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물개’ 박태환의 1500m 자유형 예선 출전 포기는 이번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가장 아쉬운 순간 중의 하나다. 박태환은 2014년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을 투약한 혐의로 18개월의 선수자격 정지의 중징계를 받는 등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기까지 시련이 많았다. 미국의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는 이번 올림픽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통산 28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7년 전 펠프스가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꼽았던 박태환이었지만 이번 올림픽에선 두 선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올해 31세로 수영 선수론 노장인 펠프스가 아직까지 최고 선수의 자리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미국의 온라인 수영매거진 ‘스윔스웸’(swimswam)은 지난 9일 ‘철(Iron)이 수영선수의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그 힌트를 제공했다. 펠프스의 아침 식탁엔 고기와 견과류가 주로 오른다. 두 식품을 챙기는 것은 아세틸콜린ㆍ도파민 등 경기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돕기 때문이다. 고기에 함유된 철은 펠프스의 폭발적인 경기력과 피로 회복, 긴 호흡을 돕는다. 펠프스 같은 운동선수라면 일반인보다 철을 1.3∼1.7배 더 많이 섭취해
(사)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대표 안승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소비자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돈(豚)농가 희망찾기! 한‘돈(豚)’을 잡아라 - 프로그램으로 “한‘돈(豚)’의 맛 - 쿠킹클래스”를 실시하였다.17일한국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한‘돈(豚)’의 맛 - 쿠킹클래스”에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 스타강사인 박경신 요리연구가를 초청하여 젊은 세대들이 즐겨먹을 수 있는 한돈불고기 샌드위치, 한돈 치즈지짐, 한돈 향채볶음을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한돈 저지방부위 활용가치 및 이용률 향상을 위한 조리시연, 참가자 체험실습, 시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세한 한돈 레시피는 www.yori.or.kr에 수록되어 있다.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는 이 사업이 한돈 저지방부위의 다양한 요리법을 알리고 부위별 균형적인 소비를 권장하여 소비촉진을 유도하며 나아가 올바른 식문화 홍보를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모바일 환경으로의 소비변화에 발맞추어 16일 농협 고양온라인물류센터(경기도 고양시)를 새롭게 개장한다.“매장의 신선함을 집 앞까지 그대로” 농협은 맞벌이ㆍ1인가구 등 젊은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하는 e-하나로마트(www.ehanaro.com)를 통해 모바일 쇼핑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농협의 최대 강점인 신선 농식품을 주력으로 하는 만큼 ▲최신식 신선식품 저장고를 도입하여 최적의 보관온도를 유지하고, ▲전용 냉장차량을 활용한 신속배송 등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365일 일일 3배송으로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였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행한 「2016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 6,48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4.4% 증가하였으며, 총 온라인 거래의 51.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농축수산물의 경우 지난해 6월 574억원이 모바일 쇼핑으로 거래되었으나, 올해에는 15% 증가한 660억원이 모바일로 거래되었다.이에 농협은 모바일 환경에서 우리 농식품의 판매 확대를 견인하기 위해 올해 고양온라인물류센터(건물면적 58,945㎡)를 시작으로, 연도 중 양재(62,730㎡), 창동(51,034㎡),
단체 급식에서의 계란 메뉴 보급 횟수가 턱없이 부족해 늘어나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최근 전국의 단체급식 영양사 560명을 대상으로 계란 급식 활용 빈도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 평균 10회 정도 계란요리가 보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달 27일~28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 참가한 급식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계란은 경제적이면서도 영양가가 높아 급식에서 선호되는 식재료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계란요리에 대한 급식자의 반응은 전체응답자 중 ‘좋아한다’가 77.6%, ‘보통이다’가 22%로 대부분의 급식자들이 계란요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계란요리로는 계란찜(30%)이 뽑혔고, 급식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계란요리는 계란말이(54%)가 1위를 차지했다. 급식현장에서 현재보다 계란요리를 더 늘리기 위해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많은 영양사들이 간단히 만들 수 있으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에 맞춘 계란 메뉴 레시피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 다양한 단체급식용 계란 메뉴 알고 싶다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제31회 하계올림픽 기간 동안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aT는 올림픽(’16.8.6.~21.) 기간 중 브라질 리우의 세계적 관광명소 코파카바나 해변에 차려질 평창동계올림픽 공동홍보관 내에 ‘Taste of Korea'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홍보부스에서는 브라질 현지인들과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삼, 김치, 막걸리, 유자차 등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출 농식품과 불고기 등 대표적인 한국음식을 소개하고 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또한 올림픽 축제 분위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K-FOOD 선물 꾸러미 배포 등을 통해 한국식품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이와 함께 온라인에서도 8월 한 달 간 브라질 대표 쇼핑 사이트인 메르꼬지(Mercode)와 꼼비니(Konbini) 홈페이지에 한국식품 전용관을 개설하고 판촉 및 홍보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현지의 K-FOOD 열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식품부와 aT는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를
