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양재동 하나로마트를 찾아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 애용을 당부하였다. 이날 이개호 장관은 무와 배추등 가격이 많이 떨어져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등 여러 직판장에서40% 할인 판매를 하고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이 매장을 찾아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돼지가격이 크게 하락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유통매장에서의 소비자가격은 별로 내리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바로 바로 연동되는 것이소비 활성화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지원을 위해2019년 6개분야(청년·전직·은퇴농·귀촌·장애인·청년귀농장기) 귀농귀촌교육 수강생 4,150명을 모집한다. 이번 귀농귀촌교육은 연령과 대상, 수준별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시간도 40시간부터 300시간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자신과 가장 잘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지역기반이 전혀 없는 청년을 위해 제공된 청년귀농 장기교육은 6개월간 합숙을 하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한 현장실습교육은 물론, 지역 정착을 위한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연령 및 대상별로는 2030창농·4050전직창농·60은퇴창농·장애인으로 구분하며, 유형별로는 귀농과 귀촌과정으로 나누고 각각의 과정은 수준별로 탐색·준비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귀농귀촌종합센터 김귀영 센터장은 “2018년 귀농귀촌교육결과, 교육만족도는 90.18점이었다”며 “교육의 효과성과 만족도가 보장된 교육인 만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비 70%는 국고 지원되며, 30%는 자부담해야 한다. 단, 자부담 경감대상자 기준이 마련되어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관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기술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HACCP 인증 및 기술지원 수행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8개 지역에서 ‘2019년 HACCP 재정 및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날인 29일에는 서울‧부산‧경인(안양)‧광주‧대구‧청주에서, 30일에는 강원(강릉)‧제주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 주요 내용은 △2019년 HACCP 정책방향 △HACCP 재정 지원 사업 및 기술지원 사업 안내 △HACCP 인증 및 조사·평가 결과 분석 등이다. 한편, 식약처는 HACCP을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소규모(연매출액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 21인 미만) 식품업체인 600개 및 식육가공업체 60개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시설 및 설비 등 설치자금(최대 2000만원의 50%)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증원은 어린이기호식품 등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업체와 식육가공업체에 대해 현장 맞춤형 집중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HACCP 적용 확대를 통해 안전한 식품제조환경을 만들고 국민 안심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제조업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
“기본이 탄탄한 먹거리 안전, 믿고 사용하는 약·의료기기·생활용품, 따뜻함과 소통을 더한 안전 그리고 맞춤형 규제로 활력 넘치는 혁신성장을 주도하고자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다 함께 잘 사는 나라, 안전한 대한민국, 식약처가 함께 하겠습니다’를 주제로 2019년 중점 업무추진 계획을 수립해 이같이 발표했다. 식약처는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식품·의약품 분야에서 실현하기 위해 2019년 중점 업무추진 방향을 네 가지로 설정했다. 먼저, 먹거리 안전의 기본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 추진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유행하는 다이어트 제품, 탈모방지 샴푸, 미세먼지 마스크 등 소비자 관심이 높은 제품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기획 조사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또 질병치료, 예방 등 의학적 효능을 내세우며 광고하는 식품과 화장품에 대해 의사‧약사, 식품영양 전문가,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검증단을 통해 사실 여부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공개한다. 관계부처, 민간 전문기관과 함께 SNS에 돌아다니는 가짜체험기를 선별·단속하고, 소비자 신고가이드 마련(3월), 영업자 예방교육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최근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김낙철), 홀세일닥터(대표 김진선)와 ‘식용란유통분야 HACCP인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 본원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장기윤 원장과 김낙철 회장, 김진선 대표를 비롯해 박선희 인증사업이사, 하동봉 사무국장,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 등 3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계란유통협회 등 3개 기관은 MOU을 통해 △식용란 유통이력과 식품안전관리(HACCP) 프로그램 개발·보급 △계란유통업체의 HACCP 인증 확대를 위한 전산기준서 보급 및 기술지도 제공, 홍보활동 △수집된 식용란 유통이력(거래·폐기 등) 데이터 정보연계 등에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HACCP인증원은 계란유통업체의 입‧출고 및 폐기 내역 전산관리가 확대된다면, 식용란 유통의 투명성 확보와 소비자에게 정보제공 확대 등의 식품안전 데이터 생태계 기반이 구축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CCP인증원은 지난해부터 한국계란유통협회와 함께 식용란 분야의 HACCP 인증 활성화를 위해 각종 설명회 및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왔다. 