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3일부터 30일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고품질·우수식재료 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에 등록되어 있는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에 대한 언론보도 등으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재료 품질기준 위반 개연성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고품질 우수식재료의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농관원이 ’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식재료 품질관리 사업은 학교급식 농산물 안전성조사,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식재료 품질기준 준수여부 등을 관리하는 업무이다. 단속대상은 aT 사이버거래소에 등록하여 학교급식에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4,925개 업체 중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기준 위반 전력이 있는 업체 위주로 선정하였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식재료 납품 전 불시에 방문하여, 우수식재료 품질기준 준수여부, 원산지표시, 축산물 이력제 등을 점검하고, 위반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수사·송치, 고발, 인증취소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농관원 이재욱 원장은 앞으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 김치 수출시 적용하던 절임채소(파오차이)의 기준 개정을 조속히 완료하기로 함에 따라 우리나라 김치가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곧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절임채소의 기준을 개정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중국내 고시절차가 진행중이며 빠른 시일 내 완료해 한국산 김치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번 중국 정부의 기준 개정은 우리 정부가 김치에 대장균군 기준 적용을 제외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이다.그 동안 중국 정부는 자국의 절임채소 미생물 기준(대장균군 30이하/100g)을 전통 발효식품인 우리나라 김치에 적용하여 수출이 불가능하였다.식약처는 2010년부터 한·중 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 등을 통해 비가열제품인 우리나라 김치에 가열제품인 중국 절임채소의 미생물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음을 주장해왔다.또한 지난 2014년 7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 김치의 중국 수출이 논의된 후 급진전되었으며, 2차례 추가 실무 협상(‘14.7월, ’14.12월)을 거쳐 올해 2월 중국 정
농협중앙회는 27일 경기 포천시 관인면 교동장독대마을에서 ‘전통 고추장 체험촌’개소식을 갖고 국내 도시민의 참여는 물론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들의 농촌체험활동 공간을 마련하였다.이날 개소식에는 농협 관계자 뿐 아니라 소비자단체인‘고향주부모임’ 김순희 회장,‘전국팜스테이협의회’유종욱 회장, 이수인 교동 장독대마을 대표와 마을 주민 그리고 도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전통 고추장 체험촌 개소식에 참석한 도시민들은 포천에서 재배된 콩으로 도너츠 모양의 고추장용 메주를 만들고, 돌절구를 이용하여 고춧가루를 빻기도 하며 뜨거운 불 속에서 엿기름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 고추장 체험촌은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전통식 제조법에의한 재래방식으로 고추장을 만드는 팜스테이마을로서, 직접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만들며 고추장을 활용한 비빔밥과 떡볶이 요리 등 고추장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곳이다.농협은 올해 안에 각 도별로 1개소씩 총 9개소의 전통 고추장 체험촌을 개소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국산콩과 고춧가루 등 국내산 농산물의 소비확대는 물론, 우리나라 특유의 전통을 느끼고 싶어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관광자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한식을 문화-관광과 연계하여 한류 확산, 국가브랜드 제고 및 농식품 수출·외식기업 해외진출 확대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 ‘한식진흥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21일 한식정책협의회를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민관합동 한식정책협의회는 한식과 음식문화·관광 연계 등 한식진흥 관련 정책 및 사업을 통합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이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부처 국장·실무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식정책실무협의회'도 구성하였다.이번에 발족하는 '민관합동 한식정책협의회'는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과 문체부 김종덕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외교부 제2차관, 농촌진흥청장, 문화재청장, 한식재단 이사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부처·유관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의 폭 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김상보(전통식생활문화연구소 화정제 소장) 정혜경(호서대 교수) 한복려(궁중음식연구원장) 안정현씨(솜씨와 정성 대표) 등 대표적인 관계 전문가도 참여하였다.최근 한식이 한류 확산의 핵심콘텐츠로 부각되고 세계 식품·외식시장이 미래 유망시장으로 관심이 제고되면서, 한식과 문화·관광