매주 두 번 이상 우유를 마시는 65세 이상 남성은 우유를 아주 가끔 마시는 남성보다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부ㆍ두유 등 콩 식품 섭취는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특별히 낮추지 못했다.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대구대 식품영양학과 최영선 교수팀이 보건복지부가 수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만 50세 이상 남녀 6872명의 우유ㆍ유제품ㆍ콩 식품 섭취와 뼈 건강 상태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최 교수팀은 연구 대상을 연령별로 50∼64세와 65세 이상 등 둘로 나눈 뒤 다시 성별로 구분, 모두 네 집단에서 우유ㆍ유제품ㆍ콩식품과 골다공증의 관련성을 살폈다.그 결과 65세 남성이 주 2회 이상 우유를 마시면 월 1회 미만으로 우유를 마시는 남성보다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55%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인이 우유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50∼64세의 여성의 경우 우유를 주 1회∼월 1회 마시면 월 1회 미만 마시는 여성보다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37% 낮았다. 50세 이후 골다공증의 위험이 급증하는 여성과는 달리 남성은 75∼7
□ 돼지편육 냉채 파인소스○ 재료 및 분량주재료: 돼지고기(뒷다리 부위) 600g, 노랑, 빨강 파프리카 각 1/2개씩, 피망, 양파, 배, 레몬 각 1/2개씩* 파인애플소스 (파인애플 1조각, 잣가루 2큰술, 발효겨자 1 술, 꿀 2큰 술,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 소금) * 고기 삶을 때- 간장 1큰술, 액젓 2큰술, 양파 1/2개, 생강 1쪽, 마늘3쪽, 커피 1작은 술, 통후추 10알, 대파 1/2대, 물 10컵 삶은 후 조린다. (간장 2큰술, 설탕 2/3큰술, 물 3큰술, 물엿 1큰술, 맛술 3큰술)▶ 만드는 법1. 돼지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다음 실로 감아 고기가 흐트러지지 않게 한다.2. 냄비에 물 10컵과 고기 삶는 재료를 넣어 끓으면 ①의 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뭉근히 끓이며 삶아 건져 소스에 조린 다음 얇게 썰어 놓는다.3.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뺀 후 물기를 거둔다.4. 파프리카와 피망은 곱게 채 썰고 레몬과 배는 얇게 썰어 넣는다.5. 냉채소스는 파인애플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잣가루, 발효겨자, 꿀, 설탕, 식초를 넣고 혼합한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6. 접시에 준비한 양파, 파프리카, 피망, 배를
‘디톡스 키친 바이블’(The detox kitchen Bible)이란 책의 저자인 영국의 영양 전문가 롭 홉슨(Rob Hobson)은 ‘슈퍼 푸드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의 7일자 기사를 통해서다. 이 기사의 제목은 ‘계란ㆍ통밀빵ㆍ비트뿌리(beetroot)? 반드시 먹어야 하지만 챙기지 않는 10가지 식품’이다. 홉슨은 쇼핑 카트에 꼭 담아야 하는 10가지 슈퍼 푸드로 짙은 계란ㆍ녹색 채소ㆍ퀴노아ㆍ기름이 많은 생선ㆍ요구르트ㆍ콩 등을 꼽았다. 다음은 그가 10가지 식품을 슈퍼 푸드로 선정한 이유다. ①계란인구의 절반 이상이 매일 계란이나 계란이 든 음식을 먹는다. 계란은 건강에 필수적인 거의 모든 비타민ㆍ미네랄이 함유된 완전식품 중 하나다.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에 계란을 챙겨먹으면 1일 전체 식사량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계란에 든 질 높은 단백질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기 때문이다. 흔히 알려진 것과는 달리 계란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미미한 수준이다. 일주일에 먹어도 되는 계란 양엔 제한이 없다. ②기름이 많은 생선(oily fish)연어ㆍ참
파프리카를 이용한 요리경연대회가 뜨거운 참여 열기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결선을 통해 다양한 요리가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7월 5일, 서울 서대문구 청정원 요리 공방 에서 진행된 2016참·참·참파프리카레시피콘테스트 이원일 셰프 쿠킹쇼에서 최윤미씨의 요리의 시작과 끝; 파프리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대한민국에서 안전하게 생산되는 자랑스러운 파프리카를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 홍보함으로서 파프리카의 소비 촉진과 시장 확장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4인까지 1팀으로 참여가 가능했으며 3백팀이 넘게 지원해서 30:1의 예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개팀의 레시피가 선정되어 이날 현장에서 직접 레시피콘테스트를 펼쳤으며 최종 최윤미씨의 요리의 시작과 끝; 파프리카가 대상 수상의 영광과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대상 외에 최우수상 1팀(100만원), 우수상 1팀(50만원),장려상 7팀(각 10만원)이 선정되어 상장과 함께 부상을 받았다.심사기준은 무엇보다 파프리카가 식재료로서 실용적이면서도 요리법이 간편하여 대중화 될 수 있는 점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체적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부적절한 “유기”표시 제품의 유통을 근절시키고, 해당 제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하였다.이번 단속에서는 커피전문점을 포함한 전국 휴게음식점 등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 차, 아이스크림, 제과, 디저트류 등“유기농”표시를 하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중점적으로 조사하였으며,전국 118개 농관원 지원·사무소의 단속반이 총 8,517개 업체를 대상으로 포장재, 메뉴판, 입간판 등에 표시된“유기”표시사항의 적정성 및 인증 취득여부 등을 점검하였다.조사결과,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는 대체로 유기표시에 대해 적법하게 표시하고 있었으나, 소규모 사업장에서 8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되었다. 유기농 인증을 받지 않은 커피, 허브차, 유자차 제품에“유기농”이라 표시·판매한 업체 4곳에 대해서는「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법)제60조에 따라 형사입건 예정이며,인증번호와 인증기관명 등 유기식품에 표시해야 할 의무표시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다류 및 음료 판매업체(3)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였고, 유기원료를 사용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