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발렌타인데이(2.14.), 화이트데이(3.14.)를 앞두고 오는18일부터26일까지 전국의 초콜릿·캔디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허위표시 및 표시사항 위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일에 자주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체에서도 종사자 개인위생 및 시설 관리 등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또한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위반업소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가 고정관념을 깬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마니커는 설을 맞아 닭고기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많고 별도의 조리과정이 필요 없는 훈제치킨과 춘천닭갈비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알찬세트와 정성세트 등 2종으로 구성된 마니커 설 선물세트는 다양한 부위의 훈제치킨을 가족 구성원별로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으며, 머스타드소스가 같이 들어 있어 편리함까지 더했다.상품구성과 더불어 마니커 설 선물세트가 주목을 끄는 이유는 냉동식품 세트는 아이스박스에 담는다는 고정관념을 버렸기 때문이다.마니커가 축산물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보냉가방 포장은 아이스박스에 부직포를 씌우는 일반적인 포장방법보다 원가가 거의 두 배나 높다. 하지만 뛰어난 보냉효과는 물론 맥주나 음료수, 육류 등을 담아서 야외 나들이 때 재활용할 수 있어 아이스박스를 대체할 친환경 포장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마니커 관계자는 “선물세트를 만들 때마다 세트당 수천 원의 포장비가 들어가는데, 아무 활용가치 없이 버려지는 포장재가 안타까워 이 같은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다”며 “원가부담은 커졌지만 보냉가방 포장이 실속도 있고 선물세트의 품격을 더해 주는 이나 받는 이 모두에게 만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16년 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 설 대비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양곡표시 등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100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정예 명예감시원 3,000명 등 총 4,100명이 투입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이번 단속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식품 원산지와 양곡표시 등 부정유통 행위에 사전 대응하여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생산자 및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값싼 수입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혼합하는 행위, 양곡의 품종이나 생산년도 등을 속이는 행위, 축산물이력번호 거짓표시 등을 중점 단속한다.정부3.0시대를 맞이하여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속정보 사전 수집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취약업체와 품목을 선택한 후 집중 단속한다.식약처·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검사정보, 관세청 통관자료 등을 사전에 수집·분석하여 제수용 농식품 수입이 많은 업체를 선정, 유통경로를 추적 단속하고,단속정보 수집과 분석 등으로 위반 개연성이 높은 업체를 선정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검·경찰청 및 관세청 등과 범부처 합동단속도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국민에게 안전·안심 농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농협에서 운영하는 모든 농산물가공공장에 대해서 2020년까지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추진하기로 했다.농협은 국산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전국에 김치, 고춧가루, 전통장류, 두부 등 100개소의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다.지금까지는 정부고시에 의한 의무적용품목 위주로 50여개 가공공장이 HACCP 인증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모든 가공공장으로 인증범위를 확대하고 농협의 가공제품은 HACCP 인증 공장에서만 생산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농협은 올해 시설 현대화를 위한 200억 원의 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매년 500억 원 이상을 HACCP 등 지역농협 가공공장 시설현대화 투자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농협은 이러한 시설 개보수 등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식품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농식품 생산체계를 갖춰 선제적인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농협브랜드 자체가 품질 보증마크로 정착되도록 추진하겠다는 각오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앞으로 농협은 HACCP 인증을 받은 안전한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의 계열사인 농협하나로유통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25일간 전국의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을 시작하는 이번 설날은 2월 8일로 대체휴일인 10일을 포함하여 최장 5일까지 넉넉한 연휴를 보낼 수 있다. 이에 농협하나로유통은 설 명절 선물세트 사전 예약 할인 판매로 마음은 물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도 넉넉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명절기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는 이번 행사 기간을 활용한다면 더욱 알뜰하고 알찬 선물을 마련할 수 있다. 인근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사전 예약을 통해 선물세트 92개 품목을 정상가격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3+1, 5+1’과 같은 덤 행사, N쿠폰 현장 할인, NH카드 결재 시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특히 계속되는 불황에 저렴하지만 실속 있는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가격대별 실속 기획세트도 준비하였다. 