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인증원은 내년도 ‘HACCP 관리체계 고도화 및 내실화 추진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수준제고’라는 경영목표에 발맞춰 HACCP 관리체계 고도화, 식품안전교육 및 R&D 강화, 국내외 사업다각화, 혁신경영시스템 확립 등 중점과제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28일 장기윤 원장을 비롯한 상임이사와 임기섭, 김연화, 김재홍 비상임이사 등 8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보고안건 2건과 의결안건 5건으로 구성됐다. 보고안건으로는 현재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서울지원을 송파구로 이전하는 계획을 담은 ‘서울지원 이전계획 보고’와 함께 2019년 이사회 운영계획(안)이 있었다. 의결안건으로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등 5개의 안건이 올라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이 완료됐으며, 원안 가결됐다. 또 내년도 예산은 수거검사 등 검증중심으로 HACCP심사가 고도화됨에 따라 수거‧검사를 위한 분석장비 및 재료비 등을 확대 편성했으며, 비전 및 중장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추진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반영했다. 이번 이사회에 의결된 안건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기도 파주시 소재경주식품이 제조한 ‘봉평촌 미싯가루’(유형: 즉석섭취식품) 제품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기준(1000이하/g) 초과검출(1700/g)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또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기도 양주시 소재 평산식품이 제조한 ‘부대고기 찌개’(유형: 즉석조리식품) 제품에서 살모넬라가 검출(기준: 음성)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2월 5일인 ‘봉평촌 미싯가루’ 제품과 2019년 9월 12일인 ‘부대고기 찌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노동조합(위원장 지성환)은 지난 24일본원에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축평원 노사는 이번 임금 및 단체협약을 통해 정부의 총인건비 지침을 이행하는 것 외에도 신규직원 초임 개선 등 임금체계 개편과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위한 단체협약 개정에 합의했다. 아울러, 노사 공동의 ‘신발 매듭 묶기’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새해에도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다짐행사를 함께 실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0일 꽃집창업지원센터 컨설팅 수료 후 창업에 성공한 충남 홍성군 일랑일랑(대표 전창연)과 경기도 시흥시 샤론플라워(대표 김은혜) 등 2개소에 대해 꽃집창업컨설팅 수료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성군에 위치한 일랑일랑의 전창연 대표는 “꽃집창업에 전반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창업 고민이 많았는데 aT 꽃집창업지원센터를 만나 사업자등록 방법부터 꽃집운영실무 체험 교육까지 창업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향후에도 창업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7월 20일 꽃집창업지원센터 개소 이후 상담 61명, 꽃 상품 제작교육 16회와 함께 현장체험에서 17명이 컨설팅을 수료했다. 지원센터는 꽃집 예비창업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전문위원이 상주해 기본창업절차와 창업고충 상담을 지원한다. 창업상담 등의 문의는 aT 화훼사업센터 본관 1층 창업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02-570-1808)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6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원장 이원기)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aT 상임감사 및 감사실 임직원은 인증수여식에 앞서 감사헌장 선포식을 갖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내부감사서비스 제공을 위한 윤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수행과 전문성 제고 노력을 다짐했다. aT는 자발적인 전사적 반부패·청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부서별 부패위험을 진단‧평가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위험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내부 심사원을 양성해 강도 높은 내부 심사를 시행하는 등의 노력으로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aT 김명곤 상임감사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조직의 부패방지경영활동을 체계화하고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더욱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SO 37001은 조직 내 발생 가능한 부패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제정한 표준 규격으로,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 Positive List System) 연착륙을 위해 나섰다. 정부는 지난 8월 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세부 실행방안의 추진결과를 발표하면서, 농약 PLS 확대 시행에 대한 농업계, 식품업계의 높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란 농산물별로 국내‧외 등록된 농약에 대해서는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그 외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일률적으로 0.01ppm을 적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국민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고자 2011년부터 계획해 2016년 12월 견과종실류 및 열대과일류에 대해 우선 시행했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전체 농산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된다. 