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이 한층 강화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윤영배)는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aT는 △지역별 공급업체 관리 전담반 설치 및 공급업체 전수점검(2년 주기) △적합시설(냉장․냉동) 보유업체의 입찰참가를 위한 사전승인제도 운영 △식품 위생․안전 유관기관 협력 강화 △aT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이용수수료를 활용한 공급업체 지원 △지역별 공청회 및 자문위원회 개최 △차세대 시스템 재구축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지역별 공급업체 관리전담반 설치·공급업체 전수점검 불성실 업체 근절을 위해 각 지역별 공급업체 관리 전담반을 설치해 2년 주기로 모든 공급업체를 전수 점검한다. 점검 확대로 사전예방 중심의 효율적인 공급업체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는 4월부터 위장업체 근절과 안전한 식재료 조달을 위해 학교급식 배송차량은 전수 등록하고, 위반시 회원사 자격제한 조치를 취한다. 적합시설보유업체 입찰참가위한 사전승인제도 운영 공급업체 자격 강화를 위해 취급품목에 적합한 냉장ㆍ냉동 보관시설 보유업체만 입찰 참가할 수 있도록 사전 승인제도를 운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상습정체구역인 청과동 동서․남북 통로의 원활한 전동차 양방향 통로 확보를 위해 홍보 캠페인과 함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앞서 바닥 고형물질 제거 작업 및 차선․상품적치 한계선 도색을 완료했다. 공사는 지난 14일부터 자회사, 도매시장법인, 과일 중도매인조합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매일 2회 청과 배송시간대(5~6시, 7시 이후) 동서통로(440m)․남북통로(300m)에 상품 적치 행위, 물류운반장비 무단 방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공영도매시장으로서의 위상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단속에 앞서 공사는 지난 7일부터 5일간 공사․자회사, 5개 도매시장법인 상임이사, 전과련 지회장, 5개 과일중도매인조합장(16~18명)과 함께 오전 5시에 남북 및 동서통로를 순회하며, 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공사 강성수 시장개선팀장은 “단속기간 중 질서를 위반한 유통인에 대해서는 1차 현장 계도장 발부, 2차 시정 지시, 3차 행정처분(경고, 업무정지 등)을 실시하고, 지속적 단속 추진으로 질서 위반행위를 근절해 농산물 유통 원활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가 수입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촘촘한 유통단계 안전관리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년 수입식품 유통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유통 수입식품안전관리 및 신속대응체계 구축 △해외직구 식품 등 그 밖의 유통수입식품 안전 및 품질 확보 △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및 홍보 강화다. 이번 유통관리계획은 소비자가 원하는 수입식품 검사, 그간 관리가 상대적으로 되지 않았던 면세점 및 외국식료품판매업소(자유업, 300㎡미만) 점검 강화, 유전자변형식품(GMO)의 표시 적정여부 점검, 해외직구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 등의 내용으로 추진한다. 유통 수입식품안전관리·신속대응체계 구축 그간 행정처분이 많았던 수입판매업체와 인터넷구매대행업·신고대행업·보관업 등 매출 상위 업체, 그리고 관리되지 않았던 면세점과 관리가 소홀했던 외국식료품판매업소(자유업)에 대한 무신고(무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국민이 원하는 품목을 선정·검사하는 한편, 어린이기호식품 등 국민 다소비식품 및 해외위해정보 관련 식품, 부적합 이력 품목 등을 중점적으로 수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전국대리점 사장단과 영업조직이 참석한 가운데지난 10일 대전 ICC호텔에서 ‘2019 사업전진대회’를 실시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우성사료는 ‘2019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의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2019년 사업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평은 대표이사는 “창사 50주년을 맞은 우성은 아산 스마트 공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발판 삼아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고객 최우선 경영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우성의 영업을 이끌고 있는 한재규 상무는 “지난 한 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이룬 우성의 영업 조직과 대리점에 감사드린다”고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우성은 장기 발전 계획을 토대로 아산공장 신축을 비롯해 논산, 경산공장에도 제조 시설을 업그레이드시켰으며, 현장 영업 조직도 강화해 서비스의 질도 높일 것”이라고 계획을 밝히며“축산 시장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질병의 공포와 곡물가 상승,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50년 장수 기업의 노하우와 저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리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추운 겨울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과 자사 육가공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팜스코 본사 하림타워 임직원은 논현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자사 제품인 산과들 육가공 세트와 쌀 40포를 기부하는 등 ‘팜스코, 사랑의 후원 물품 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이날기부된 물품은 독거노인 또는 기초생활 수급자에 전달됐다. 