올해는 식용란의 유통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몰 물류센터(가칭) 건립 설계공모’에 총 13개팀이 작품을 제출해 플로건축사무소(대표 최재원, 오진국, 신요한)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락몰 물류센터는 가락몰 청과직판상인의 작업장 및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따른 이전 대상 상인(식품․건어 61개소)의 판매장으로 건립되며, 지상1층에 작업장, 2~3층 판매장 등으로 배치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서울을 설계하자(project.seoul.go.kr)’ 서울시 공모 홈페이지에 공고된 ‘가락몰 물류센터(가칭)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에는 신춘규 심사위원장(CGS건축사사무소 대표)을 비롯해 예비위원 2명을 포함해 총 9명이 참여했다. 이 공모의 심사는 각 층 점포의 적정한 배치와 차량 등의 물류동선 계획에 주안점을 뒀으며, 공모 지침상 요구되는 대지의 기술 여건에 부합하는 배치 계획과 정수탑의 활용방법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평가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플로건축사사무소(대표 최재원, 오진국, 신요한)는 주어진 대지의 제약조건을 잘 이해해 합리적인 차량의 진입 램프 및 점포와 하역공간의 연계성을 적합하게 제안했다. 또 도로에서 보이는 부분도 수평 녹지띠를 적용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최희돈, 홍정선 박사 연구팀이 비만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난소화성 잡곡 제조기술을 개발해 케이메디쿱(대표 박명규)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보고된 기술은 식물성 유기산을 활용해 잡곡 자체의 난소화성 성분, 즉 저항성 전분(Resistant starch, RS)의 함량을 높여 비만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난소화성 잡곡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저항성 전분이란 식이섬유소와 같이 섭취 시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프로피온산과 같은 단쇄 지방산(Short Chain Fatty Acid)을 생성한다. 이는 대장암과 직장암 억제, 혈당저하, 프로바이오틱 미생물 성장, 담석생성 감소, 저분자 콜레스테롤 감소, 지방 축적 방지와 미네랄 성분의 흡수 증가 등 다양한 생리적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은 쌀 또는 잡곡으로 밥을 짓는 과정을 활용해 잡곡 자체의 저항성 전분 함량을 높이는 방법으로 전분을 따로 분리해 저항성 전분 함량을 높이는 기존의 방법들과는 차별화되며,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식습관을 고려할 때 다이어트나 당뇨환자용 기능성 잡곡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한
지난해 12월 전국 24개지역을 대상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호밀 등 겨울사료작물 생육 상황을 조사한결과 대부분의 지역에서 잘 자라고 있었지만, 눌러주기와 배수로를 만들지 않은 농가는 땅이 풀리기 시작하는 2월부터 정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겨울사료작물의 생육 상황조사 결과를 발표를 통해 전라도는 매우 잘 자라고 있으며, 강원, 경기, 충청, 경상 지역도 대체로 양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작물 재배 기간인 11월부터 12월의 평균 기온(5.2℃)이 평년보다 1도(℃) 높았다. 11월은 2도(℃)가 높아 파종이 늦은 지역에서도 충분히 잘 자랄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강원도는 추위로 다른 지역보다 더디게 자랄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비슷한 자람 상태를 보였다. 다만, 작물이 잘 자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 지역의 66%는 배수로를 만들지 않았고, 72%는 눌러주기를 하지 않았다. 재배 관리만 잘해도 생산량을 52∼56% 높일 수 있으므로 땅이 녹은 후에는 봄철 대비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땅이 풀리기 시작하는 2월 중·하순부터 기계 작업이 가능한 시기에 반드시 눌러주기와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사업의 주역이 돼 글로벌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2019년 상반기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을 모집한다. 청년해외개척단은 해외시장 정보에 취약하고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장조사, 신규바이어 발굴, 현지영업, 홍보 등을 수출현지에서 밀착지원해주는 식품무역분야 현장체험형 인턴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6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00명의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파견임무를 완수했으며, 이들 청년개척단과 매칭된 100개의 프런티어업체 중 절반 이상이 신규국가로의 첫 수출을 이뤄냈다. 특히, 해외수출 전문인력이 부족한 영세 농식품 수출업체에게는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해당품목에 맞는 현지 영업활동을 통해 신규바이어를 발굴하거나, 신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활동은 미개척 신흥시장의 수출 원동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해 새롭게 도전할 청년개척단은 인도, 캄보디아, 미얀마, 몽골 등 6개국을 중심으로 선발해 수출역량 강화교육과 수출업체 현장교육을 받은 후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해당국에 파견될 계획이다. 특히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23일 농업·농촌 가치를 전파할도농협동국민운동 SNS 기자단과 홍보 서포터즈 30인에 대한위촉식을 가졌다. 이번‘도농협동국민운동 SNS 기자단과 홍보 서포터즈’는 온라인 공개 모집을 통해 작가, 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30명이 선발됐다. 이들 기자단과 서포터즈는 도농협동연수원의 다양한 연수활동에 직접 참여해 연수과정과 연수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도농협동연수원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nacf-urbanrual)에 게시하고 SNS를 통해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SNS 기자로 위촉된 이승현 시인은 “도시와 농촌의 가교가 되어 도농협동국민운동에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자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농업·농촌 가치 전파에 앞장서는 도농교류의 메신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특강에서“농촌사랑을 실천하는 도농협동국민운동의 메신저로 활동한다는 것에 자긍심을 갖고, SNS 기자단과 서포터즈가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