농약 PLS 전면시행에 대비해 정부는 국내‧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120여 차례의 국내‧외 설명회, 간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해 관련 부처가 협력해 대책을 마련했다. 중앙 및 지자체에 ‘농약 PLS 대응 민관합동 T/F’를 구성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정부는 농약 PLS 연착륙을 위해 △등록농약 7018개 추가 △농약 잔류허용기준 5320개 추가 △농약 비산문제 최소화 등을 추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2018년 하반기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도매인 교육을 지난달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0회(보충교육 1회 포함)에 걸쳐 실시했으며, 교육대상 1301명 중 1279명이 참석해 98.3%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농안법령 교육에서는 중도매업 허가관련 주의사항, 보조경매참가자 등록, 주요 법령 위반사례 등 중도매인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설명했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교육으로는 가락시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화재예방 및 대처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써 동절기 영업특성상 난방기기 사용이 많은 중도매인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공사 서경남 농산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도매인들이 영업 시 지켜야 할 기본 규정을 숙지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비롯한 난각에 산란일자 표시 및 가정용 달걀 식용란선별포장업소 처리·유통이 의무화된다. 또 노인 등 취약계층 급식 위생·영양관리 지원 시범사업, 임산부‧환자용 식품 이력추적 의무적용이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년부터 달라지는 식품분야의 주요 정책에 대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바뀌는 제도들은 식품분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의 안심과 신뢰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식품분야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1월) △HACCP 전면 불시평가 실시(1월)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 시행(2월)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달걀 식용란선별포장업소 처리·유통 의무화(4월) △노인 등 취약계층 급식 위생‧영양관리 지원 시범사업 추진(7월) △현지실사 방해·기피 해외제조업체 수입중단 조치 시행(10월) △임산부·환자용 식품 이력추적 의무적용 확대(12월) 등이다.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고 수입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잔류허용기준이 마련된 농약 이외에는 불검출 수준인 0.01ppm로 일괄 관리하는 농약 허용물질관리제도(PLS)가 내년 1월 시행된다. 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24일부터 29일까지 재학생 25명으로 구성된 학생 해외 봉사단을 캄보디아 프놈펜지역으로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농대 학생봉사단은 농업 전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특징을 살려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내 한 유치원을 방문해 텃밭을 조성해 상추와 시금치, 메리골드, 민들레 등을 심고, 지역 아이들에게 재배방법 등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마을 곳곳을 다니며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해외 봉사단의 단장을 맡은 이정석(과수 1) 학생은 “대학생활 동안 땀의 가치를 알 수 있고, 의미 있는 한농대 생활을 보내기 위해 이번에 해외 봉사단에 참여하게 됐다”며,“4박 5일 동안 팀원들과 함께 한농대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싹 튀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농대는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재학생 25명으로 구성된 해외 봉사단을 구성해 캄보디아로 파견했다.
우리나라 현행 농산물 유통체계는 도매시장 경유율이 50% 이상을 상회하다 보니 유통거리가 길고, 과도한 유통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농산물 소비자가격의 구성비를 보면 생산자 수취는 55.6%, 유통비 비중은 44.4%로 유통과정에서 절대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중소농에게는 도매시장이 운송비용이 높고 가격변동이 심해 안정적인 출하처가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중소농에게 제 값 받는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국내외 다양한 지역단위 소비체계인 로컬푸드가 농식품 유통의 새로운 채널로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부는 이처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단체급식·직매장 등을 통해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지역단계 유통체계인 로컬푸드의 단계적 확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내년부터는 패키지 지원으로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의 실행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다.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푸드플랜 연계사업 정부가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이하 ‘지역 푸드플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림사업 중 푸드플랜과 연계된 32개 사업에 대해 내년부터 패키지 형태로 지자체 지원에 나선다. 푸드플랜이란 지역의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