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한중 FTA 시대를 맞아 우리 프리미엄 농수산식품의 수출 활로를 확대하기 위해 '제5차 對中 농수산식품 수출 상담회'를 10일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후원하고,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공동 주관으로 추진되었다.이번 상담회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웨이하이 등 지역에서 중국의 농수산식품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33개사 바이어들이 참가하였다.우리나라에서는 동원홈푸드, 하림, 참프레, 마니커에프앤지, 성경식품, 고려은단 등 90개 농수산식품 수출 기업이 참가하여 중국 바이어들과 1:1 매칭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홍삼, 김, 유자차, 비타민, 스낵류, 과일음료 등이 중국 바이어의 주요 관심품목이었다.최근 중국은 新중산층을 중심으로 안전하면서도 고품질인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이와 맞물려 한국드라마와 K-pop 등 한류 붐의 확산으로 우리나라 농수산식품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다.이번에 개최된 '對中 농수산식품 수출 상담회'는 중국내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고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실장, 연합마케팅사업 참여 조합장, 공선출하회 농가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유통1520프로젝트 종합평가회'를 개최한다.'산지유통1520프로젝트'는 '산지유통 112운동'을 계승하여, 2015년까지 공선출하회 2천개소 육성, 연합사업 물량 2조원 달성, 품목·광역조직 20개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농협의 경제사업 혁신운동이다.평가회에서는 지난 5년간 추진해온 '산지유통1520프로젝트'에 대한 종합평가와 더불어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 사업을 통해 농산물유통에 기여한 우수모델을 선정하고,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지자체협력 우수모델 부문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강원도는 채소·과일 생산액이 약 6천600억원으로 시군규모화에 한계가 있어, 강원연합 중심의 도단위 통합마케팅을 통해 산지유통종합계획 수립 및 실행,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 기능 등을 수행하는 역할분담의 우수사례를 제시했다. 우수상은‘햇사레’브랜드를 육성해 온 음성군(군수 이필용)과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의‘춘향애인’브랜드를 육성해
몸에 좋은 돼지감자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감자 가루를 이용해 전자레인지 등으로 쉽게 조리해 바로 먹을 수 있는 ‘돼지감자 간편 분말 수프’를 개발했다. 돼지감자는 이눌린이 풍부해 당뇨에 효과가 있으며 비만, 장내 미생물환경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동안 착즙액이나 차, 환 등 돼지감자 가공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었으나 식품으로 섭취하는 데 한계가 있어 새로운 가공 기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이번에 개발한 돼지감자 분말 수프는 돼지감자를 60℃에서 건조하고 200℃로 볶은 후 가루로 만들어 밀가루 등을 섞어 만든 것으로 1회 분량은 20g이다. 재료의 비율은 돼지감자분말 40%, 밀가루 20%, 전지분유 23%, 옥수수분말 10%, 양파분말 2%, 소금 1.6%, 후추 0.2%이며, 기호도 향상을 위해 파슬리 0.2%, 건조양송이버섯 3%를 섞을 수도 있다.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돼지감자 분말 수프 실용화를 위해 수프 포장디자인을 출원했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가공이용과 최송이 농업연구사는 “이번 수프 개발로 소비자는 몸에 좋은 돼지감자를 간편하게 즐기고, 재배 농가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3일부터 4일까지 한화리조트(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전국 식품위생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하여 식품안전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포상하고 지자체와 식품안전관리 협력 강화를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올해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포상 및 우수사례 공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식품위생공무원 표창 ▲식약처와 지자체간 협력 방안 논의 등이다.올해 식품안전관리 최우수기관으로 광주광역시가 선정되었으며, 우수기관으로 3개의 광역자치단체(시·도)와 11개의 기초자치단체(시·군·구)가 각각 선정되었다.또한 식품안전관리에 공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3명과 식품위생공무원 32명을 각각 표창한다.이날 워크숍에서 김승희 식약처장과 전국 식품위생담당 공무원 300여명은 불량식품 근절 구호를 위치며 먹을거리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김승희 식약처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올 가을 농협에서 김장재료를 준비하면 평소보다 훨씬 알뜰하게 김장 쇼핑을 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마트는 본격적인 김장철 시작과 함께 배추 및 김장용품 등 김장 필수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이번 농협하나로마트 김장대전은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각 지역별 김장시기에 맞춰 행사 기간을 달리하여 고객들의 김장 준비를 효과적으로 도울 예정이다.알뜰한 김장을 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행사기간 농협하나로마트에 방문하면 배추는 시중 가격보다 5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국내산 싱싱한 배추를 엄선하여 만든 절임배추는 산지에 따라 10kg/박스 당 14,500원에서 19,000원의 가격대로 시중 가격보다 약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또한 무·양파·건고추·액젓·소금 등 김장재료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김장채소 외에도 김치통·위생장갑 등 김장 시 필요한 김장용품도 평소보다 20~50% 할인된 가격으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는“농산물의 수입이 급격히 늘고, 음식 문화의 변화로 인하여 국산 김치의 수요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말하면서“우리 가족의 1년 식탁을 책임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작황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한 무, 배추 등 김장채소 소비확대와 올해 김장을 더해 이웃과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19일부터 2일간 올림픽공원(평화의 문 광장)에서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한다.