4만원대의‘하나가득 진심멸치 혼합세트’는 명절 제사상에 필요한 제사포를 비롯한 5가지 최고급 멸치를 함께 구성한 특별 기획상품이며, 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전국의 계란 및 떡볶이 떡 가공업소 등 542개소를 집중 점검한 결과, 미신고 업체(불법 계란 수집상) 계란을 사용한 곳 등 56개소가 적발되어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취하고 그 중 위반내용이 중한 9개 업체를 고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쳤던 계란가공품, 떡볶이 떡과 관련한 식품 안전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농림축산식품부(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지방자지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하였다.이번 점검에서 깨진 계란 등 불량원료를 사용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유통기한을 지키지 않은 원료 사용(8개소), 위생환경 불량(11개소) 등의 위반사례가 적발되었다.특히 적발된 제과업체 중 일부가 출처가 불분명한 계란을 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채 이들 계란을 불법 공급한 계란유통상(3개 업체)을 추적 조사 중이다.식약처는 영업신고가 필요없는 업소(농수산물 수집·유통 등) 중 일부에서 불량계란, 불량고추 등을 취급·유통하는 등 불법 행위가 최근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 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우선 식품제조가공업 및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통해 식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겨울! ㈜오뚜기가 ‘진짬뽕’ 으로 포문을 연 프리미엄 짬뽕시장에 팔도, 농심, 삼양이 잇따라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겨울철 국내 식품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오뚜기(대표이사이강훈)는 지난 10월 선보인 ‘오뚜기진짬뽕’ 이 국내 프리미엄 짬뽕시장을 이끌며, 출시 50여일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 5명중 1명이 ‘오뚜기진짬뽕’을 찾았다는 얘기다. ‘오뚜기진짬뽕’은 진한 해물맛 소스로 맛을 낸 제품으로 기존의 라면 제품보다 두껍고 넓은 면(3mm)을 사용하여 더 쫄깃하고 탱탱하면서도 부드러운 중화면 특유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징어와 홍합, 미더덕 등 각종 해물과 야채를 센 불에 볶은 뒤 닭과 사골육수로 우려내 국물이 개운하고 진하며, 오징어와 게맛살, 청경재, 양배추, 당근, 파, 목이버섯, 미역으로 구성된 풍부한 건더기가 진짜 짬뽕의 맛을 더한다. 지난 10월 15일 출시한 ‘오뚜기진짬뽕’은 출시 초기 전국의 주요 매장에서 소비자 시식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고, 제품을 접해 본 소비자들이 국내 주요 포탈사이트와 다양한 SNS 채널에 시식후기, 제품평가에 대한 글을 게재하면서 이슈 컨텐츠로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2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재욱 원장, 소비자 시민모임 김자혜 회장을 비롯한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로컬푸드직매장 75호점 개장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농협의 로컬푸드직매장은 ▲ 유통단계·비용 최소화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실속구매를 가능하게 하며 ▲ 유통거리 축소로 환경보전(탄소발자국 감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 로컬푸드 카페·레스토랑, 가공 및 체험장 등이 결합 된 농업의 6차산업화 형태로의 확장성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농협은 2012년 용진농협(전라북도 완주군, 조합장 정완철)에 1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50호 점의 문을 열었으며, 오는 22일 삼호농협(전라남도 영암군, 조합장 황성오)에 로컬푸드직매장 75호점 개장을 앞두고 있다. 기념행사에서는 로컬푸드직매장 농산물의 안전·품질관리를 지원해 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예정되며, 로컬푸드 출하농가로 구성된 농민 밴드의 축하공연, 75호점 로고 증정 및 축하 떡 절단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로컬푸드직매장은 올해 상반기 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6일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수출용으로 신규 개발한 전자렌지용 간편 소포장 상품인 은행과 옥수수 3종 1억원 어치를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하였다.농협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전자렌지용 냉동 완전조리식품(RTE, Ready To Eat)이 핵심 카테고리인 점에 주목하여 수출을 타겟으로 이번 상품을 개발하였다.RTE식품은 포장상태로 전자렌지에 가열하여도 파손되지 않고 수분을 유지하며 식감과 맛이 뛰어나 편리함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트랜드에 부합하며, 특히 원품 농산물에 비해 저장과 유통이 편리하여 수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이번 수출 품목 이외에도 감자·밤·고구마· 마늘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테스트 중에 있다.이번 선적물량은 부산항을 경유하여 미국 서부지역에서 12월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향후에는 미국 전역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전자렌지용 상품 이외에도 식당용 냉동 중포장 상품을 포함하여 2차 주문도 받은 상태이며, 2016년에는 100만$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농협은 수출지역, 수출품목의 다변화를 통해 수출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신선 농산물의 경우 까다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성병덕)의 배달형 치킨 전문점인 '또래오래'가 '또래오래 치킨앤비어' 1호점(문래점) 오픈을 시작으로 홀형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지난 10년 남짓 동안 배달매장 위주로 시장을 확대해 왔던 '또래오래'는 국내 치킨배달시장의 포화상태에 따른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고 판단, 홀형 사업 진출로 정체된 시장에서의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오픈한 '또래오래 치킨앤비어' 문래점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100여석의 좌석을 갖춘 넓고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져,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모임에서부터 사전예약((☎ 02-2633-7973) 시 대규모 단체모임까지 가능하다.농협목우촌 성병덕 대표이사는“10년 간의 배달사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홀형 사업 진출에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넓고 분위기 있는 매장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또래오래 치킨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그동안 배달매장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또래오래'가 홀형 사업 진출로 고객층을 넓히고 외식사업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