또한 팜스코는 각 사업장이 속한 안성, 정읍, 칠곡, 음성, 청주에서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안성공장에서는 12월 21일 안성시청을 통해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안성공장은 매년 안성시청을 통해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적극적인 지원을약속했다. 또한 정읍공장에서는 정읍시청을 방문해이웃성금 300만원을 기부했고,칠곡공장에서는 칠곡군청에 200만원, 칠곡군호이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하며기부한 성금은 어려운 소외계층 및 관내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의 2019년 장학금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음성공장과 청주공장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 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수입판매업체인 경남 창원시 소재 조이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인도네시아산(産) ‘사리왕기티’(식품유형: 침출차) 제품에서 잔류농약 2,6-DIPN(기준: 불검출)이 검출(0.04㎎/㎏)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2월 5일인 ‘사리왕기티’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은 식품 제조현장 및 식품 안전관리 업무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식품공전 해설서’를 개정‧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해설서는 식품 제조공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식품별 제조공정도 예시와 사진 등을 보완하고, 따로 발간되던 ‘식품유형 분류 원칙’을 추가해 활용하기 편하도록 개선했다. 주요 내용은 식품유형별 △특성 △제조공정 △주요 제·개정 현황 △질의응답 △다른 나라의 기준‧규격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해설서 개정이 식품 제조업체 관계자와 식품안전 관리 공무원 등에게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안전관리 업무에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4일을 시작으로 7일, 8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절화와 난, 관엽류 부류별로 ‘2019년도 aT 화훼공판장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매식은 거래 부류별 경매사와 중도매인, 하역노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2019년 화훼류 경매의 성공을 기원하고 경매종사자들 간 화합과 상생을 도모했다. aT 화훼공판장 관계자는 이번 초매식에서 “2018년에 100년만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경매금액이 1188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1% 상승했으며, 출하 화훼농가소득은 평균 400만원 증가하는 등 청탁금지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 해였다”고 밝혔다. aT 정성남 유통이사는 “2018년은 그동안의 화훼산업 위기를 화훼인 모두가 합심해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며 “2019년에도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aT는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가 양재동 엘타워에서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들어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식품 특허기술 이전절차 및 방법,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설명, 농식품과 농자재 수출 판로지원 사업, 농식품 벤처참업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이 이뤄졌다. 박철웅 이사장은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나 농산업체, 그리고 창업이나 기술사업화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이 재단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몰라서 지원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한자리에서 모두 설명하는 자리는 마련했다” 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재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농업인 및 농산업체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식품 특허기술 및 기술이전 프로세스 및 방법’과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특강’시간도 마련해 기술이전 및 사업제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나 농산업체에 현실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이 축산악취 ICT 기계·장비지원사업 결과 악취저감은 물론 민원감소뿐 아니라폐사율감소·출하일력 단축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어 축산악취 ICT 기계·장비를 선정된 농가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축산악취 ICT 기계·장비를 ‘17~’18년 사업자 37개소에 설치(‘18.12.31 기준)하였으며 현재까지 선정된 139개소(누적) 농가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악취 ICT 기계·장비 설치 목적은 암모니아가스, 온·습도 등 센서가 설치된 농가 내 측정된 악취데이터를 관리원의 ‘축산악취관제실’에서 모니터링해 축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17~’18년 사업자 37개소에 설치를 마쳤다. 관리원은 지난해 3월 시범적으로 먼저 설치한 4개 농가 중 경남 고성군 한 농가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결과 악취민원 발생 저감 및 생산성 증가를 가져온 사례를 발굴했다. 비육돈사 내부에 설치한 축산악취 ICT 기계·장비를 활용하여 암모니아가스 수치가 당초 10~11ppm(’18.3)에서 4~5ppm(‘18.11)으로 감소했고,이에 따른 월평균 민원발생이 8~12회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