김장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주최하며 기업인과 소비자단체, 산지농협(농업인) 등이 함께하여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김장 행복나눔은 물론, 소비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무, 배추 등 김장채소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김장 행복나눔행사는 농협과 상생마케팅 참여기업이 공동 후원하여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김장김치 15만포기를 담아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국무위원 가족들이 함께하여 따뜻한 김장나눔 분위기 확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김장채소 직거래장터는 전국의 김장채소 주산지농협에서 40여개 부스(몽골텐트 5m×5m)를 운영하여 무, 배추, 마늘, 고추를 비롯한 김장채소와 젓갈류, 천일염 등 김장재료 일체를 산지 직거래를 통해 시중 가격대비 2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대상·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0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전주 시내 6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전통 엿 2,300개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개 자료를 전달한다.‘과거 공부 하는 집에서는 엿 고는 냄새가 난다’는 옛말처럼 쌀엿은 과거 시험장의 요긴한 주전부리였다. 쌀엿에 들어있는 엿당은 두뇌 활동을 돕고 스트레스로 인한 배탈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 두뇌 활동을 돕는 영양소 중 하나인 포도당은 쌀 등 곡물에 많이 들어 있어 우리 쌀로 만든 전통 엿은 수험생 간식으로도 좋다.라승용 차장은 “수험생을 격려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간식인 쌀엿이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라며, “앞으로도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의 건강과 두뇌 활동을 돕는 수능도시락과 간식을 소개했다.이번에 소개하는 수능도시락은 밥 중심의 전통 식단에 두뇌 활동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포함된 반찬을 담은 수험생 맞춤형 도시락으로 일반식, 보양식, 간편식 중 선택해 만들면 된다. 일반식 도시락은 차수수밥, 콩나물국, 돈육달걀조림, 감자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험생 권장 영양 섭취량에 맞춰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보양식 도시락은 청자콩밥, 조개된장국, 인삼닭가슴살샐러드(참깨드레싱), 계란잔멸치부침 등이며, 허약한 수험생용으로 단백질, 철분, 칼슘 등 영양소를 보강했다.간편식은 참치, 채소, 김치를 넣은 현미영양주먹밥, 시금치된장국, 땅콩엿조림, 우유로 이뤄져 있으며, 바쁜 수험생들이 간편하고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이와 함께 간식으로는 쌀엿과 감주(식혜)를 제안했다.쌀엿 속의 포도당은 뇌 활동의 에너지원이며, 엿당은 스트레스로 생기는 배탈을 예방한다. 또, 쌀엿에 견과류나 약초가 들어 있으면 비타민E, 불포화지방산 등의 영양소가 보강되고 씹는 횟수가 늘어 두뇌 활동을 돕는다. 쌀과 엿기름으로 만들어 따뜻하게 마시는 감주는 체온 유지와 소화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미래성장본부(이사 이종견)는 aT센터가 공동주관하는 강원푸드박람회(Gangwon Food Expo 2015)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강원푸드박람회는 깨끗하고 맑은 청정지역 강원도에서 자라난 농·특산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강원도 18개 시·군의 다양한 식품업체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제4회 강원푸드박람회는 ▲강원도 향토·전통식품 홍보관(농·수·축산물, 가공류 및 유제품, 발효식품, 주류 및 음료, 조미료, 제과·제빵 등) ▲강원도 식품 주제전시 특별관(강원도의 차, 떡, 전통주, 전통장, 김치 등)을 운영하며 2015년 새롭게 개최되는 동시행사 「2015 강원도 관광전」을 통해 ▲강원도 방방곡곡 홍보관 ▲강원도 대표 관광시설관 ▲강원도 특화 상품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식품업체 관계자들과 본 박람회를 참관하는 참관객들이 새롭고 다양한 식품기기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식품기기 특별관 운영도 진행될 예정이다.제4회 강원푸드박람회에서는 기존 강원도 식품의 이미지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대 중국 수출확대를 위해 올 8월 28일 공공기관 최초로 중국 현지에 문을 연 '칭다오 한국농수산식품 물류센터'(법인장 성광돈)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10월 30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도지사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한국식품을 전문으로 수입하는 빅 바이어와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aT와 함께 전남도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의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전남의 대 중국 농수산식품 수출은 2015년 8월말 현재 2천 3백만 불로 유자차, 미역, 로얄제리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중국은 일본, 미국에 이은 3위의 수출 시장으로, 전라남도는 한중 FTA를 적극 활용해 도내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바탕으로 중국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전라남도는 중국 온라인 사이트 콰징통(跨境通)과 연계하여 해당 사이트 내에 올해 전남 상품관을 개설할 예정이며, 중소 수출업체의 원활한 중국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칭다오aT물류센터의 고품질 물류서비스 및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토대로 중국시장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칭다오aT물류 성광돈 법인장은 “aT 물류센터는 한국의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