농협(회장 최원병)은 최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코리아 그랜드세일'에 동참하여 침체된 소비 심리를 살리고, 가을 행락철 우리 농식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국산 우수 농식품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농협식품에서 출시한 국산콩 두유, 우리밀 만두, 국산 달콤밤 등 7종을 대상으로 정상가 보다 최대 3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예정이다. 특히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 온라인 쇼핑몰(농협a마켓), 공영홈쇼핑 등에서 동시에 진행하여 소비자의 구입편의를 최대한 반영하였다. 농협식품 관계자는 이번 행사기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4가지 품목을 손 꼽으며, 좋은 제품으로 고객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식품은 100% 국산 원재료를 사용하는 것 외에도 각종 화학 첨가물·합성제 등을 배제한 건강하고 우수한 식품을 표방하여 평소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면서“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순수 우리 농산물로 건강하고 맛있게 만든 농산물 가공식품을 부담없는 가격에 선보여 드리고, 가을철 나들이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과 글로벌할랄(대표 강현수)은 국내 최초로 무슬림을 위한 관광 애플리케이션인 ‘할랄코리아(HALAL Kore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할랄(HALAL)은 아랍어로 ‘허용된’ 이라는 뜻이며 과일, 채소, 곡류 등 모든 식물성 음식과 해산물, 이슬람식으로 도살된 고기가 할랄 식품에 해당된다.무슬림 인구는 약 16억 명으로 세계 인구의 23.2%를 차지하며, 매년 방한하는 무슬림 관광객들은 꾸준히 증가하여 2013년도에 약 62만 명을 기록했다. 무슬림들은 여행 목적지를 정할 때 할랄 음식, 기도 시설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나, 한국은 할랄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관광지내 기도 시설이 제한적일 뿐 아니라 이에 대한 정보 제공이 부족한 실정이다.국내 무슬림 관광환경 개선과 음식관광활성화를 위해 한식재단과 글로벌할랄이 공동개발한 ‘할랄코리아’는 방한 무슬림과 국내에 거주하는 무슬림을 위한 통합 애플리케이션이다.‘할랄코리아’ 애플리케이션은 무슬림이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 정보를 제공한다. 할랄인증레스토랑, 무슬림친화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하였으며, 할랄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식료품점 정보도 한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가을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시된 학교급식 관련 위생점검에서 57곳(0.9%)을 적발하여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하였으며 초·중·고교 급식시설(4,983곳), 학교매점(498곳),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723곳) 등 총 6,308곳을 대상으로 하였다.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21곳) ▲조리장 방충망 파손 등 시설기준 위반(13곳) ▲위생모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2곳) ▲건강진단 미실시(5곳) ▲기타(6곳) 등 57곳이다.식약처는 올해부터 급식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모든 학교(10,248곳)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반업체에 대해서 철저한 이력관리와 재발방지 교육을 병행하여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쟁 요리대회인 ‘2015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케이 푸드 챌린지’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페어는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와 CBSi 노컷뉴스가 주최하고 aT센터와 (사)한국식음료조리교육협회,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3일간 열린다.전국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대회에 걸맞게 조리학과 학생 및 셰프, 관련 업계와 기관에서 2,000여명이 참가해 코리아 푸드 챌린지 고멧 컴피티션, 우리 산채를 활용한 창작 요리경연대회,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빵, 제과 대회 등 10여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벌인다.전시장내 마련된 컨퍼런스룸에서는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으로 유명한 라쿠치나 수석 셰프인 파올로 콜라비니가 ‘국내산 농산물로 즐기는 이탈리안 쿡쇼’를 선보이고,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유건희, 강동석씨가 프랑스식 설탕공예의 화려한 세계, 초콜릿 아트의 로망 컬렉션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특히 한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이덕승)는 우리 김치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과 김치산업의 경쟁력을제고하기 위해 ‘2015년 김치 품평회’를 진행, 최우수 1개, 우수 7개 김치브랜드를 선정·발표하였다.선정된 제품은 최우수 “유정임포기김치”(경기 수원), 우수 “콕집어콕김치“(경기 광주), “예소담 포기김치“(충북 청주), “참자연마을김치“(경북 영양), “옥이포기김치플러스“(경북 경주), “참가득“(경남 김해), “제주바다“(제주 제주), “남현포기김치“(제주 제주)이다.이번에 선정된 8개 제품은 지난 3월부터 배추김치 업체로부터 신청된 43개 제품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에 걸쳐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품질, 위생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하였다.평가 기준은 색택·향미·조직감·외관 등 품질평가, 공장 입지·작업장·보관시설, 용수 등 위생평가, 우수원료·계약재배·국산원료 사용 등 농업 연계성, 소비자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2015년 김치 품평회’ 결과 선정된 8개 김치는 대한민국식품대전이 열리는 aT센터(1층 미래식품관)에서10일 ~ 12일까지 전시·홍보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김현근) 직영점인 수원하나로마트(사장 이우복)는 전국 명인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서 우리 농산물의 판로를 확장하고자 ‘명인·명작 우리 농산물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금번 행사는 명인·명작 우수 농산물 전시, 판매뿐만 아니라 특정 품목에 대해서는 NH카드 결제시 최대 30%까지 할인판매 한다.농협하나로유통 김현근 대표이사는 “농협에서 엄선하여 추천하는 명인·명작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