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7일 청주 오송 본원 대강당에서 본·지원 220여명의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의 결의를 다지는 시무식 및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무식은 이광재 신임 기술사업본부장의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2018년 각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 직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 기관장 신년사, 2019년도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윤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은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자”며 “특히, HACCP의 질적 내실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본부별 사업계획에 대한 토론 및 공유의 자리가 마련됐다. 본원에 있는 18개팀의 팀장이 직접 나서 2019년도에 각 팀별로 추진할 역점사업의 방향 및 예산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이는 전 임직원이 팀별 세부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정 김경규) 첫 주관으로 열린2018년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에서 143명이 최종 합격했다. 농진청은 지난해 광역자치단체에서주관 기관이 바뀐 뒤 처음 치른 이번 시험에 810명이 원서를 제출, 전국서 612명이 응시해143명이 최종 합격해23.4%의 합격률을 보였다고발표했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과 생식기 관련 질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의 업무를 맡는 전문 인력이다. 가축인공수정사 또는 축산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해 활동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 홍보뉴스 → 새소식 → 공지사항)이나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 축산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면허신청서와 합격증, 건강진단서 등을 갖춰 주소지 담당 시청이나 도청에 면허증을 신청해 발급받으면 된다. 한편 올해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은 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사항을 결정한 뒤 시행 30일 전에 공고한다.
새해부터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소 근출혈 피해보상 길이 열렸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와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4일 농협본관 10층 회의실에서 축산농가의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소 근출혈 보상보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출시된 ‘소 근출혈 보상보험’은1월 1일부터 농협 4대 공판장에 출하·도축되는 소부터 우선 적용된다. ‘근출혈’은 근육 내에 존재하는 모세혈관 파열로 혈액이 근육 속에 남아 저장성이 나빠질 뿐만 아니라 고기의 상품성이 떨어져 마리당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 가량 손해를 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한우 근출혈 발생률은 1%로 근출혈이 발생한 한우만 7,400여 마리에 달해 한우농가는 약 50억원 가량을 손해보고 있다. 이에따라이번에농협안심축산분사와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개발한 피해보상 보험은 정상도체 평균 경락가격과 근출혈 도체 경락가격의 차액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산농가의 30년 숙원사업인 원인 불명의 소 근출혈 문제에 대한 피해 보상보험 개발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농협 4대 공판장을 대상으로 우
aT가 우리 농업인의 소득증진과 농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6122억원 규모의 농식품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올해 지원하는 주요자금은 농식품수출지원자금, 식품외식종합자금, 수출·식품시설현대화자금, 친환경농산물직거래지원자금 등이다. 지원대상은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수출하거나, 사업 준비 중으로서 2019년에 사업시행이 가능한 사업자이고, 고정금리(농업경영체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의 고객지원사업 > 자금지원 > 사업자별 지원안내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관할 aT 지역본부에 1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병호 aT 사장은 “2019년에는 창업‧중소 농식품기업을 위해 창업 5년 이내 Start-Up기업 및 기술형 중소기업을 위한 신용대출을 도입하는 등 농식품 기업에 대한 융자지원을 확대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한해 동안 창업이나 기술사업화를 원하는 농업인,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가 연초부터 마련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올해 농산업 지원사업에 대한 모든것을 알려주기 위해 오는8일 서울 엘타워호텔을 시작으로 9일 익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10일에는 대구 EXCO에서 차례로 ‘2019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1:1 맞춤형 현장상담’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농업인, 농산업체들과 창업이나 기술사업화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이 한자리에서 재단의 모든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기술금융지원사업 △농식품·농자재 수출 판로지원사업 △농식품벤처창업지원사업 △농생명스마트농업지원사업 및 서비스 △농기자재·농식품 분석서비스 △종자·종묘 보급 및 육종기술 지원서비스 등 재단의 8개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 특허기술 및 기술이전 프로세스 및 방법’과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특강’시간도 마련해 기술이전 및 사업제안에 어려
뉴트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 24지구(영업이사 조영동)는 지난달20일 전남 화순에 위치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확실한 등급! 지속적인 한우사업!’을 주제로‘카길 뉴트리나 형제농장 우수농장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카길 뉴트리나 축우 마케팅 담당 안대봉 이사는 현재 한우 사업은 사육 두수 증가와 쇠고기 수입량 증가 등으로 인해 소규모 농장 폐업이 가속화될 것이며, 2019년 7월부터 적용되는 축산물 등급판정제도 개편에 대한 핵심적 요소를 설명하고, 향후 한우을 생산할 때 등심단면적과 도체중 극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카길 뉴트리나 오치윤 지역부장은 한우설화 제품을 2014년부터 접목해 오며 지속적으로 개선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형제농장의 성공비결을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형제농장(대표 서칠성 사장)은 2018년 32두의 한우 거세우를 출하하며, 1++ 등급 62.5%, 1+ 등급이상 90.6%, 등심단면적 108.9㎠, 도체중 454kg을 출하 29개월령에 달성하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이는 국내 평균 성적 대비 사료공제수익이 135만원 높고, 출하월령 또한 짧아 거세우 상시사육두수 200두 기준, 연간 1억원이
한국농어촌공사는 2일 본사 대강당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농어촌 본연의 가치실현과 일자리, 복지 확충에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종옥 사장직무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5천 만 국민의 식량 생산기관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자”고 주문하며“혁신과 포용성장의 기틀위에 고객이 참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청년농 등 건실한 농업인 육성, 농어촌의 소득과 복지, 어메니티 증진을 위한 지역개발 등 핵심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현장에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자리에서‘인권경영 및 갑질근절’을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공사는 ‘사람을 더 사람답게, 공사를 더욱 가치있게’라는 모토 아래 인권경영헌장 및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전 직원이 함께 보다 적극적인 인권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농업·농촌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6대 중점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개호 장관은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을 본격화하고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수 있는 성과 창출에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과 농협 임원들은 기해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서대문 안산 산행을 하며 새해 한마음 새출발을 다짐했다. 김병원 회장은“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은 300만 농업인의 염원이며 10만 농협 임직원의 존재가치”라고 강조하며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새해에도 농협 임직원은 혼신의 힘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일,협회 및 낙농정책연구소, 한국농축산연합회, 우유자조금사무국 직원들이 협회 사무실에서 2019년도 시무식을 갖고 업무개시를 알리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승호 협회장은 낙농육우산업은 매 순간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위기의 역사였음을 상기시키며“위기에 대응하여 농가들의 안정적인 경영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협회 본연의 역할이자, 존재의 이유임을 유념할 것”을 전직원들에게 강조했다.아울러 “협회 및 사무국 전직원들은 낙농육우산업의 일원으로서 늘 현안에 예의주시하는 한편, 회원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 축산업계를 흔든 축산물 잔류물질 파동과 같은 식품안전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더 빈번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시하며 상황에 따른 정확한 대응을 거듭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