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서해동)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공항·항만에서 수·출입 검역업무를 담당할 7급 신규경력채용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신임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임실무 교육은 국정철학·공직가치 등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 농식품공무원으로서 현장에서 담당할 검역업무, 농식품 정책이해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먼저, 공직자로서의 가져야 할 반부패 청렴 및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 소극행정 근절·적극행정 강화 등 공직가치와 국정철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음으로 동물 검역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실제 검역업무를 하고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의 현장을 찾아가 검역업무의 이해를 높이며, 동물 검역·방역 VR(가상 현실) 콘텐츠를 통해 붉은 불개미 퇴치, 휴대동물 검역, 축산관계자 신고, 축산농가 가축방역 등 4가지 체험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고객응대 요령, 대국민 소통능력 강화 및 보고서 작성 등 행정실무를 배우게 하고, 농업·농촌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등 소양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서해동 원장은 “최근들어 국제교역이 많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해외가
농업법인의 정보화수준 및 활용도를조사한 결과 정보화 구축 활용수준이 가장높았으며 정보화 추진환경, 정보화 전략수립이 그 뒤를 이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전국의 농업법인 3,026개소 대상 방문면접조사방식으로 ‘2018년 농업법인 정보화 수준 및 활용도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조사에서는 법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인지도와 수요 파악을 위한 문항을 추가하여 질문했다. 이번 조사결과, 정보화 구축 활용 수준이 53.20점으로 가장 높았고, 정보화 추진환경 수준이 39.76점, 정보화 전략수립 수준이 30.71점 순으로 조사됐다. 이 중 정보화 전략 수립과 정보화 추진 환경 영역이 전년 대비 각각 2.74점과 3.41점 낮아져 2018년 농업법인의 정보화수준은 41.76점으로 전년대비 1.84점 하락했다. 정보화 전략수립 영역에서는 정보화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정보화 추진계획 수립, 투자 타당성 분석 등 실행하는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화 추진 환경 영역에서는 정보보호와 정보화 추진체계 구축은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정보화 교육 수준이 낮았다. 특히 조사결과 중 눈에 띄는 내용은 농업법인의 정보화수준
10년 전통 토종 펫푸드 ‘뉴트리나 건강백서’가 6년 연속 소비자 선정 브랜드대상에선정되며 토종 펫 푸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는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에서 ‘뉴트리나 건강백서’가 펫푸드 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뉴트리나 건강백서’는 더 건강한 원료의 사료, 더 세심한 관리와 케어가 뒷받침된다면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다는 목표를 가지고 반려동물 보호자의 마음을 담아 원료의 선택부터 제조까지 세심하게 관리한다. 내 반려동물이 먹는 식품인만큼 HACCP등 안전성이 검증된 공장에서 100% 제조되어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뉴트리나 건강백서’는 150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 카길이 한국 시장만을 위해 출시하고 성장시킨 토종 펫 푸드 브랜드이다. 건사료, 습식사료, 간식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영양학적 요구에 맞는 약 40종의 제품이 출시되어 있고 고단백 저탄수화물, 그레인프리, 로우 GI기능이 모든 사료에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연령별 (1세, 6세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앞으로 일주일을 구제역 확산의 고비로 보고,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1.31일, 충주)한 후 7일간 추가 발생이 없었으나, 잠복기(최대 14일)와 백신접종상황(2.3일 완료)을 고려할 때, 앞으로 일주일이 구제역 차단의 성패를 좌우하므로설 연휴 이후 운영을 재개하는 전국 도축장 등에 대한 소독 등 남은 일주일도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긴급방역 조치로 안성·충주 등 고위험지역과 발생지 인접한 11개 시군에 생석회 약 989톤 공급을 완료했으며, 설 연휴기간내에 전력을 다해 축사 주변과 농장 진입로 등에 생석회 도포를 완료하여 생석회 차단 방역 벨트를 구축한다. 또한설 연휴가 끝난 7일부터 전국 도축장 등이 정상 운영됨에 따라, 7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모든 우제류 농장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일제 소독에도 설 연휴기간과 마찬가지로 지자체와 농협 등이 보유한 공동방제단 540대, 광역방제기 96대, 군부대 제독차량 13대, 드론 40대 외에도 과수원용 SS방제기 43대 등 가용 자원을 동원하고,전국 모든 축산농가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장비
카길 뉴트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는 지난 17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전국의 사업소와 영업팀이 한자리에 모여 ‘FY2019 카길 뉴트리나 축우 캠페인’을 갖고 축우 사업에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비육 및 낙농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양축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카길 뉴트리나 축우 마케팅 담당 안대봉 이사는 축우산업 전반에 걸쳐 환경규제가 본격화 되면서 농장의 시설투자 증가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규모 농장의 폐업 또는 전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규모화된 고객들은 안정된 품질과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한 농장 컨설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9년 비육사업의 화두는 12월부터 적용되는 ‘등급판정 제도 개정’으로 도체중과 등심 단면적의 중요성이 이전보다 증가함에 따라, 모든 비육우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낙농사업은 국내산 원유 자급률 50%가 붕괴되며 잉여원유 가격이 국제분유시세로 조정된 