿐만 아니라 백내장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루테인은 눈의 황반을 형성하고 망막을 건강하게 해 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안구건조증 등의 눈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계란과 같은 음식물 섭취로 공급을 해야 한다. 실제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가 65세 이
세계라면협회(WINA)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74.1개로 ‘세계 1위’라고 한다. 그야말로 라면은 국민 음식이라고 해도 될 만큼 남녀노소가 즐기는 음식이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아 섭취를 조절해야할 필요도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라면 외에도 국, 찌개 같은 국물 요리를 많이 먹기 때문에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특히나 많다.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바로 저녁이나 야식으로 이러한 음식을 먹은 후다. 다음 날 보이는 거울 속의 부은 얼굴을 피하고 싶다면, 우유를 추천한다. 붓기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나트륨 때문에 모세혈관과 조직세포 사이에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 조직세포로 수분이 다량 유입되면서 세포가 팽창되어 붓는 것이다. 그런데 우유 속 성분이 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바로 우유 속에 들어 있는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얼굴이 붓지 않게 도와준다. 칼륨은 정상적인 삼투압을 유지시켜 수분 평형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무기질이다. 또한 음식을 짜게 먹는 것이 습관이 될 경우, 나트륨이 과다하면 체내에 축적되어 있던 칼슘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때 빠져나간 칼슘까지 우유로 보충할 수 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을 ‘영양계의 악당’이라고만 보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축산자조금연합(이병규 회장)과 축산 바로알리기 연구회(서울대 최윤재 교수)의 공동주최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포럼에서다. 주제강연을 한 오산 양생의원 정윤섭 원장은 고기ㆍ우유 등 동물성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의 체내 ‘역할론’을 강조했다.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의 섭취가 부족하면 암 발생, 기억력 소실, 파킨슨 병, 호르몬 불균형, 뇌졸중, 우울증, 자살, 과격한 행동(특히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는 “동물성 포화지방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 콜레스테롤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킨다 → 따라서 동물성 포화지방 섭취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킨다는 가설 자체가 올바르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콜레스테롤과 심장병은 인과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정 원장은 “심장발작을 일으킨 환자 중 절반가량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 이내”이며 “심혈관 질환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인 사람에서도 발생한다”는 것을 근거로 내세웠다. 반대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 중 절반 정도는 관상동맥 조영술 상
폭염이 계속되면서 폭염 취약계층인 중장년층들의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나이 들수록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이나 체력, 면역기능 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근수 위원장)는 무더위 속에 기력이 떨어진 중장년층의 건강을 위한 보양식으로 한우를 추천한다. 한우에는 양질의 단백질 뿐 아니라 철분, 비타민B군, 아연, 나이아신 등 우수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원기회복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더위에 지친 분들의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 에너지 생성 및 기력회복에 좋은 나이아신 무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엔 활동저하, 입맛감소 등이 원인이 되어 체력저하와 영양 불균형 등을 가져올 수 있다. 이때 기력회복을 위해 체내 에너지 생성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는 역할을 하는 나이아신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우 부위 중에서도 안심에는 다른 부위보다 나이아신 함량이 많아 여름철 기력회복에 좋다. 안심은 살이 부드럽고 씹기에 좋아 치아가 약해진 중장년층에게 제격이다. ■ 근육생성에 효과적인 단백질 나이 들수록 뇌의 기능이 노화되면서 다양한 생리적 변화가 나타난다. 생체리듬에 변화가 생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는 추석을 3주 정도 앞두고 주요 성수품에 대한 1차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aT가 전국 17개 지역 전통시장 16개와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전년보다 부재료 3품목이 늘어난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2만 3천원, 대형유통업체는 31만 6천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2%, 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쇠고기는 한우 사육두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상승했으며, 조기는 어획량 증가에 따라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월 하순까지 계속된 폭염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쌀ㆍ두부ㆍ계란 등의 품목은 전반적인 공급량이 충분하여 전년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전체 차례상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쇠고기 가격상승으로 전체 구입비용이 증가하였으나, 정부의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에 따라 비축 농축수산물의 공급 확대와 직거래 장터 및 특판장의 운영에 따른 할인판매 등으로 가격은 점차 하향 안정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