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일본내막걸리 붐을 새롭게 조성하고, 대일 농식품 수출 회복의 계기 마련을 위해 오는 30일 일본 도쿄 신주쿠 코리아타운내 막걸리 팝업스토어를 열고 10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막걸리 페스티벌 기간까지 집중 홍보를 펼친다고 밝혔다.국내 막걸리협회(회장 우리술 박성기 대표) 회원社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막걸리 신제품을 상시 전시, 시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간단한 한식 주전부리와 함께 테이크아웃 형태로 판매도 한다.더불어, 국내서 활동하고 있는 전통주 소믈리에를 초청하여 우리 막걸리에 담긴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기능적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막걸리로 각종 칵테일을 제조·시연하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또한, 일본 연예인을 막걸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주부·학생 등 현지 일반인 1,500여명으로 구성된 명예 막걸리 소믈리에를 통해 SNS 홍보도 병행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막걸리를 이슈화하고 민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팝업스토어 판매 수익금 일부는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박성기 막걸리협회장은 “
한국식품과학회는 오뚜기의 후원으로'제5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을 27일 서울 그랜드 인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세계의 카레, 건강한 인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관련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학자와 교수및대학생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성황을 이뤘다.이날 임승택 한국식품과학회 회장은전 세계적으로 노령화가 심화되고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요즈음, 건강 기능성 식품소재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첫번째 연사로 나온 미국 로체스터대학찬쉥샹 교수는 남성호르몬 수용체는 남성호르몬과 관련성이 깊은 여드름, 탈모,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간암의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카레성분인 커큐민의 유도체인ASC-J9가 남성호르몬수용체 관련 암, 피부질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한덕현 교수는 커큐민이 전립선 암세포의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알리고, 한 연구에서는 6개월간 커큐민을 꾸준히 복용하면 혈중 PSA(전립선특이항원)수치가 크게 감소하는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또한, 중국의 저장대학교 리롱
농협중앙회는(회장 김병원)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기농협식품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경기농협식품) 남양사업소 생산공장에서 실시된 말레이시아 이슬람발전부(JAKIM) 할랄(Halal)인증 심사에서 경기농협식품이 공급하는 농협김치 26개 전 품목이 인증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기농협식품은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공항을 경유하는 모든 항공사를 대상으로 할랄인증 농협김치의 공급 규모를 100만불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농협식품은 지난해 국내 항공사에 기내식 김치 33만불을 납품한 바 있다. 국내공항을 이용하는 전세계 무슬림 고객은 연간 12백만명으로 추정된다.또한, 경기농협식품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대중국 수출용 김치는 물론 학교에 공급되는 급식용 김치 등 26개 전품목이 할랄인증 심사를 통과하여, 해외수출과 내수시장 공급을 모두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농협김치의 브랜드인지도 및 공신력 향상으로 인한 판매량 확대가 기대된다.이번 할랄인증 심사를 맡은 말레이시아 자킴(JAKIM)의 사프잔 사무관은 “농협김치 할랄인증 실사를 통해 한식 대표품목인 ‘김치’의 제조과정과 식품으로서의 과학적 우수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단체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조리식품들에 대하여 벤조피렌 등 다환방향족탄화수소(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 8종을 실태 조사한 결과, 인체 노출 수준은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벤조피렌 저감화 연구의 일환으로 한번에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단체급식소 조리식품 중 PAHs 실태 조사를 통해 실제 인체노출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조사 대상은 국·찌개류 126건, 무침류 110건, 볶음류 71건, 튀김류 53건, 조림류 29건, 구이류 23건 등 총 412건이다.조사 대상 식품 중 미역국, 무말랭이무침, 오징어무침, 두부조림 4건에서 PAHs가 검출되었으나 모두 안전한 수준이었다. 미역국에서 chrysene 0.16μg/kg, benzo(a)pyene 0.23μg/kg, indeno(1,2,3-cd)pyrene 0.14μg/kg 검출되었으며, 무말랭이무침·오징어무침·두부조림에서 chrysene이 각각 0.17μg/kg, 0.12μg/kg, 0.13μg/kg 검출되었다.조사 대상 식품들을 통해 섭취되는 8종의 PAHs에 대하여 위해 평가한 결과 노출안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18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을 통해 학교급식용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업체와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농산물을 계약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축산물의 품질·안전관리 수준을 특별 점검한다.이는 최근 수년 간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이용하는 일선 학교와 공급업체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이를 통한 농축산물 등 식재료 거래액도 급증함에 따라 농식품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학교급식용 농축산물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되며,점검효과는 극대화하고, 점검대상인 공급업체와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그 동안 점검항목별·시기별로 분산되어 추진된 각종 점검·조사를 통합하여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의 각 지원·사무소별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며, 합동점검반은 원산지 특별사법경찰관 1,100명, 명예감시원 3,000명, 단속보조원 85명 등을 활용하여 편성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를 희망할 경우 지자체 공무원도 참여시킬 계획이다.