만큼,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원유생산을 증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로운 등급판정제도 개정(2019년 12월 1일 시행) 내용을 보면, 도체중에 대한 C등급 패널티가 줄어들고 도체중과 등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대전지방식약청으로부터 지난 22일부로 ‘축산물 잔류농약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이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2항에 따라 제조·가공하는 식품 등이 제조·가공·사용·조리·보관방법에 관한 기준 및 성분에 관한 규격에 맞는지 시험·검사를 위탁하는 기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시험·검사 업무를 전문적·효율적으로 수행할 기관을 지정할 수 있다. HACCP인증원은 2009년 축산물 미생물분야를 시작으로 2011년 축산물 이화학분야, 2018년 식품 미생물분야까지 시험·검사기관을 확대 지정받아 위탁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번 축산물 잔류농약분야 시험·검사기관 신규 지정으로 식용란 자가품질검사항목인 피프로닐, 비펜트린,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피리다벤 등을 포함해 포유류 고기 등에 대한 110개 항목의 위탁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자가검사시설이 없거나 직접 검사를 수행하기 어려운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업을 하는 영업자는 생산제품에 대한 정기검사를 위생검사기관인 HACCP인증원 등에 위탁해 실시하는 경우 자가품질관리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장기윤 원장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4년연속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분류해 평가결과를 발표한다. aT는 지난해 청렴옴부즈만 제도 내실화, 자체 청렴강사를 활용한 청렴교육 강화 등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청렴교육 실시, 협력회사의 공정거래 유도, 제4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공동개최 등 민간 대상 반부패 확산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수출바우처 제도를 도입해 보조금 집행 투명성을 높이고 부처‧기관별 보조금 중복수혜를 원천 차단하는 등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aT 김명곤 감사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반부패 청렴문화가 우리사회 저변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 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한 것이 부패방지시책평가 4년 연속 우수등급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청렴 공기업의 위상을 aT가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설 명절을 맞아 30일 가락시장‧양곡시장에 근무하는 하역노조 1396명에게 설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공사 사장과 유통본부장이 참석했으며, 하역노동조합에서는 6개 단위 노조위원장과 9개 분회장 등 총 20여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호 사장은 “혼잡한 하역 공간,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시는 하역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근무 중 애로사항이나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바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끊임없이 소통을 하면서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하역노조원들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에 하역노조 대표들은 명절 때마다 하역근로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공사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하역노조도 공사와 함께 상생‧소통하면서 도매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직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직거래장터 신규 사업자를 오는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유형별로 정례 직거래장터 40개소와 테마형 직거래장터 10개소 총 50개소를 모집한다. 장터 선정사업자에게는 장터 개설에 필요한 설치비용과 홍보·마케팅 및 교육·교류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보조율 70%)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정기적으로 고정된 장소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거나 여름철 성수기, 김장철 등 특정 시기에 농산물 소비촉진, 수급 안정 등의 기능을 하는 테마형 직거래 장터로 장터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aT 관계자는 “직거래장터의 체계적인 관리와 신규 장터개설 기회 확대로 전국적인 직거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T는 2월 22일까지 지원신청 접수를 받은 후 현지 실사를 거쳐 3월 중에 사업자를 선정하여 11월까지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직거래장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aT 유통기획부에 신청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유통기획부)
지난해 수입식품이 166개국으로부터 약 274억달러, 1855만톤 수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수입금액은 9.7%p(‘17년 249억달러), 중량은 1.4%p(’17년 1829만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임산물 및 가공식품의 수입증가세가 주춤한 반면, 축산물과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고가의 식품조리용 기구(가전)의 수입증가세가 높아 2017년에 비해 수입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에는 166개국으로부터 수입됐으며, 국가별 수입금액과 중량을 분석해보면 모두 미국이 가장 많았다. 수입금액은 미국이 64억3239만달러로 가장 높았고, 중국(47억 7342만달러), 호주(24억 142만달러), 베트남(13억 4119만달러), 러시아(9억 8054만달러) 순이었으며, 이들 5개국 수입 금액이 전체 수입금액의 58.1%를 차지했다. 수입 중량의 경우 미국이 467만톤으로 가장 많았고, 호주(311만톤), 중국(305만톤), 러시아(106만톤), 태국(77만톤) 순이었으며, 이들 5개국 수입량이 전체 수입량의 68.3%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약 1871개 품목이 수입됐으며, 수입금액으로는 쇠고기, 돼지고기, 정제가공용원료가, 수입 중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