점검사항은 농축산물 공급업체의 경우, 원산지 거짓·부정 표시와 친환경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의 인증기준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봄철을 맞이하여 결혼식, 봄나들이 등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예식장 등의 뷔페 음식점과 햄버거·피자·샌드위치를 판매하는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한다.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람들의 이용 증가로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뷔페 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에 대한 위생관리가 강화될 것이라며 관련 업계에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9일 중국 內 최고급 수입 식품 전문 매장인 CITY SUPER와 우리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산 쌀의 중국 초도 수출 및 판매 개시에 맞춰 중국을 방문(4.7~9) 중인 이동필 장관은 CITY SUPER 상해법인 대표와의 면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CITY SUPER는 1996년 설립되어 현재 홍콩(21개소), 중국(13개소), 대만(6개소) 등 중화권 전역에 총 4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화권을 대표하는 최고급 수입식품 전문 매장으로 유제품, 과자류, 음료류 등의 한국 식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한편, 이동필장관 입회하에 CITY SUPER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공사’)는 한국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MOU에는 중국 시장 진출이 유망한 한국 농식품을 발굴, 알선하여 CITY SUPER를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한국 식품 종합판촉전 개최를 위해 협력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농식품부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고품질?안전 농산물 이미지를 활용한 프리미엄 마켓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국내 삼계탕 수출 작업장 11개소가 중국 정부에 등록이 확정되어 이르면 다음 주중 중국정부 홈페이지에 명단이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등록이 완료된 11개 수출 작업장 중 도축장 6개소는 중국으로 수출되는 삼계탕의 원료 닭을 도축할 수 있고, 가공장 5개소는 삼계탕 완제품을 가공할 수 있게 된다.이들 업체는 현재 중국 수출용 삼계탕 제품에 대한 포장 표시(라벨) 심의 등 수출에 필요한 준비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한·중 양국 정부 간 진행 중인 수출 검역·위생증명서 서식 협의 등 후속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삼계탕 중국 수출이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그 동안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수출업체 등과 민관 협력을 통해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15.10.31.)을 계기로 마련된 양국 관계 장관 간 ’삼계탕 중국 수출 검역·위생 조건‘ 합의 이후 삼계탕의 중국 수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정부는 삼계탕의 실질적이고 조속한 중국 수출을 위해 남은 절차도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봄철을 맞아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고 기력도 보충해줄 지역 별미 '춘천식 닭갈비'를 간편식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향긋한 봄 기운을 느끼며 식도락 여행을 즐기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춘천식 닭갈비'를 신제품으로 출시한 것. 하림 '춘천식 닭갈비'는 엄선된 국내산 닭다리살만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국내산 고춧가루와 양파, 마늘, 천일염 등으로 양념한 제품으로 프라이팬에 부어 익히기만 하면 된다. 기호에 따라 각종 야채와 사리를 첨가해 조리할 수 있으며, 볶음밥용 소스가 별도로 들어있어 밖에서 닭갈비를 사먹을 때의 즐거움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순한맛과 매운맛, 2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된다. 혼자서 외식하기가 부담스러운 1인 가구는 물론 시간적 여유가 없는 맞벌이 가정, 야외 활동을 즐기는 캠핑족에게도 좋을 듯하다. 가격은 6천원 대. 하림 마케팅팀 정대승 담당자는 "최근 집밥과 외식의 중간 단계인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지역 별미를 집에서도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며 "시간과 맛, 가격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황사의 계절 4월이 시작됐다. 각종 중금속과 오염물질이 섞인 봄의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호흡기질환 악화 등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황사, 미세먼지로 빨간 불이 켜진 봄철 건강관리에 계란이 으뜸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삼시세끼계란으로 봄철 건강을 관리하는 비결과 함께 단체급식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봄 맞이 계란 요리를 소개한다. ○삼시세끼 계란으로 황사 걱정 안녕~봄철 황사가 걱정된다면? 삼시세끼 계란으로 황사를 이겨내자. 황사의 주성분은 실리콘, 알루미늄, 구리, 납, 카드뮴 등으로 대기를 오염시켜 눈 질환과 호흡기 질환 등을 발생시킨다. 때문에 요즘처럼 황사가 심해지는 봄날이면 유해물질이 몸 속에 축적되지 않도록 배출할 필요가 있다. 계란은 중금속의 체내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아연이 풍부해 요즘과 같은 황사 철에 꼭 먹어야 할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계란 100g 당 아연 4.2 mg이 포함된다. 성인남성 기준 하루 아연 권장량이 7~10g이므로 계란을 하루 2개만 먹어도 하루 아연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또 우리 몸의 호흡기는 열량이 부족하거나, 동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을 때 방어기능을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